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너무 현실적이여서 망했다는 드라마.jpg

2화까지 보다 가슴이 먹먹해 못 보겠더라고요

아는형이 이거보고 노무사뽕 맞았는데 노무사따고 로스쿨 기웃기웃

꽤 호평 받았죠. 시청률은 뭐 어쩔 수 없는 거 같고.

실화 바탕으로 만든거니

안내상씨 리스펙합니다.. 원작도 재밌게 봣음

본방 때 보다 재방이나 클립 분량으로 인터넷에서 기사화도 많이 된 거 같던데.....

사람들은 원래 불편한건 보기 싫어하는 법입니다.
불편한걸 말하는건 자유지만 대중예술에서 불편한걸 말하는 이상 시청률 손해는 감수해야겠죠

구구절절 옳은 말.
부당한것, 말도 안되는 것에는
항의하고 할말은 해야 합니다.

[리플수정]이거 홈에버 실화 아닌가요? 이랜드가 악덕기업의 대명사죠

현실적이라서 망한게 아니라 재미가 없어서 망했어요. 최규석 만화가 원래 그렇지만 극을 이끄는 내러티브가 약해요. 그러니 극이 진행될 수록 갈등은 섬세하지 못하고, 노동법 강의 연설만 하게 되는데 재미가 있을리가요.

재미도 없고 제작사 내부 임금 체불인가 문제돼서 망한 거

재밌게봤었슴

에휴ㅠㅠ

한개두개// 까르푸

안망했잖아요

이거 꿀잼이고 너무 재미있었는데... 시청률이 망했다고 해야될 정도였나여?

저 드라마 상황의 경우 꼭 회사만 악해서 그런게 아니죠
저 마트 가는 사람들 중에도 개 같은 마인드를 가진 개 돼지들이 있어서 저렇게 되는거죠
갑질 어쩌구 하면서 재벌들 갑질 보도 나오면 벌떼 같이 들고 일어나지만
정작 지들 갑질은 당연한 권리처럼 하는 개 돼지들이 지금보다 많이 사라지면
저런 노동자들 삶도 훨씬 좋아질겁니다

??
2015년 종편(jtbc)에서 방송한 드라마로 평균 2% 정도의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당시 종편 시청률과 내용적인부분 고려하면 망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시청률 외적인 부분에서 오히려 화제성을 가지면서 더 이슈가 되어서 망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리플수정]전 재미있게 봤는데요.
드라마 괜찮습니다.
이거 할때 문근영 나온 아치아라의 비밀도 하던 시기인가 그럴텐데 두개 같이 봤던(둘 다 괜찮게 본 드라마)

이 드라마가 맞던가..
출연배우 pay지급 제대로 안돼서 소송걸고 그랬던 걸로 압니다;;;

원작 만화 진짜 재밋게봤는데

까르푸 얘기.. 뭐 지금도 나아진 것인지 의문이지만.

재미도 없고 좌파 교조적 냄새만 풀풀 풍기는 이런 드라마가 잘될리가...
저런 에피소드를 다뤄도 저렇게 가르치듯이 안 다루고 은근슬쩍, 좀더 재밌게, 더 와닿게 다룰 수도 있을텐데요.

생각보다 망하진 않았는데,
이 드라마 론칭 될 때 기대하던 수준이 미생이었거든요.
현실적이면서 원작 만화가 드라마화 되는 걸로 비슷한 점이 많아서 초반부터 미생 얘기 많이 나왔음. 미생에 비하면 시청률, 임팩트, 화제성 많이 떨어지니 망했다는 얘기가 나오는거.

박근혜 탄핵시위때 그 위세당당하던 권력자들 벌벌 떤거 보면 맞는 말.....

이거 극중 시대가 어떻게 되나요? 2만 불 코앞?

공포 드라마 너무 현실적이서 더 무서웠음..

