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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넉두리) 전여친은 ㅆㄹㄱ 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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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과 올해 5월쯤 헤어졌어요
저랑사귀기전 전남친과 연락하는걸 저한테 걸려서
믿음이 무너지니 다툼도 늘어나고 결국 헤어진거죠
그리고 새벽에 전화가 왔고 술한잔 하다가
전여친은 뻗어버리고 그 늦은 시간에 남자한테
전화가 오데요 그러지 말았어야 하지만..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어요...
알고보니 저랑 사귀기전 전남친과 다시 만나고 있더라구요
그건 어느정도 예상했던지라 아무렇지 않았어요
근데 전남친이랑 다시 사귀고 있으면서
클럽가서 만난 남자랑도 썸을타며 잠도 자고
그러고 있었네요
거기다 저 만나기전 알고지낸 유부남이랑도 다시 오빠오빠 하면 연락도 하더군요
물론 판도라의 상자(핸폰을 보게된)
전여친과 헤어지고 이제 그 힘듬이 무뎌져가고 있었는데
먼가 이유모를 후폭풍이 오네요
내가 좋아했던 전혀 그러지 않을꺼라 생각한
그 사람이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과는 다르게
이남자 저남자 만나며 잠도자는 그런 사란인걸
알게 되버려서
저또한 그사람한테는 잠깐 보고 마는 잠자리 파트너였나
하는 생각에 괴롭고 힘든 밤이군요
하소연 할때가 없어...이곳에서나마 넉두리 해봅니다
ㅜㅜ 난 멀 했던걸까...왜 사나 싶군요

댓글
  • [5D]라미드우프닉스 2018/12/02 23:44

    시간이 약입니다.
    오히려 좋은 사람보다, 그런 사람이 더 빨리 잊혀지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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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2 23:48

    그쵸 시간이 약이죠 또한번에 충격에 조금 더 늦춰질뿐
    다시 훌훌털고 일어나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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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kina 2018/12/02 23:57

    천만다행이네요. 그냥 신박한 경험 했다고 치면 훗날 피식 웃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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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2 23:59

    하루라도 빨리 그런시간이 왔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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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베리한통 2018/12/02 23:44

    운좋으신분이네요.. 늦게나마 어장탈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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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2 23:50

    그러게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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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장낭인 2018/12/02 23:44

    알고 헤어진걸 다행으로 아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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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2 23:51

    심증에서 눈으로 확인하니 또한번 충격은 있었지만
    참 다행이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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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솔한* 2018/12/02 23:44

    편하게 즐겼다고 생각하시기엔 너무 깊이 좋아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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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2 23:53

    인정합니다 많이 아꼈고 그랬는데..
    내가 알던 모습은 포장이었다는거에..
    충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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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잘몰라요 2018/12/02 23:45

    얼마나 다행예여 결혼까지 안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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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2 23:53

    조상신이 도우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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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덕 2018/12/02 23:47

    시간이 약이야 다 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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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2 23:53

    그.시간 버텨내서 훌훌털고 일어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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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rii 2018/12/02 23:55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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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01

    그런가봐요..너무 맘을 다주는.제.스타일때문에
    더욱 힘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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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なんでやねん] 2018/12/02 23:59

    결혼했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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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01

    상상만으로도 지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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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도보일 2018/12/03 00:10

    살다살다 이렇게 운좋은 인간이 있다니!!!
    님 운 졸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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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16

    그러게 말입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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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탱이 2018/12/03 00:13

    어찌보면 지금의 저와 비슷하내요..
    현재 제 집에 있으며 바람만 셀수도 없이 났고
    나가라고 나가서 니 할거하라며 살라고한지가 1년은 되어가네요
    제집에서 살면서 현재 군인남친(만날때는 군인아니었지만)있고 친구들 카톡한번 볼 수 있었는데 잘생긴남자 만나고싶다 이ㅈㄹ하고있더군요
    이번 5일날 짐뺀다고는 하는데 안나가면 쓰래기봉투100리터짜리사다가 싹다 버려버릴라구요
    아무것도 모를때 임신해도 좋다고했던말이 시간이 지나니까 소름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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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17

    훌훌털고 일어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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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탱이 2018/12/03 00:21

    없는게 차라리 편하고 속편할것같아서 미리미리 나가라고했었는데 무능력한 ㄴ이 돈도 없어서 나가지도 못해요 꼴에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본가에는 들어가기 싫어하고
    암튼 이번주 까지보고 싹다 내다 버릴거에요ㅋ 차라리 가끔이라도 없는게 제가 더 안락하게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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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32

    맞아요 지금은 쫌 아프지만 ㅆㄹㄱ땜에
    제 자신까지 버리고 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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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이오면난.. 2018/12/03 00:13

