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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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들도 조그마할때 안아주면 고개 푹 파묻고 쌔근쌔근 잠들었는데..
그게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그랬는데
지금은..아빠가 같이 있으면 불편한지
자기방에만 들어가있고..
말도 잘안하고 그러네요
저는 세살때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셔서 아버지의 사랑을 모르고 자랐는데 제가 결혼을해서 아들이 4살인데 볼때마다 이쁘고 사랑스럽고 그렇습니다 아버지도 살아계셨으면 제가 저희아들보고 느끼는 감정을 아버지도 느끼셨겠죠 아버지도 저를 사랑스럽게 느끼셨겠지요 꿈에서도 한번도 뵌적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정말 보고싶네요
ㅠ.ㅠ 뭉클합니다.
뭉클...근데 닉네임이 '구라치지마세요'
저는 세살때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셔서 아버지의 사랑을 모르고 자랐는데 제가 결혼을해서 아들이 4살인데 볼때마다 이쁘고 사랑스럽고 그렇습니다 아버지도 살아계셨으면 제가 저희아들보고 느끼는 감정을 아버지도 느끼셨겠죠 아버지도 저를 사랑스럽게 느끼셨겠지요 꿈에서도 한번도 뵌적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정말 보고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큰아들 키울때 생각 새록새록 나네요^^
다 해봤던 것들이네요,,,우리 아버지도 저러셨을텐데,,,,이제야 아버지 맘을 아네요,,,,
ㅜㅜ 뭉클하네요... 저도 저렇게 키웠는데.. 커서 언젠간 알겠죠? ㅜㅜ
어제 같은 그리운 시간들이네요..
중3초6된 한참 사춘기된 아이들의 짜증도 사랑스럽고 그리운 시간이 될거라 생각하면 그 모습도 사랑스러워지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은 아니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수없이 반복해서 읽어준 동화책..
수십번 본 바비 비디오..
그게 다 너무 지겨웠다고 아이들에게 말하는데..
아이들이 말이 딱 끊기고(제가 눈물이 나더라구요)
나와(아이들에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데) 함께 보낸 시간을 지겹고 힘들었다고 아빠...ㅜㅜ
아이들에게 미안했어요..
제가 더 많이 사랑해주려구요.
잘보고 갑니다 왠지 오늘집에가면 딸래미랑 놀아줘야겠네요
원본이미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