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세상에 잠시 다녀간 천사

심지어 암으로 병상에 누워 있는데도..
아프리카 가서 애덜 도와야 하고... 학교 수리도 덜 끝났다고... 틈만 나면 병원에서 도망갈려고 했다고...

어이가 없네. 선행을 하면 칭찬 받는건 당연하지만 선행을 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는건 뭐임?
기부하는 사람을 칭찬해야지 기부 안한다고 쌍욕할거임?

화상치료 안하는 피부과, 의학적 성형 안해주는 성형외과, 발치 안하고 임플란트만 받는 치과 모두들 다 범법자들은 아님, 그러나 그들이 선택적 치료를 할 권리와 동일하게 내가 비난할 권리도 있는거 아님? 기부 안한다고 쌍욕박은적 없음. 의사가 돈되는 의료만 골라서 하니까 비난한거임. 그래서 종합병원 트라우마센터랑 외과 서전한테 지원금 몇퍼떼줌? 그런걸 욕한거임.

선행 안해도 그리 뭐라 안하는데, 목사가 성폭O하고 돈을 너무 밝히고 악행만 하니 그런듯

난 의사들에게 이런일을 해라 니 직업을 포기해라 이런적 없다. 지네들이 선택적 진료로 말아먹는 이미지 이태석 신부님 이국종 교수님이 다 살려주니까 절하라고 했지. 존나 감사한거 아니냐?

ㅇㅇ 의사도 목사도 다 희생만 해라가 아님. 도덕적으로 타락한 이들이 망쳐놓은 이미지와 신념을 이정도로 굳건하게 지켜주는 이들에게 절하면서 감사하고 반성하라는 말이었음

의료계 종사자가 아니라도 도울수 있는 일은 많을텐데...?

의사들은 대부분 존경받을만한 사람들이다. 의사 되기까지 10년도 넘게 걸린다.
물론 그중에는 타락한 사람들도 있겠지. 너는 존나 쉽게 그런 사람들을 일반화 시키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지.
이국종 이태석 신부님 훌륭한 사람들이지. 존경할만해. 근데 의사들이 왜 감사하냐? 치료받는 사람들이 고마워해야할일이지.

맞지, 내가 말을 단편적으로 강하게 한건 맞지만, 어쨌든 우리 모두가 이런 인물들로부터 자극을 받고 반성하고 해야하는거 아니겠나. 꼭 의료계다 종교계다가 아닌 이야기지, 근데 이분이 의사이자 동시에 종교계라서 그렇게 말한거임

도덕적 결함 없이 선택적 진료 일을 쌍욕할 권리가 있다고 ? ㅋㅋㅋㅋ 이세상 사업자 대부분 욕먹어야 겠네 ㅋㅋ 정작 본인도 돈벌려고 일하지 않음? 본인이 나서서 도덕적으로 이태석 신부같은 기부사업 하나?
저글에 추천 날린 사람들에게 정작 이국종 같은 삶 사라고 하면 되려 쌍욕할듯 ㅋㅋ

내가 받는 서비스 내가 맘대로 욕도못하고다니냐? 우리집앞 피부과에서 내 화상치료를 안해주는거 내가 욕도 못하냐? 선택적 진료가 도덕적으로 옳은 일이라고? 법과 도덕은 바운더리부터 다르다는걸 파악하자.

이런애들 택시가 지 안태워주고 쌩까면 바로 쌍욕할듯 ㅋㅋㅋㅋ

의사만 선행할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렇게 말하는 본인부터 돈 밝히지 말고 사회에 봉사하면서 사시길

