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리고, 현재 문프가 전략적으로 잘 임하고 있다는 생각도 있지만,
한편으론
전범 김일성의 자손인 김정은에게 남침에대한 사과를 언젠가 받을 수는 있을런지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한국전쟁은 김일성 없었으면 일어나지 않았고 수백만의 생명이 헛되이 사라질 일도 없었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큰 전쟁 범죄자이고 인류 역사에 기록될만한 악질입니다.
이승만도 박정희도 전두환도 싫어합니다만
그래도 김일성에 비해서는 그들이 백배 낫지요.
박정희 전두환은 쳐죽일 놈들이지만
김일성은 발기발기 찢어죽일 놈입니다.
과연 얼렁뚱땅 이런식으로 남북간 거리가 좁혀지고 궁극적으로 김씨부자들을 인정한 상태에서 통일이 된다면
과연 먼 훗날의 역사는 김씨부자를 어떻게 기록할까요?
그들의 죄는 영원히 면죄되는 것 아닐까요?
역사는 승자의 기록일진데, 김씨부자들도 결국 승자 중 하나로 남는 것 아닐까요?
우리의 현실적 필요에 의해서 남북 화해무드 조성은 필요합니다만
한편으론
그 현실적 필요가 정의롭지못한 결과를 나을까 우려가 됩니다.
그래서
민주당의 전통적 대북정책 기조는 참 가슴 깊이 동조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남과 북이 손을 잡는 그림이
남측 대통령과 북의 김씨부자가 주인공이 아니라
남측 대통령과 북의 또 다른 대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통일은
김씨부자가 멸문한 이후에 했으면 좋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