미생이 더 인기있었긴 했는데... 미생이야 말로 직장판타지 만화... 원 인터가 대우 인터내셔널이 모델인데 그정도 종합상사에 고졸 프로바둑기사 실패자가 낙하산으로 온것 자체가 말이 안되고... 인턴 주제에 과장급 날려버리고, 부장이랑 전무이사까지 날려버리는게 더 웃김,, 우리시대 청년의 자화상이 아니라 장그래 액션활극이죠.,

내가 민주당과 문통에게 투표한 이유가 이거였습니다만...
그 양반들은 이런쪽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더군요 해결을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뭔가 액션이라도 취하려는걸 보여줬으면 했었습니다 근데 그것도 안하더군요
이 양반들이 관심있는건 페미니즘과 남북관계뿐입디다 지금까지는 그렇더라고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바랬지 그런걸 바란적 기억은 없었는데 말입니다...

이때 지현우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됐음..

유성기업 폭력사태보고나니끼, 이제 저 드라마 저 대목도 마냥 공감만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 : 20,30대 남성여러분, 여러분의 것을 뺏어도 화내지 말고, 때려도 반격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계십쇼!
무조건 민주당 지지하십쇼!

인생드라마중에 하나입니다. 지현우,안내상 진짜 연기 좋았죠.

저거 본방으로 다 봤는데..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드라마는 판타지지 저런게 아님.

이걸 JTBC에서 방영했다는것도 눈여겨볼만

되도않는 판타지 드라마보는것보다 이런류 드라마가 더 좋네요

인간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온다 저 말이 진짜 띵언이죠. 더러운 세상ㅋㅋㅋ

이거 망한 드라마 아닌데 ㅋㅋㅋ
나름 재밌었죠

아이러니한건 송곳 제작사가 저짓거리 했었죠 스텝들 페이 제대로 안주고

뭘 모르는 드라마. 기득권들이 무슨 ㅋㅋㅋ 인구줄어들면 가장 피해입는건 중산층들이지 연금,부동산 어쩔껀데 ㅋㅋ 애초에 뭘 애낳으라고해 그냥 이민법개정 한번하면 끝나는 게임인데. 서민보고 애낳으라고 종용하나 ㅋㅋㅋㅋ

인간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온다!!
정말 뼈를 때리는 명언입니다
갑질은 반대하지만 착하고 순한 사람이란 평가보단 까칠한 사람이란 평가가 낫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선 자리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진다

코미디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거 만들면서 직원 임금 지불 x
입진보의 현실입니다

훈장질 하면서 임금체불
딱 수준 나오죠.
박근혜 태극기부대는 본능에 솔직하기라도 하지

극 자체의 스토리가 약해요. 지금 텍스트로 읽으니 이게 멋져보이는 거지, 드라마 내에서 저런 장면은 충분한 전개과정을 거치고 나와야 와닿는건데.

추천합니다.
이 나라에서 정말 정말 의미있는 드라마죠.. ㅠㅠㅠㅠ

임금체불 그거 임금 지급기간 아니라 뒤에 줬는대
그사이에 기자가 기레기질 했다는 말이 있는대 뭐죠?

지금이야 티비엔이나 제이티비씨 드라마도 꽤 잘 나가는 시절이지만, 저거 할 때만 해도 지상파 아닌 곳의 드라마는 갸우뚱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기억에 미생하고 비슷한 즈음이고 시그널보다 이전이었던 거 같은데요.
저렇게 완성도 있거나 실험성 있는 케이블 드라마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지금처럼 케이블 드라마가 지상파드라마들을 막 위협하고 이겨 먹는 시대가 된 거죠.

저 때 문제 있었던게 아마 음악 담당 했던 로X엔터테인먼트인가 그렇지 않나요? 작곡가들 갈아넣어서 음악 만들게 하고 돈도 안 주고 그러던 곳

찾아보니 임금체불 그거 기레기짖 한거 맞내요;
드라마 종방 하루뒤에 임금체불 기사 떳는대
원래 드라마 종방뒤에 주는게 관례인듯..?