글쎄 아마도 너랑 나랑 존경이라는 단어를 다르게 받아들인다고 생각한다. 의사가 되기까지 10년이 넘게 걸린다는건 도덕적 존경을 받아 마땅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은 당연히 돈되는 의료만 밀어주고있다고 본다. 의사들이 왜 감사하냐고? 의사의 이름아래 본인들이 하기 싫은 일을 박봉받아가며 하니까 감사한거지, 그리고 그건 누군가는 해야만 하는 일이니까, 심지어 제대로 대우를 해주는 것도 아니고. 나는 내가 하기싫고 못하는 쓰레기 수거를 해주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그런게 옳은거 아니겠냐. 이국종교수와 이태석신부님이 하는 행위가 의사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관련없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냐. ER 의 트라우마센터, 국경없는 의사회, 의료낙후지역의 의료지원 이것들이 의사는 전혀 감사하지 않고 받는이들만 감사해야할 일일까?
그리고 단순히 10년걸리는 공부를 한걸로 도덕적 존경을 받아 마땅한걸까? 이후에 무얼 하든? 나는 존나 쉽게 사람들을 일반화 시킨다고 말하고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어떤 부분에서 사실이 아니냐 난 궁금하다. 도대체 그 일반화 라는건 몇명이나 해야 일반화가 가능한거냐. 나도 고작 본과생에 불과하지만, 모든 의료와 과목은 돈이 되는 분야, 돈이 되지 않는 분야로 나뉘기 마련이고 인재는 다 높은 소득수준으로 몰리기 마련이다. 이국종교수때에는 아무래도 피안성정재영 시대였고 심지어 응급쪽은 발도 안들이는 시대였다. 나는 모든것은 어느정도 희생하고 신념을 가진 자들이 불모지의 영역으로 뛰어들기 때문에 시스템이 돌아간다고 본다. 그런 분들에게 의료계 종사자가 감사하는게 도대체 어느부분이 잘못된건지 나는 알수가 없다.

네 분명히 말하지만, 돈만 밝히고 싶으면 안그런 사람에게 감사하라는겁니다. 잘좀 읽으시길... 봉사하는 사람 보면서 반성도 하고 감사좀 하자. 이게 그렇게 끔찍한 말인지 저는 모르겠네요

이 사람 한국 의료 수가 현실을 모르나 보다.
내시경 다른나라 수백만원 걸리는게 한국에선 몇십만원도 안하는거 알지?
거기에 사고 나거나 소송걸리면 몇억임.
산부인과는 의사 잘못 없어도 불가항적 사고 나도 거액을 의사가 부담하는게 우리나라 법임.

신의 이름으로 선행하는 사람을 칭찬하려고 신을 까는 이 모순ㄷㄷㄷㄷ

똑같은 클리셰 똑같은글 똑같은 대답....
뭐 어쩌라는건지. 그래서 님생각엔 신이 있다는거야 없다는거야.
있다고생각하는거같진 않고
없다고 생각하면 이딴 식으로 글을 안쓰겠지.

혐오가 너무나도 일상화된 나머지 이런 좋은 글을 봐도 누군가를 까지 않고서는 못견디게 되버린거임

내가 니 욕을 했니 니 얘기가 틀렸다고 했니 시비를 걸었니.. 왜이렇게 공격적이야.
내 댓글로 니 기분이 나빴다면 내가 사과할게 미안

나도 미안 닉네임을 보니 예전에봤던 소중한 동영상이 떠올라서. 나도모르게 욱함.

몇주전 해당국가 대통령 명의로 훈장이 추서되었음

천국이 있다면 이런분들만이 갈수 있는 곳이어야 하지.

이승이 지옥인데 뭘...
우린 이미 불타는 과정 안에 있는거임

좋은 분이니까 스카웃 해간거임 ㅁㄴㅇㄹ

악마보다 더한 새끼는 스카웃 해갈 필요가 없어서 오래 사는 거고

전대갈 보면 일리가 있어.

개.독 도 금지어였네...

저분은 심지어 암 판정 받았을때도 우물파야된다고 걱정하시던 분이었음 최근에 남수단 정부가 그 분의 헌신을 기리면서 훈장을 수여했음

개1독 목사가 아니라
살레시오회는
카톨릭 분파? 분점 같은거임

내가 스카웃한 게 아니라 니들한테 잠깐 우리 엘리트 천사 빌려준거다.

아 개 짜네 좀 더 오래 빌려주지...

자기를 돌보지 않고 남을 먼저 생각하니 그러실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