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부터 시작된 산림녹화사업으로 108억그루 심음
산림녹지비율 세계4위권으로 오름.
그나저나 옛날엔 뭣땜에 저렇게 민둥산이 많았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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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어서 딸감으로 써서 그렇지 뭐
옛날엔 집짓고 땔감으로 불때느라 다 벴지
화석연료 보급이 된게 녹화사업의 성공 이유라 함
식목일 휴일로 다시 만들어주지
땔감 썻잖어 요즘은 안쓰니까 나무가 크는거고
땔감
전쟁터
장작
땔감 썻잖어 요즘은 안쓰니까 나무가 크는거고
조선시대 : 연료 및 식량
일제 : 목재, 송탄유, 기타 자원
6.25 : 화재, 폭격
해방후 나무를 심을라고 하는데 여러가지 이유때매 실패
먹고 살라고 + 돈 때분에(주로 연료) 불법 벌채등등
때문에 식목일도 만들고 산림청에 경찰권한줘서 사람들 잡아가고 그랬음
나중에 연탄 보급 후에야 사람들이 나무 안써 퉤퉤퉤 이래서 벌채가 돈이 안돼어서 사라짐
나무 베어서 딸감으로 써서 그렇지 뭐
딸....감????!!!
너...그런걸로...치니....?
거칠겠다..
두부넣고 하는거지?
나무에도 구멍이 있다
ㅋㅋㅋㅋㅋ
나무의 아이를 낳아랏!
아/엠/그/룻!
나무땠자너
장조림
옛날엔 집짓고 땔감으로 불때느라 다 벴지
화석연료 보급이 된게 녹화사업의 성공 이유라 함
녹화가 공기 정화 목적도 있다고 생각하면 아이러니 하네
난방때문에 나무로 땔깜 써서 그래 일제가 아주 본격적으로 초토화 시킨것도 있고
나무로 불피워서 난방을 했으니
식목일 휴일로 다시 만들어주지
북한은 만들듯
목적을 이루어서 빠진것임
난방도 문제지만 전쟁이 계속되면서 삼림도 전부 불타버렸어
전쟁때 싸그리 배어버린게 문제일텐데
전쟁 전에 조선 때부터 땔감하고 건축을 위해서 무지하게 벌목해가지고 구한말 기록보면 다 민둥산이라는 기록밖에 없음. 일제는 나름대로 식수사업을 벌였지만 입으로만 내선일체를 외치던 사람들이 진심으로 한반도의 민둥산을 관리하지는 않았고, 대충대충 넘어갔지.
독립 전, 독립 직후까지도 가스나 전기는 서울 개성 평양 부산 에서나 볼 수 있는 물건이고, 서민은 무조건 나무로 난방을하니까 쭉 민둥산. 전쟁 터지니까 당근 폭탄 때려붇고 그러는데 나무 신경 쓸 겨를은 없고.
혁명 터진 다음에 사회가 혼란스러우니까 역시 아무도 식수사업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여전히 땔감은 나무. 그러다가 쿠데타 터지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정권 잡은 다음 점진적으로 식수사업이 진행됨. 그때 부터 푸른산을 볼 수 있게 됨.
참고로 딱히 조선만 민둥산이었던 건 아니고 영국도 한창 때는 전열함 만든다 뭐 한다 이러면서 나무 미친듯이 캐써가지고 나중에는 북해 주목나무까지 돈주고 긁어 올 정도였음. 프랑스도 비슷했고.
차이점이 있다면 조선은 서구권과 비교했을 때 무역이 덜 발달해서 나무 수요를 자국산으로 충당하느라 극흔까지 긁어 모았던거고, 서구나라는 지들끼리 무역하고 식민지에서 뽑아와서 그나마 덜했다는 것.
전쟁때 작살난거랑 땔감으로 다 베어낸것도 있고 요인은 많았지 지금은 다 녹지가됬지만
지금의 북한을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음.
그나마 연탄매장량이 어느정도 있던게 다행임
부모세대가 참 대단하신 듯. 우리도 분발하자.
이때 방법이 아카시아나무를 줫나 많이 심는거야...이게 잘먹혔음
나무를 심을때도 뭘심어야 하나 고민할때 일본 보고 아카시아가 병충해에 강하고 잘자라니까 아카시아만 줫나 많이 심었지 ㅋㅋㅋ
효과는 이미 검증됬으니까 북한도 통일되면 북한 민둥산들 복원할때 아카시아만 줫나 많이 심을듯....
개량 소나무로 알고 있었는데
아카시아를 더 많이심었나보냉
북쪽은 더 추우니까 아카시아가 못버틸거같아
소나무는 원래 많았음...우리나라 소나무는 환경적응력 뛰어나고 잘 생존하잖음...거기다 번식방법이
송화가루 퍼지는거라 쉽게 많이 퍼진거고...
