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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지하철ㄷㄷㄷㄷ

세계최고 팬덤이라는 ‘ARMY’
선행과 기부도 부지런히 하고, 아티스트를 위해 통큰 선물까지ㄷㄷ
온통 핑크에 방탄 사진으로 도배했으니 모르고 탄 승객들은 놀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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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도 장식도 어마어마한 생일축하 겸 새해기념 선물이다.
그룹 방탄소년단 팬들이 멤버들을 위해 30일 수도권 지하철 2호선에 앨범 재킷을 모티브로 도배한 특별한 한 칸을 마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너도나도 인증샷을 공개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번 래핑광고는 7명의 방탄소년단 열혈팬, 일명 '홈마'(아이돌의 고퀄리티 사진 동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리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19년 새해를 기념하고 12월에 있을 멤버 진과 뷔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의 앨범 커버를 따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가오는 2019년 새해 기념으로 저희는 서울 2호선 열차 내부의 랩핑 광고를 준비했습니다! 춥고 힘들지만 따뜻한 지하철 안에서 멋진 탄이들을 만납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방탄소년단의 2019년을 통크게 축하했다.
지하철 내부는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여 있으며 곳곳에 방탄소년단 앨범 자켓 사진과 광고를 만든 홈마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로 장식되어 있다. 열차 바닥에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앤서 : 러브 마이셀프(Answer : Love Myself)' 가사인 '저 수천 개 찬란한 화살의 과녁은 나 하나'라는 글귀가 쓰여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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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음주촬영 2018/12/01 19:17

    추, 충격과 공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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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ngapura 2018/12/01 19:18

    가장 부질없는게 연예인한테 선물조공 보내는거 같음...
    명품 사서 보내고...부모님한테 사드려본적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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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른마흔다섯살 2018/12/01 19:19

    님도 저사람들에게 그런거 해준적 없으면 비난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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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ngapura 2018/12/01 19:20

    제가 어딜 비난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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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쿠스틱아나로그 2018/12/01 19:22

    저도 이해는 안가는데 저러면서 본인들이 행복하다면 된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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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 edition 2018/12/01 19:22

    방탄은 작년인가 올 초부터 선물 안 받는다고 공지했는데, 그 전에도 명품 선물은 대부분 중국팬들이 보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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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른마흔다섯살 2018/12/01 19:22

    글자체가 비난같은데요
    제가 잘못이해하고 있는거라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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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ngapura 2018/12/01 19:23

    그리고 저사람들을 겨냥한게 아닌 제 의견일뿐이고
    제 부모님도 아닌데 제가 저분들께 해준적 없으니 비난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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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맛팬티 2018/12/01 19:23

    남이 하는 일에 부질 없다는 게 비난이죠.
    왜 멀쩡한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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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른마흔다섯살 2018/12/01 19:24

    남의 부모님 이야기까지 하면서 저런 댓글 적으신 저의가 분명하다고 생각되어서 한 말인데요
    틀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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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ngapura 2018/12/01 19:25

    네. 회사 근처에서 앨범 100장씩 사고 돈모아서 명품 보내야하니 설문조사하고 그런 모습을 본적이 있어서 이해 안간다는 제 의견일뿐이예요. 각자의 행복추구가 다를뿐. 그냥 제 의견이지 저분들을 뭐라고 욕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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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색빤스 2018/12/01 19:26

    저 사람들이 부모님한테 뭘 사드린지 알수도 없는데 그렇게 글쓰시는게 비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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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이끼이 2018/12/01 19:42

    그리고 저사람들을 겨냥한게 아닌 제 의견일뿐이고
    제 부모님도 아닌데 제가 저분들께 해준적 없으니 비난말라?
    라고 말씀하셨는데 비난말라?? 라는 부분에서 이미 비난했다는 뜻 아닌가요..
    뭐 부모님한테 효도 안하면서 덕질하는 팬이나, 부모님한테 효도도 안하는김에 아무것도 안하는거랑 거의 똑같다 보는데요.
    아예 별개의 카테고리죠. 원래 효도 안하던애가 덕질 안한다고 뭐 효도하는 법 있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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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ngapura 2018/12/01 19:44

    서른마흔다섯살 님이 한 이야기중에
    님도 저사람들에게 그런거 해준적 없으면 비난은 하지 맙시다
    에 대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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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rewWarhola 2018/12/01 19:49

    각자의 행복추구가 다름을 인정하면서
    선물하는게 부질없다고 말한것 자체가
    이미 어긋난 주장이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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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83 2018/12/01 20:09

    저도 Singapura님의 첫 번째 댓글과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이 첫 댓글은 비난이 맞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 생각은 하니? 부모님보다 방탄이 더 소중해?' 라는 생각을 그 문장을 읽어본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죠.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저 역시 Singapura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누가 저에게
    '비싼 사진기 잘도 들고 다니네. 부모님한테 선물은 사드리는 걸까?'
    라고 말한다면 저도 살짝 기분이 상할 것 같네요. 사진기도 사고, 부모님 선물도 드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한편으론 보통 아이돌 좋아하고 푹 빠지는 사람들 나이가 그렇게 돈 왕성하게 벌 나이가 아닌 사람인 경우가 대부분이니(물론 돈 잘 버는 나이의 펜도 있겠지만) 그런 '선입견'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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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른마흔다섯살 2018/12/01 19:19

    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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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oxy 2018/12/01 19:33

    이미 7호선에서 엑소가 도배된걸 봤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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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토리 2018/12/01 19:39

    방탄지하철이라길래
    진짜 무슨 총알에 안뚫리는 지하철인줄 알고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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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드레싱 2018/12/01 19:4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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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12/01 20:12

    아니 남 취미활동하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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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레오쿠키 2018/12/01 20:17

    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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