치킨맨// 이거에 비하면 미생은 현실(고발)성에서는 따라올 수 없죠

댓글 가만히 보면 어떤 의도를 갖고 쓰는 인간들이 몇 있네요. 니네 집에 가라 일베로

돋을볕//

이 드라마 명대사..여기 한국에서는 그래도 되니까...드라마는 안 봤지만 책은 소장 중입니다~

덕분에 간만에 생각나서 정주행합니다

망하기는 평타친거였지저때는
임금체불문제도 드라마끝나고 나서 나온건데

망한거맞는데요. 연출도 촌스러워서 보기힘들정도

ㅋㅋㅋ

이 드라마의 포인트는...
1. 안내상의 과거를 알면 더 재밌음
2. 방영한 방송국이 JTBC임... 대주주인 삼성은 아직도 노조를 허용 안하는데 ㅋㅋㅋㅋ

서 있는 곳이 바뀌면 풍경도 바뀐다.
여러분은 안그럴거 같죠? 노조위원장이 회사차리면 제일 먼저 하는게 노조 부수는 거야.

여기서도 문재인타령하는 깨시민이 있네 징하다 정말

이거 안 망했어요
웹툰 때부터 재밌게 봐서 본방도 봤는데 보면서 답답하긴 하더군요(내용 아는데도)

안내상 형님 ㅜㅜ

맞음..드라마는 너무 현실적이면 사람들이 보기싫어서 안봄 ㅠ

두 번 봤는데... 마지막화 짜릿함... 욕 그대로 여과 없이 나옴.. 지현우..

드라마에서 제대로 뼈때렸죠

송곳 전체를 아우르는 대사 하나를 선택하라면 바로 “인간에 대한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온다” 라고 생각합니다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보고 그냥 욕하지않는 이유는 별거 없죠 쳐맞기 때문이죠.

대사가.. 틀린 말이 별로 없네요.

안내상님은 리스펙이죠
난 현실감 느끼면서 너무 잘 봤는데, 후반부 지루해져서 ㅜㅜ

뭔가 표정이나 생긴건 악역삘인데 선역인가보네요 ㅋ

노조얘기만 나오면 좌파타령이네 추해요 아저씨들아

작전세력 놈들 추하다 ㅋㅋㅋㅋ

원작만화 자체가 훌륭했지요
현실을 가져다놓은 드라마

드라마도 잘 만들었어요 훌륭한 영상화
지현우 안내상 연기도 훌륭했고

근데 저 실제 모델은 나중에 사고쳤다던데

웹하드 카르텔 ㅋㅋㅋㅋㅋㅋㅋ

미생이 직장의 이상이라면
송곳은 직장의 현실

드라마가 현실적이기만 하면 재미가 없죠.
현실적인건 다큐멘터리고 드라마라면 극적인 재미가 있어야 함.
도덕적으로 옳고 사회현실을 반영한 좋은 내용이라고 꼭 시청률이 높을 수가 없어요.

내용을 떠나서 드라마 자체가 별로였다 기억합니다.
의미를 따지는 사람들 말고는 볼 이유가 없죠.
위에 어떤분 말마따나, 잘만든 드라마는 저 내용을 드라마로 만들어야지,
말로 설명하는건 드라마로써 못만든거죠.
작가가 하고픈 말을 저렇게 말로 다 하면 왜 드라마를 보나요, 다큐를 보고 말죠.

이걸 종편에서 하다니 참신기했음 ㄷㄷ

작중 주인공 이수인 모델은 웹하드카르텔에 연루 ㅋㅋㅋ

정말 재밌게 봤음

충분히 전개장면 거치고 교치하면서 나오는 거임.
저 아줌마들이 왜 저기 옥상에 올라가있는데요..
송곳 수차례 정주행한 사람입니다ㅎㅎ
그냥 불편하니까 속시원한 맛 없으니까
시청률 떨어진거임. 연기도 다 잘했음.
싱크로율 괜찮았고

재밌게 봤는데 . 이상하게 현실적인거는 잘안되고 말도안되게 부자남자가 돌씽녀 좋아하고 부자여자가 가난한남자 좋아하고 이런 드라마는 배역만 바꾸고 나와도 잘됨.

원래 드라마 잘 안보지만 대장금이후 지금까지 유일하게 본방사수한 드라마.

좋았죠
몰입도 최강

송곳 재밌게 봤었습니다.
시청률도 괜찮았구요.

정말 좋은 드라마였죠. 너무 리얼해서 경악스러웠던.

당시 케이블 드라마의 위상은 지금같지 않았다는 것도 감안 해야 합니다.
케이블 방송 시청률이 2% 정도 나오면 대박이라던 시절일텐데.
시그널, 도깨비 전입니다. 티비엔 잘 나가는 예능들도 거의 없었던 시절이에요.