아까시나무로도 검색하면 나옴...6.25이후 대량 수목사업....
아까시랑 리기다인가 소나무를 많이 심은걸로 아는데
전쟁때 폭격이랑 진지구축 때문에 작살난거지 뭐
저 당시 경험 덕분에 우리나라 조경기술이랑 식물종자배양기술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수준이라던데
나도 저학년때까지는 식목일 날 근처 앞산에 가서 나무심고 그랬는데, 90년대 중반 넘어가니 확실히 식목일은 공무원이나
일부 직업을 가진 사람을 제외하면 그냥 휴일이 되었지.
이렇게 긴 세월로 녹지를 만들어내는데 담배꽁초 한번 무단투기해서 산불 내서 쑥대밭을 만들어놓으니..
전쟁때 폭격으로 풀한포기 안남은 산들 많앗을것
내 생일이 식목일인데 어느순간부터 공휴일이 아니게 되더라...
한국전 당시 몽땅 타버림
휴전 후(1), 가장 저렴한 생활 연료로 그나마 남아있던 나무를 사용
휴전 후(2), 부족한 식량 증대를 위한 화전과 채취로 그나마도 남아있던 나무를 사용
덕분에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부 민둥산(수준도 못됨...)이었지
일본놈들이 베어감 + 전쟁으로 인해 폭격으로 날라감
대신 빨리자라는것들만 심어서 가치높은 나무들은 거의 없는게 함정...
1차적으로 조선시대부터 장작
일제시대 와서 일제가 국내에 이득을 줬다는것도 개소리인것중 하나가 그때도 주력 연료가 나무였음
그러다가 6.25로 아작내고 난후에 화석 연료로 넘어오고 국가적인 사업으로 식목해서 올린거고
6.25 사진같은거보면 고지전한다고 포탄을 엄청 쏟아부어서 산들이 다 민둥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이 문구가 현실 이었네..
조선후기에 온돌보급이 급속화되어서 땔감부족으로 많이들 베어갔다고함
실록에나오
1. 옛날에 6 25 때 전쟁하면서 민둥산으로 만든 경우가 많음.
2. 6 25 끝나고 군부대들에서 군인들을 동원해서 벌목후 팔아먹는 경우가 많았다고함.
아버지가 강원도 전방 출신이신데 모 장군은 벌목으로 해쳐먹은게 많아서 나무 장군이라고 불렀다고 하심.
박정희의 잘한 것들 중 하나.
대충 몇년 전쯤부터 다시 기름값이 오르니까 화목보일러들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왔는데,
1. 열 효율이 기름을 쫓아갈 수가 없음
2. 나무를 때면 타고남은 재가 무진장 나오는데 이게 처리하는게 보통 귀찮은 게 아님 (퇴비로 쓰는지는 모르겠음.)
3. 결정적으로 나무 공급량 자체가 그리 많지가 않아서 땔감용 나무가 비쌈 (자급자족하기에는 이미 임자있는 산들이 많음)
현재 북한의 상황이 저 민둥산으로 된 상태라서 리설주가 산림복원에 관심이 많다고 하더군요.
일제강점기 남북전쟁 이연타
소나무말고 딴것좀심자
북한 개발딸 시작하면 산림복원이야 당연히 우선적으로 해야하는게 동시에 해야할게 연탄&연탄보일러 공장 추가증설하는거.
윗사진은 진짜 폭우오면 다쓸려내려가게 생기긴했네
근데... 저때 빠른 성과를 내기 위해서 아카시아랑 외국 소나무들을 그냥 마구잡이로 심어대서...
숲이 생산력 없는 똥숲이 되어버린 곳이 많음. 거기에 재선충까지...
북한에 조림사업 할 때는 철저히 계획해서 토종소나무랑 기타 쓸모 있는 나무들로 잘 조성해야 함.
박정희식 새마을식 개발로 민둥산은 면했는데 숲이 똥숲이 됨.
그리고 활엽수도 좀 심어서 방화벽 역할도 하게 했어야 했는데 소나무만 심어서 산불이 나면 심하게 번짐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들 무상 노동력으로 착취해서 저렇게 된거지
마을마다 할당량 못 채우면 벌금내고 그랬다.
화전이라고 알고 있나?
숲에 불을 내서 숲에난 재들을 통해서 영양분을 얻고 그 영양분을 이용해서 농사짓는걸 말하는데, 그 당시에 화전민이 많았음
그래서 조선시대에 사대부들도 금강산 순회하는게 꿈이었나? 주변엔 다 민둥산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