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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이런 고민글을 올렸었죠.
굳이 들어가보실 필요없이, 카시트에 타는 아이를 위해 USB 전력을 사용하는,
이 제품을 살까 말까 고민글이었습니다.
저 제품 자체가 되게 얇아서 돌돌돌 말수도 있고 깔고 앉아도 이질감이 없습니다.
여튼 오늘 딱 택배를 받고 개봉해서...
보조배터리에 물려놓고...따뜻해지나 안따뜻해지나 보고있는데...
30분이 지나도 손으로 만져봐도 미지근한듯만듯한 애매한 느낌..
아...낚였구나... 싶어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어떻게 된거냐.. 설명서에 1분안에 45도까지 올라간다메 개뻥 아니냐..
아님 내께 고장난거냐 어찌된거냐 따졌더니...
전화받으신 여자분이 사실 난 잘 모름. 잘 아는 직원한테 전화해달라고할게.
하고는 연락이 없네요.
암튼 오늘 내내 가지고 있어본 결과...
궁댕이에 깔고 앉아있어야 따뜻해지는게 느껴지네요.
1분 안에 45도는 개뻥인것 같고..
그냥 자동차 열선시트의 속도랑 따듯함은 거의 비슷한듯..
USB 전력을 사용하는것치고는 뜨끈뜨끈하네요.
열선시트 없는 차량에 쓰기 딱 좋을것 같네요.
이런거 집에 몇정있는데 실내에서 오래앉고 있음 슬~따뜻은 합니다만 캠핑가서 펴보니 한시간을 깔고 앉아조 있으나 마나였네요
온도는 올라가는데 열량이 적어서 금방 식죠, 온도도 중요하지만 몇 W 짜린지를 봐야 해요
5v 가 한계가 있죠
밖에서 일하는 직업이라 발열조끼 한번사봤는데..솔직히 추우니깐 이게 따뜻한건지 어떤지 모르겠더라구여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