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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톤 김지영... 일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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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우리가 독을 풀었다!!!!!!!
Fat Man이 아닌 Fat Woman
실제로 존재하는 여성 차별에 대한 사례집으로 보면 꽤 괜찮은 책이에요.
나이 좀 있는 남자라 내가 저질렀던 차별도 있고... 남자들이 읽어두면 연애할 때 좋은 책인거 같은데 영 평가가 별로네영.
저거 읽고 감동 받는 4~50대 아줌마도 많다
내 눈으로 직접 봄
한국인이 일본 서점에 독을 풀었다!
일본에서 들을말은 아닌듯. 중세랜드는 진짜 페미니즘이 필요한 나라라서
아몰랑 니네가 쫌 데려가~
왜놈들 조선의 독을 어디 한 번 맛봐라
한줄독후감:현실과 드라마를 혼동하지 말자
저 책의 내용이 아주 없지는 않을 거에요.
저 같은 경우도 꽤나 겪어보고 그랬으니까요. (20대)
근데 문제는 일반화 시킨다는 거....
남자분들. 이거 연애 할 때 좋은 책 맞습니다.
연인에게 선물해서 감상평 들어보세요.
광신도 정신병자 감별하기 딱 좋은 페미 바이블.
나중에 콘돔 남아서 후회 하지 말고. 반지 할부 영수증 마르기도 전에 헤어지지 말고 책 한 권으로 감별합시다.
여자분들도 선물해서 반성중인 가해자와 잠재적 가해자를 걸러냅시다.
아시아 최고 신부감이라는 일본여자한테 메갈 묻히지마라.
유감스럽지만 이 글은 조작입니다.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2687427?view_best=1
혐한 댓글은 있어도 본문에 나온 것처럼 여혐 댓글은 없습니다.
저책을 아직안봐서 뭐라할말이없 다음에 읽어봐야것네 흠..
올해초 에 서점 갔더니 사장님이 저책을 추천해 주시더라구요.요즘 잘나간다고.
저는 저책에 대해 알고있어서 안샀어요.
남자사장님 인데 책내용을 아시고 저에게 추천해 주신건지 모르고 추천해 주신건지 애매 하던데요.ㅋㅋ
30대중반 여성이지만 이제 슬슬 여성이 살만하다고 생각함 솔직히 살면서 성추행 여러번 당해보긴했지만 그런남자들이 많은것도 아니고 몇백명 스쳐 만나본 사람중에 열댓명이였는데 그거가지고 일반화시키는것도 참 어이없음 물론 여혐하는 일부 남자들도 마찬가지구요 암튼 요즘 이상한 페미를 가장한 남혐을 하는 미친애들이 나와서 여자인권 떨어지는듯 ㅜㅜ
일본은 이미 불어닥치고 10년쯤 뒤 아니였나요?
덕분에 출산율은 내리고
결혼 안하고 혼자사는 남자 급증.
반동으로 여자들은 나이차가 많이나는 남자들과 결혼하는게 늘고...
소설은 원래 주인공에 공감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남성을 주인공으로 하여 차별받는 이야기를 써도 충분한 분량 뽑을 만큼 넘쳐납니다.
차별은 여성만 받는게 아니고 남성도 받기 때문이죠 .
다른 성이 차별이 없을 수 없어요.
그걸 소설로 주인공한테 몰빵해서 써놓고 사회 문제인양 떠드는 건 솔직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엥 이책 괜찮은데??? 40~50대가 아니라 지금 세대들도 공감 많이 하는데.. 책 읽을 때 댓글 창만봐도 공감댓밖에 없고
실제로 책 읽고서는 진짜 이런적 있는데 이말 계속 나오는데.. 왜 이런 취급을...
+ 30 초인데도 '동생은 아들이잖아'라는 말로 차별 정당화 하는 부모가 있다는게 현실
+ 외할머니가 적금을 탔는데 삼촌한테 몰래 안주고 준다는 말을 굳이 엄마한테 했다고 속상해하는게 현실 눈돌려보면 쌔고 쌨는데..
다들 책 보긴 보셨는지...
전자책이라 댓글이랑 같이 봤는데 20~30 죄다 공감댓글밖에 없음. 근데 책 내용 그렇게 안 이상함..
그럼에도 내인생보다는 소설속 김지영의 인생이 훨나은 정도.. 이 댓글들을 보는 내가 어리둥절한데..
저는 이책을 아주 흥미롭게 읽었어요.
30대중반라 거의 비슷한 세대라서요.
언니와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동생사이에 낀 둘째라 대놓고 차별을 받은적은 없어도 은근하게 느낀 서러움이 있다보니.
