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100명 밖에 능통하게 하지 못하는 산크리스트어를 연구, 번역함
또한 한국에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던 이슬람을 연구하였고
안기부에서 깐수 교수님을 잡아감
죄명은 간첩혐의였음....
알고보니 무함마드 깐수=정수일 이었고
중국 국비유학생 1호로 카이로 대학교 인문학부에서 유학함
그러다가 주 모로코 중국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다가
심지어 잠꼬대도 아랍어로 할 정도로 아랍어에 많이 능통하였고 생김새나 말투도 한국사람 같지 않았음.
어쨌든 간첩혐의로 12년 형을 받다가
특별 사면으로 2000년에 출소함
그런데 감옥에서도 저술을 계속 하여
(학계에서는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보다 더 가치있는 책으로 여김)
현재는 복권되어서
그리고 단대는 이 사건으로 2010년 되서야 중동학과를 개설함....
(1996.07 MBC뉴스) 간첩 정수일의 두 얼굴, 부인도 8년동안 간첩인줄 몰라 ● 앵커: 이쪽에서 결혼한 부인마저 8년 동안 남편이 간첩인 줄 모를 정도로 간첩 정수일은 두얼굴을 가졌습니다.
북한 대남공작이 얼마나 끈질긴지를 보여주는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간첩 정수일의 변신, 정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정수일의 또 다른 무함마드 깐수 교수는 동서문화 교류분야에서 인정받은 학자였습니다.
그의 신라-아랍 교류사는 학생들 사이에 꽤 인기 있는 과목 이였습니다.
● 학생: 언어적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셨어요.
"한자는 어땠어요?"
한자를 더 잘 읽으셨죠.
● 기자: 동료 교수들도 꾸준히 논문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온 이 아랍인 교수를 전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 동료 교수: 아랍사람으로 깜빡 믿고 있었지.
요새 외국으로 자주 돌아다닌다고 해서 이제 국제적 학자로 크는 줄만 알았지.
● 기자: 주변에서 인정을 받고 이름이 나자 정수일은 신문에 고정 칼럼을 기고하는가하면 TV 교양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명망을 쌓아 왔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북한의 대남정책에 활용가능한 고급 정보를 수집해 왔습니다.
"국내 정보는 어떻게 이용했나?"
● 정수일: 일간지 중심으로 출판물 수집했다.
● 기자: 수집한 내용을 FAX로 보고할 때는 김일성 부자에게 충성을 맹세한다는 문구를 반드시 집어넣었습니다.
정수일은 지난 3일 검거된 뒤에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다가 출생지라고 주장한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토착어도 모르면서 가끔씩 북한 사투리를 쓰는 점을 집중 추궁당하자 결국 자신이 남파간첩임을 시인했습니다.
MBC 뉴스, 정상원입니다.
매우 잘살고있음 국내에선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소장이고 아랍권 관련연구 권위자임
아마도 스파이라고는 해도 실제 스파이로써 한 일들이 사소한거여서 그런게 아닐까
업적이 너무 좋아갖구
간첩이긴 한데 북으로 보낸 정보가 정말 가치없는 정보였고
한국에 눌러앉으면서 써낸 학문적 가치가 훨씬 높은 사람이라 별 일 없이 잘 살게 됨
ㅇㅇ 보낸 내용들이 진짜 별거 없었음. 그냥 신문 기사 같은거 보낸 정도.
와 지금은 잘살려나
매우 잘살고있음 국내에선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소장이고 아랍권 관련연구 권위자임
신기하네 역시 사람이 능력이있으면 스파이어도 인정받는구나
아마도 스파이라고는 해도 실제 스파이로써 한 일들이 사소한거여서 그런게 아닐까
업적이 너무 좋아갖구
대한항공 테러범도 잘 살고 있는데 뭘..
ㅇㅇ 보낸 내용들이 진짜 별거 없었음. 그냥 신문 기사 같은거 보낸 정도.
김신조도 잘살고 있는데 쟤쯤이야
간첩이긴 한데 북으로 보낸 정보가 정말 가치없는 정보였고
한국에 눌러앉으면서 써낸 학문적 가치가 훨씬 높은 사람이라 별 일 없이 잘 살게 됨
옛날 꺼라 위키서 읽은 건.. 첩보를 보내라 하니깐 연구한 자료를 보내고 앉았다고 함...
ㅋㅋㅋㅋㅋ 북한 애들도 깝깝했겠네 아니면 본인도 하기 싫었던 건가? 연구 자료 ㅋㅋㅋㅋㅋ
정작 자기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보낸거임.. 다만 북한서 필요가 없는 자료들이었지 ㅋㅋㅋ
북한 간첩정보받는쪽도 아니 뭐 이런걸 보내냐..할정도로 쓸모 없는것들만 보내대서....본직이 아랍어학회니 그쪽 관련정보를 보냇는데 북한이 학술적 아랍어를 필요로 할리가 없으니...
학술적으로는 훌륭한 자료들을 보냈는데, 북한입장에서는 쓸모가 없었던걸 보냈다고 들음.
ㅋㅋㅋㅋ 자네는 B+야! ㅋㅋㅋㅋ
그건그렇고 겁나 아랍인처럼 생겼단말야 ㅋㅋ
음모론으로 다 알고 있으면서 냅뒀다가 시선 돌리기용으로 터트린거라는 말도 있었는데.
간첩이긴해도 저 쩌는 능력은 진짜였었나 보네
원래 12개국어 가능한 사람인데, 간첩인거 들킬까봐 7개국어 가능하다고 오히려 능력을 너프소개함
미친스펙
저 정도면 ㄹㅇ ㄷㄷ.... 간첩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보다
저렇게 ㅈ쩌는 능력 가진 사람을 저렇게 밖에 못 쓰나?
북한 입장에서는 연구직 해봐야 아무 의미도 없는데 마침 온 학자가 누가봐도 아랍인처럼 생겼으니...
이 사람이 북한에 넘겨준 정보들도
거의 다 남한뉴스만 챙겨봐도 파악 가능한 수준이라서
북한에서 왜 더 자세한 정보를 안 주냐고 갈궜다고 함 ㅋㅋㅋ
???: 아 연구하느라 바빠요!
능력이 가짜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진짜였네
이것저것 뒷거래 좀 해서 풀어준 걸 수도 있지 북한 첩보체계 정보라든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