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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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기로 했습니다. 어이없는 장인..

해외사는데 이혼하자 했더니 와이프가 애 데리고 한국으로
야반도주했습니다.
처가에서도 처음부터 모를일 아니라 생각하구요.
그래서 어제 저도 한국 들어와 처가에 찾아갔습니다.
장인장모 그리고 와이프 앉은 자리에서 장인어른 말씀이
계속 됐고 협의로 잘 정리해라 라는게 요지였습니다.
애 엄마가 애 양육권을 집요하게 요구하더라구요.
사실 와이프가 정신적질환도 있고 지난 1월에서 6월까지
애를 내팽개쳐놔서 제가 해외에서 홀로 키웠습니다.
그리고 애가 쭉 해외에서 자라왔구요.
저도 양육권에 대한 욕심이 있습니다.
그러자 장인어른이 저 보는 앞에서 와이프보고 걱정말라며 법적으로 자기가
다 와이프 앞으로 양육권 생기도록 해준다고 그러더군요.
이건 시발 뭔 개소린가 싶어서 말씀이 지나치다고 따졌습니다.
그런 말씀 하시려면 저 없는 자리에서 하시라 그랬더니
자기한테 따지는거냐며 성을 내시더군요.
제가 아이 아버지인데 아버님이 아무리 할아버지라지만 그런 말씀하시는거
저를 애 아빠로 존중하지 않는거라고 했죠.
장모가 중간에 말려서 중재는 됐구요.
법적으로 가려면 저보고 끝까지 따라온다고 협박하시던 분이
양육권 문제를 법적으로 자기 딸에게 가져다 준다고....
저런 집안과 이별하는게 너무 기쁩니다. 예의없는...

댓글
  • 겨울 또 겨울 2018/11/26 08:49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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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섯별이야기 2018/11/26 08:50

    남이라고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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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aya 2018/11/26 08:50

    또라이가족이군요

    (HLus46)

  • 우근주 2018/11/26 09:33

    도찐개찐..
    양쪽 말 다 들어봐야함.
    애는 하늘에서 떨어졌나. 미우나 쫗으나 양쪽 피가 다썩였구. 애들 외할아버지인데 섭삽한 말했다고 그 외할아버지 집애서 싸우나...
    아무리 못난 자식이라도 내 자식인데 내집에서 내딸 험담하면서 내 집에서 싸우자고 덤비면 그 새끼 목 비툴어버렸음!!

    (HLus46)

  • ★곧휴가철이네★ 2018/11/26 09:44

    정신병이 있고 해외에서도 애들 내팽겨쳤으면
    님 같은 사람은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것일듯

    (HLus46)

  • soraya 2018/11/26 09:46

    말들어보지도 않고
    도찐개찐 떠드는거보면
    그냥 악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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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nces 2018/11/26 10:04

    피카츄 배 빌려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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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아빠™ 2018/11/26 08:50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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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hexa 2018/11/26 08:51

    방심 마시고 무조건 녹취, 귀책사유 증거자료부터 챙기세요.
    이혼소송이 재판 중에서 가장 더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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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업댓글러 2018/11/26 08:51

    양육비좀 받고싶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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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맛팬티 2018/11/26 08:51

    어차피 장인이 나설 자리도 아니고,
    가정법원 가면 다 알아서 합니다.
    애들이 불쌍하네요

    (HLus46)

  • Langendijk 2018/11/26 10:15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쓴님 보시라고 여기에 댓글달게요...
    양육권은 이혼소송중에 아이를 누가 돌보았느냐로 판결납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해요
    꼭~!!! 이혼소송전에 님이 아이를 데려와서 돌보셔야 나중에 판결에서 양육권 가져올수 있습니다.

    (HLus46)

  • ♠ICARUS 2018/11/26 08:51

    양육권이 필요 할까요? 양육비가 필요할까요? 그냥 데려오도록 최선을 다하는 게 좋을듯.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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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우여 2018/11/26 08:51

    원래 갈라서기로 하면 남보다도 못한 사이로 돌변하더라구요..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힘든 싸움이 되시겠네요
    힘내세요

    (HLus46)

  • 에디베더 2018/11/26 08:51

    법적으로 가면 아빠한테 가는거 아닌가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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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베더 2018/11/26 08:52

    일단 재산 잘 꽁쳐 두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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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다반리 2018/11/26 08:52

    원래 가재는 게편이죠. 절대 지지말고 힘내세요 ㄱㄷㄷㄷ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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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이™ 2018/11/26 08:54

    그 아버지의 그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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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mniator82 2018/11/26 08:57

    지금부터라도 증빙 할만한거 다 챙겨놓으셔야할듯
    웬만한 귀책사유로는 양육권은 일단 엄마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가져가더라구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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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라미드우프닉스 2018/11/26 08:59

    아이만 불쌍하네요...
    양육권 꼭 얻어오시길 바랍니다.

    (HLus46)

  • 만해 2018/11/26 09:00

    양육권은 대부분 엄마가 가져갑니다.만..님께선 아내 정신병력 등을 가지고 집요하게 물면 이길승산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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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해 2018/11/26 09:00

    저 아는 분도 아내가 정신병력있어서 양육권 가져왔습니다.