그렇다고 조부모님 외조부님도 손녀라고 차별하시지도 않고 부모님도 셋을 나름 공평하게 키웠지만 외벌이 빠듯한살림에 아무래도 서운한게 생겼죠.
너무 자연스러웠던 닭다리두개(그 시절은 통닭이 컸던가 5명가족이라도 무조건 치킨은 한마리)아빠 남동생차지였죠.
네, 응팔 덕선이울때 저도 같이 울었어요.
지금은 그 보상심리인지 무조건 두마리통닭시켜서 남편과 1인 2닭다리합니다.^^
언니와 남동생은 돌사진이 있는데 전 제일 어릴때 사진이 2-3살쯤 이예요.
그때 조부모님과 합가해서 농사지을때라 바빴대요.
난2월생이라 농한기때인데...
아빠,내가 동생같은 아들이였어도 돌잔치안했을꺼야? 라고 물어볼려다 참았어요.
이 책을 완전히 정독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꼴페미를 거른다느니 바이블이라느니 이런 댓글을 보니 제간 이 책을 보고 느낀것과 너무 상반되네요.
물론 소설인것도 알고있고 요즘 많이 나아지다못해 선호성별에 대해서는 역전하다시피 한것같아요.
(지금 9갤차 임산부거든요.다들 오지랖넓게 아기 성별에 대해 한마디씩 하시네요)
어떤 책이든 읽는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이겠지요.
이게 뭐 별나라이야기야? 조선시대이야기해? 요즘 이런게 어딨어 하시는분들고 계실테지만 아닌 사람도 분명히 있어요.
저도 82년생김지영이 판타지였으면 좋겠어요.
나는 온전히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컸다고 하지만 남동생과 비교가 되는건 어쩔수없네요.
돌아가신 울 할배 늘 저를 끼고 사셨지만 회갑잔칫날 (그당시엔 동네잔치했쥬)엄마아빠한테 아들안낳을꺼냐고 하셔서 울엄마 그당시 노산에 임신중독증걸려서 목숨걸고 낳은 동생이예요.
나이차가 많이 나다보니 제 아들같은 놈이고 엄청 챙겨주지만 한편으론 전 늘 이놈이 부러웠죠.
소소한 서러움들 이야기하자면 에피소드 끝이 없어요. 정신적,육체적 학대따윈 없었지만 아니 사랑 듬뿍받고자란것같다는 소리듣지만 제가 자랄땐 서러운게 있었어요.
이런 댓글달며 페미니 메갈(?)이니 비공 엄청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전 이 책이 참 공감갔었어요.
아마 딸둘막내아들사이 중간에 껴서 자란 영향이 컸을지도 모르겠네요.
진짜 판타지였으면 좋겠고 나도 지금 태어나면 이 충만한 행복한 삶속에 공허함이 없었을까 문득 상상해보기도 합니다.
솔직히 일본은 충격 좀 받아야 함 ~~~
일본 의과대학에서 여성만 불리하게 해서 불합격시킨거 보면 문화 충격 필요한 나라임
벌써 책의 신뢰성보다 자신의 공감이 더 중요한 사람들 댓글에 몇몇 보이죠...
페미는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것임...
널 조심해야지 총각들을 왜 조심해
일본에서는 안통할걸요... 이미 페미니스트가 한바탕 휘몰고 간 나라라서
초식남도 한몫 했구요 저걸 기피했으면 기피했지 받아들일 단계가 아닐텐데... ㅎ
우와 여기 댓글들 왜이래요.....? 거기서 한두개 정도는 공감갈지언정 여자들이 겪을 수 있는 모든 ㅈ같은 상황을 모아놓은 이세계판타지물이 읽을만한 책이라니 이 망해가는 오유에 아직도 좌표찍혀있나봐요?
소설책 자체는 여성이라면 그 중 한번쯤은 겪었을 만한 상황들을 잘 엮어서 극화한건데, 이렇게까지 쓰레기폐지 취급을 받아야하나 싶네요. 비슷한 방식으로 "82년생 이현규" 같은 '남자'로서의 삶을 강요당한 주인공을 그린 소설책이 나올 수도 있는거구요. 일본의 저런반응은 어찌보면 당연한게 쟤네는 여성인권이 심각할정도로 바닥이예요. 거의 우리나라 8-90년대 어머니들이 시집살이하고, 결혼하면 일 그만두고 남편과 자식을 위해 살았던 시절이 아직까지 진행되고있어요. 일본 성차별은 뭐 많이 들어서 아시겠죠?(일본이 아니라 한국에서 태어난게 얼마나 다행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