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가성비 킹 바디였는데...
각종 아답터로 모든 렌즈군을 자유롭게 쓸수있는
보급형 FF바디로 추천순위도 높은 바디였지만
지금은 카더라와 상태를 알수 없는
중중고 바디 구매한 유저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한거 같아서
기분이 좀 그렇네요
특히 배터리 부분에 대해서 카더라가 너무 많은데
대청봉 영하 18도에서도, 인제 자작나무숲에서도
케이스에 안넣고 손에 들고 다니면서 사진찍었는데
배터리 방전은 커녕 오래된 노트5 배터리만 방전 되었네요
FW50배터리 자체가 용량이 작은걸 많이 못찍는다고
조루니 뭐니..카라멜통보다 작은 배터리에 뭘 바라는건지
2470z 패키지로 240에 일시불로 구매 했었는데 이젠
절반 뚝 떨어졌네요 감가 오지는듯 ㅠ
어차피 팔 생각은 없지만 아직도 현역이고 기능이
그렇게 뒤떨어지지 않는데 폄하거리가 된게 마음이 아프네요
이게 다 a7m3 가 너무 잘나와서 ㅋㅋㅋ 카니발리즘이네요
m2 좋죠ㅎㅎㅎ
전 잔년초에 A7M2 142만원 신품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고가 가격이 떨어져서 안타깝지만 안 팔고 쭉 쓸거라 개이치는 않아요
근데 요즘 투바디가 생각나며
r2가 자꾸 눈에 들어와 큰일 났어요
ㅠㅠ
m2 좋죠.. 저도 m2 쓰고 있는데 아직도 충분히 현역인데.. m3가 너무 좋게 나오긴 했죠 ㅋㅋ 여기 포럼에도 m2 관련된 얘기나 m2로 찍은 사진들은 거의 안보이고.. 전부 3세대 바디에 대한 얘기만 있어서.. ㅎㅎ 쫌 아쉽기도 합니다.. 덕분에 3세대 바디로 기변을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아직 충분히 쓸만하니.. 4세대를 노려볼까 생각중입니다. ㅋㅋ 사실 3세대가 좋게 나왔다고 해도 이래저래 부족한 부분들이 없진 않거든요.ㅋㅋ 4세대에서 많이 보완해서 나와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
a9에서 m2로 내려갈까 하다가 그래도 r2로 내려왔네요
m2는 최저셔속설정이 없어서 애찍을땐 필수라
그렇죠. a7m3이 너무 잘나와서...
폄하라기 보다는 최신기종과의 상대비교에서 오는 아쉬움이죠.
몹쓸, 압살,넘사벽 같은 단어는 무시해야겠죠.
사실...아마추어 사진가에겐 차고 넘치는 바디죠.
소니라서.. 바디 인플레이션이 심해서 그렇지만..
이럴줄 알았으면 니콘d750 갈걸 그랬어요 ㅠ 비싼 돈 주고 샀는데 후속기종 나왔다고 이렇게 찬밥 신세 될 줄이야
그래서 전 R3로... 갈아 탔습니다만...
m3덕분에 r3, a9도 가격이 폭풍하락했죠. 어쩔 수 없는 듯
기존 사용자는 나름 잘쓰고있는데 대폭 개선된 후속기가 나오면 나타나는 반응이죠...
내년 내후년에는 m3가 같은 대우 받을겁니다 ㅎㅎ
그러려니 하시고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저도 m2 2년 넘게 사용하면서 한번도 모자르다는 생각 안하고 단순 기변병으로 r2로 왔는데 r2는 넘 좋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