    이제는 좋은날 안올것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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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19

    그 좋은날을 기대하며 훌훌털고 일어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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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이오면난.. 2018/12/03 00:26

    그럼요. 그날이 안올것 같지만 또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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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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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ughterian 2018/12/03 00:14

    그 여자가 님 이용 한 만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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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20

    저도 착한놈은 아니지만 똑같은 ㅆㄹㄱ가 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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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 2018/12/03 00:16

    저도 예전 그런 여자가 있었는데
    잠자리 막다루고 차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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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예감™ 2018/12/03 00:17

    가슴 아프시겠지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저도 비슷한 일을 얼마전에 겪어서 더 공감이 되네요.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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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20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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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사진사 2018/12/03 00:18

    대학교 2학년 때 부터 5년 사귄 여자친구가 저 군대갔다오고 저 졸업하는 해에 기간제 교사하는 중 이었는데 제자랑 그렇고 그런사이인걸 알아버려서 ㅋㅋㅋ 저도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둘이 육체적인 접촉도 있었다는 걸 알아서 엄청난 배신감에 휩싸였었죠. 시간이 약이에요. 무슨 말씀 드려도 도움이 안되는거 잘 알지만 그래도 힘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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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21

    힘내서 극복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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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 2018/12/03 00:19

    했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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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34

    틀린말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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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없어 2018/12/03 00:29

    마음정리 가능하시면
    이제 역이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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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35

    ㅆㄹㄱ가 되지 않는선에서 그래볼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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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tl에이브이ie 2018/12/03 00:29

    인생 살면서 내주변의 쓰레기 치우면서 살아야죠~~
    보려고 하면 보입니다.보지 않으려 하니 바로 옆에 있어도 안보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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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37

    경험이 저를 더 성장시키는 발판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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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265 2018/12/03 00:32

    화이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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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38

    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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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더리스 2018/12/03 00:35

    ㄷㄷㄷㄷㄷㄷㄷ
    어째 비슷한???ㄷㄷㄷ
    저정도까진 아니였는데 암튼ㅋㅋ
    힘냅시다 ㄷㄷㄷ
    전 7월?쯤 헤어졌는데
    너무 무덤덤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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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39

    ㅠㅠ 서로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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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시기둥서방 2018/12/03 00:35

    잠시 거쳐가는 섹파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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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40

    돈안들고 좋은 교훈 얻는 계기라고 그렇게 믿고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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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젖은맥주 2018/12/03 00:36

    세상여자는 어머니 말고 믿지마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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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40

    트라우마가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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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뱅기정비사 2018/12/03 00:36

    전 연애는 결혼을 잘하기 위한 배움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많이 만나보고 아파보고 겪어보고. 평생 같이 살 배우자 고르는데 그만큼 많이 알아야 잘 선택하지요. 이게 똥인디 된장인지 구벼하는 안목을 겆춰가시는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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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41

    넵 이로써 한번더 성장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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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itan 2018/12/03 00:37

    맘 고생하셨네요. 이젠 여자 표정봐도 겉과 속을 모르겠어서 사람 만나기 힘들어지는 때도 와요..그래도 애써 믿고 의지해보려고 노력해야죠. 좋은 사람 만나실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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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41

    넵 좋은날이 올꺼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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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전자레인지 2018/12/03 00:38

    더 당하지 않은걸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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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케르크 2018/12/03 00:42

    신을 믿진 않으나.이번엔 저에게 도움을 주신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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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미니34 2018/12/03 00:46

    좋은 여자 많아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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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ystal┼Method 2018/12/03 00:49

    자주는 안만났나보네요
    연락 매일하고 자주보면 걸리지 않나요?
    전 진짜 사귀면 거의 매일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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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alin 2018/12/03 00:53

    우선 위로를 해드리고
    다행이다 생각하셔도 되요
    바람은 안핀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하는 사람은 없어요
    결혼을 하셨다면 소송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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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우™ 2018/12/03 00:58

    낼이라도 비뇨기과 가서 성병 검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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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xKoreana 2018/12/03 01:01

    쉽게 쉽게 가자구요.
    지나가는 인연에 얽메일 필요없잖아요.
    사람 마음 돌아서는거 막을 수 없듯 그리 길들여진 시간 또한 막을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는게 인연 아니겠습니까...
    힘내고 이겨내세여.
    더 좋은 짝이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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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쫓는쥐를만나면 2018/12/03 01:06

    성욕이 어마어마 하다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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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많이부탁요 2018/12/03 01:15

    아직 다 털어내지 못해서 힘드신거에요 주변에 소개팅도 하구 다른사람 만나면서 내 스스로한테 투자 하시면 잊혀 지실꺼에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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