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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불과 52세에 노인행세하고 다니시더란.. ㅋ

공무원 중간 퇴직..
여기저기 친구들 자영업하는 곳이나 회사에 돌아다녀며 시찰(?)하는 게 주 취미..
어제도 추운데.. 파커입고 노인처럼 종로 탑골공원가서 놀다가 오셨다는..
하아..
약간 부럽기도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젊은 나이에 노년에 들어가셨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댓글
  • 쿼드코어 2018/12/08 05:32

    취미로 다니기엔 아까운 취미네요.
    좀 더 의미있는 취미를 갖지...
    한편으로는 아직 그 세계에 대한 동경?!같은게
    남아 아쉬움에 한동안은 그 냄새?를 맡고 싶은게 아닐까도 싶네요.
    암튼 젊은나이?에 여유롭게 다니는 상황만큼은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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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쉬는게제일쉬웠어요 2018/12/08 05:57

    박수홍이 49세인데 ;;;
    요즘 50은 청장년이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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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e of Aces 2018/12/08 06:22

    꼬추 서냐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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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나무 2018/12/08 06:24

    본인도 그러고싶겠습니까?
    52에 공무원 하다 나오면 어디 불러주는데 없을겁니다. 마땅히 편히 일 할 곳도 없고, 아파트 경비원도 요즘 감원이라 어렵고 힘든 일을 하자니 연금도 나오는데 그렇게 해야하나싶고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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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프러스맨 2018/12/08 06:29

    괜히 자영업 한답시고 프랜차이즈하다가 돈날려먹는거보다 낫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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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지개郞 2018/12/08 06:38

    그 사람 입장이 아니면 모르죠
    일하기 싫어서 취미는 아니겠죠
    한달 실직해보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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