안내상 인터뷰에서,
일평생 가장 하고 싶었던 캐릭터라고 했었죠. 더이상 연기자로서 여한이 없다고.
그 후로 더 잘 나가서 송곳 전보다 좋은 역들 많이 하고 있긴 하지만.

최규석을 떠나서 송곳이 내러티브가 약하다는 소리는 뭔 소린가 싶네요.
송곳 만화책 보긴 하셨는지...

그래도 이 이후부터 jtbc 드라마가 양질로 발전이 있었음..

세상에 마트 캐셔일하시는분들이 기득권소리도 듣네요. 역시 선진국 답습니다.

무댓글 운동 다시 시작해야겠네요 알바들 드럽게 많이 보이네

습지 생태 보고서와 공룡 둘리를 위한 오마쥬를 읽었는데, 메시지는 명확하지만 이야기는 머리 속에 안 떠오르더군요. 웹툰 송곳도 보다가 그만 두긴 했지만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최규석은 메시지를 만들고 그 위에 이야기를 얹어서 작품을 만들어요. 그래서 메시지는 분명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메시지를 위해 희생된 서사는 별재미가 없죠. 그렇다고 서브텍스트를 잘 만드는 작가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게 습지나, 둘리 같은 단편?에서는 메시지만으로 나쁘지 않지만, 송곳 같은 장편은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처음 이야기의 지루한 동의 반복에 불과해 버리죠. 드라마도 마찬가지에요. 초반 흡입력은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인상적인 몇가지 노동법 강의 밖에는 생각이 안나요.드라마든 영화든 문학이든 서사가 중요한 장르는 설명은 줄이고 주제는 은유적이어야 한다고 봐요. 그래야지 독자, 청자의 해석의 영역이 넓어지고 흥미있어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헛소리를 길게도 하네

불펜에서 서식하는 알바 & 일베들아~~
저거 니들 이야기다~~ 아닌거 같지~?

딱 홍위병식 사고방식이죠.
존중은 두려움으로부터 나온다.
이 논리가 국외가 아닌 자국내 구성원들의 원칙으로 정립되는 날 그 나라는 망하는 길로 갑니다.
구성원 모두가 상호 폭력을 정당화할 게 뻔하거든요.
특히나 약자, 피해자 비지니스가 발달한 국가일수록.

한국노동자는 양극단이죠
노조방패막이로 꿀빠는 상류층과 하류층
송곳의 노동자는 불쌍한게맞지만 대기업생산직은 전혀 안그런게 현실임

만화가 너무 역대급이라 드라마가 좀 묻힌감도 있음

만화 원작에 비해선 드라마가 좀 아쉬웠죠

두산배영수랑 한화배영수 동일인물인가요

까르푸 얘기였군요. 저는 홈에버로 착각...찾아보니 영화 '카트'가 홈에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서 제가 착각한듯

스위스 / 다수가 저렇게 살아요... 귀족노조는 진짜 소수인게 현실인걸요

드라마 안 봤는데 저 장면 촬영 참 좋네요. 연기도 좋고. 물론 메시지도 좋습니다. 그래서 추천.

재미있게 잘 봤었는데요..

몇년전에 본 드라마인데
아직도 가슴이 송곳으로 찌르듯이 아프냐ㅜㅜ

좌파 교조적같은 소리하네ㅋㅋㅋ 평생 노예로 사세요

동시간대 드라마가 금사월이였을거에요 시청률 30퍼 나오던... 그래서 엄청 빡셌죠ㅋㅋ
고2때 봤는데 참 힘든 드라마였네요

만화로 볼때는 몰랐는데, 드라마로 보니까 정말 보기 불편하긴 하더군요.

드라마도 안 봤고 드라마나 관련 주변내용은 모르지만..
정말 뼈를 찌르는 대사들이 있네요..
딱히 정치적인 의미로 확대 해석은 안 하겠지만..
일상에서 어떤 자리에 있든..
인간 관계를 거시적으로 관통하는 말입니다..
연계적인 표현으로..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라는 진리도 있죠..

이 드라마가 망했나요? 난 잘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