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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어쩌다가 IQ에 호기심 갖게 되었고 나무위키(꺼라 나무위키....)에서 IQ와 멘사에 관해 읽다가,
해외 멘사에서 제공하는 간이 테스트(몇점 이상이면 실제 테스트 봐봐!하는 테스트입니다)를 봤더니(5개국 정도 있습니다),
점수가 모두 합격권에 떠서 실제로 시험을 보게 되었고 실제로 합격을 했습니다.
뭐 일단 기분이 좋긴 했습니다. 머리 좋다는데 싫다는 사람 없잖아요.
근데 아직 주변 사람들에게는 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연예인이나 어떤 업적을 이룬 사람들이 사실은 멘사였다! 라고 하면 사람들은 '오...역시 쩔어' 이러지만
저같이 이룬거 하나 없고 오히려 부족하다고 느껴지는(저도 그렇게 느끼고 주변도 그렇게 보는것 같습니다) 사람이 멘사 합격했다고 알리면
'어차피 아이큐 별로 중요한거 아니잖아', '니가 멘사라고?', '근데 넌 왜 그모냥이냐', '멘사라면서 왜 저래?' 이런 소리를 더 듣거나
'쟤도 멘사라는데 알고보니 멘사 아무것도 아니구나?'라는 소리로 오히려 멘사분들한테 피해가 갈까 두렵기도 합니다.
제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지만 괜히 뒤에서 씹힐 것 같기도 하구요.(살다보니 이유없이 뒤에서 까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부모님한테도 아직 말씀을 못드렸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당연히 신나시겠지만, 괜히 잘난 다른 어르신분들(그분들이나 그분들 자식들 모두 진짜 사회적으로 0.001% 들정도의 엘리트들입니다...ㅠ) 앞에서 아무것도 이룬 없는 아들 겨우 자랑하는게 이거일것 같아서 못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여긴 그래도 어르신분들이 많아서 인생경험이 저보다 많으시니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이런걸 얘기하면 사회적으로 유리한게 많은가요 불리한게 많은가요? 그냥 숨기는게 맞을까요?
유리하다는 단어가 웃기지만, 멘사 팔아서 어떤 이득을 보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진짜 위에서 걱정하는것 처럼 욕이나 안먹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이런걸 얘기하면 안좋은 시선이 더 많을까요?
하소연겸 질문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84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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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본찬양글 올리시면 됩니다
어엌 대한독립만세!
일단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156 ㅎㄷㄷ
일반 아큐테스트보다 더 높게 나와요.
네 표준편차 24기준으로 하는 거여서 웩슬러 지능검사(표준편차 15) 보다 높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나무위키(꺼라 나무위키...)에서 들은거지만 세계적으로는 표준편차 15로 표시를 더 많이 한다고 하네요. 한국은 주로 24 기준으로 말하구요. 저도 15기준으로 치환하면 135정도라고 하네요!
일단 자게에서는 안하셔야 ㄷㄷㄷ
자게를 해야 선배님들 조언도 듣죠 ㅠㅡㅠ
대학 진학에서 성공하지 않아도 멘사 클럽이었던 사람 보니까 만물박사 느낌으로 박학다식하던데 그런 타입 아니신가요? 사고력 추리력도 좋더라구요.
으어 영재 방송에서 하는것처럼 분류해서 알려주는 지능검사도 한번 받아볼려구요....제가 대체 어느부분에서 지능이 높은건지 제가 이해가 안가서...ㅠㅡㅠ
이야기하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비슷하게 군대에서도 “연대 나와서 이런 것도 못 하냐”하면서 갈구는게 흔하듯이 비슷하게 멘사인데 이것도 모르냐 못하냐라고 몇 마디 들을 수 있는데 혼자 기분 안 나빠하실 여유 있으시면 되죠.
멘사모임에 한번만 참석해보세여. 아마 주변에 알리지 말라고 할껍니다
아 진짜 그래봐야겠어요. 일단 경험자분들도 계실테니...감사합니다!!
요즘은 이메일도 아니고 멘사 홈페이지에서 pdf로 다운받을수 있게 해놨어요! 으어 선배님 그렇군요...저도 이야기 안하는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ㅠㅠ
오 편지지 색부터 다르네요ㅋㅋㅋㅋ심지어 멋있는 편지지....갈색 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실제로 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사네... ㅎㅎㅎ 주변 아주 가까운 사람들한테 말씀해두세유. 어차피 소문남. ㄷㄷㄷ
흠.. 제 친구는 학창 시절엔 알바 구할때 덕 좀 보더라구유. 나중에 이력서 쓸때 한줄 더 들어간다고 했고......
설령 말하더라도 진짜 목숨 걸고 믿을만한 친구들에게만 말해야겠네요ㅋㅋㅋ 흐어 그 친구분은 잘 활용하고 계시네요 ㅠㅡㅠ
머리 좋은거 잘써야 됩니다.
편하게 공부하는데만 쓰면 게을러지고 열씸히 하려는 동력이 사라지죠....
꾸준히 하는 거북이가 토끼 이기는게 그런 케이스죠...
IQ는 평범하고 대신 건강한 정신에 근성과 부지런함을 갖춘게 더 결과가 좋을수 있어요
진짜 적극 공감합니다. 인생 별로 살지도 않았지만 지능 쓰면서 이득본경우는 거의 못 봤고 건강한 정신과 근성, 부지런함이 도움된건 많이 본것 같아요. 저도 노력해야하는데 ㅠㅠㅠㅠ
이글을 멘사가 싫어합니다
이런거 주변에 안알리는게 낫더라고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