    (HLus46)

  • 점점점 2018/11/26 09:01

    여기 자게는 전부 싸우라고 부추키는거 같단...
    해결책방안 모색은 안보이고...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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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 나스 2018/11/26 09:03

    요즘에도 난독에 선비가 계시네.. 이미 본문에 결론이 나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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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ARUS 2018/11/26 09:04

    장인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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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춥네요 2018/11/26 09:11

    저런 집안과 이별하는게 너무 기쁩니다. 예의없는...
    이게 원글의 맨 마지막 멘트입니다.
    결론 나왔잖아요?
    제3자의 더이상의 좋은말은 의미가 없죠.

    (HLus46)

  • ㉺유리아버님 2018/11/26 09:18

    해결방안 좋은 거 있음 님이 제시해 주세요.
    모범을 보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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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구탄환자 2018/11/26 09:33

    글이나 제대로 읽고 댓글 싸지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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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인™ 2018/11/26 10:03

    점점 이상한 말하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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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si46 2018/11/26 09:02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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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00]자연스럽꾼 2018/11/26 09:04

    할아버지 10명이와도 아부지 친권은 무시못하는데.어의없네

    (HLus46)

  • 채움반대비움 2018/11/26 09:05

    왜 와이프가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이혼하자는 말에 야밤도주를 했을까요
    글쓴이가 두려웠던건 아닌가요
    아무리 못된 정상적이지 않은 장인장모님이라도 우선 화해를 시킬려고 했을겁니다.
    왜 장인이 이혼하라고 했을까요
    장인한테 글쓴이가 서운해할건 없습니다. 글쓴이도 자식 있찌 않나요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뭐든 해줄수 있습니다.
    글쓴이를 협박한게 아니라 법적으로 아이를 뺐기지 않게 해준다는건 모든 부모라면 할수 있는 말입니다.
    너무 자신 만만합니다. 글쓴이가 그만큼 부족했었던건 아닌가요
    그냥 제가 보기엔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이혼이라는거 아주 큰일입니다.
    글쓴이 입장에서 생각하지 말고 글쓴이 와이프가 글쓴이 딸이라고 생각해보시고 글쓴이가 한 행동들이 글쓴이 사위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생각해봤는데도 글쓴이가 잘못한게 없다면 이혼하세요
    글쓴이 와이프가 몇개월 잠수탄것만 가지고 비난할수도 없는거 같습니다.
    중요한 일이니 자기 자신을 한번 돌아볼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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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Easy 2018/11/26 09:07

    자세히 이야기 안해서 이렇게도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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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은밤아래 2018/11/26 09:10

    근데 흘려들을 만한 얘긴 아닌게.. 말씀대로 스스로도 한번돌아보실 기회로 삼아보심 좋지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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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움반대비움 2018/11/26 09:10

    이혼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일이잖아요 그만큼 신중하게 남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해서 글쓴겁니다.
    누가 싸우면 글올린 사람 입장에서만 댓글 달아주는데 저는 절대 그게 고민글 올린 사람에게 도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화를 부추기게 되고 그 화는 결국 항상 안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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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춥네요 2018/11/26 09:14

    속사정도 모르면서 좋은말(?) 하는 분 꼭 있어요.
    그려러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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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점점 2018/11/26 10:10

    맞는말입니다.글쓴이가 아무래도 폭력적인거 같네요 글 이음이 조금 감정적이고 주관적이 다분합니다.
    와이프 정신질환이 결혼전이라면 결혼하지안했을거라고 생각되어지고 결혼후라면 많은 와이프가 어떤연유로 질환이 왔을수그도있습니다... 좀 위험한 분 같아요... 장인분 매도하는것도 그렇고...
    왜 자게이는 키보드앞엔 글쓴이에게 관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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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천감자 2018/11/26 09:05

    잘해결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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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얍샵이 2018/11/26 09:06

    장인이 애기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딴 소리를 지껄이는지 화가나네요. 꼭 아이 되찾으시길 바라요

    (HLus46)

  • 서쪽하늘아래서 2018/11/26 09:09

    딱 보니 지병 있는 딸내미 먹고 살게 해 주려고 애들 볼모로 양육비 받아 쓸 판이네요~~
    절대 양육권 포기 하지 마시고 키우세요지 엄마한테 보내 봤자 엄마는 나 몰라라 할 거 같고 조 부모 밑에서 살겠네요

    (HLus46)

  • 파인크래프트 2018/11/26 09:11

    일단 정신질환있는 사람은 편부모로써 자격이 꽤나 상실될겁니다.
    이혼은 글만 보면 잘하신 결정 같고요(내용이야 저희가 알 수 없으니), 이렇게된 상황에서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정신질환자 아래서 크는 건 결코 아니죠.
    꼭 잘되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해외에 계시면 애 보러오기도 쉽지 않을테니 차라리 나을듯..

    (HLus46)

  • ◀Canon▶ 2018/11/26 09:11

    양쪽 얘기는 다들어봐야 아는거지만 장인이 너무했네

    (HLus46)

  • 미래를바꾸자 2018/11/26 09:11

    외국이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애 데리고 이렇게 가버린거 신고하면 큰일 나는 경우가 많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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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한사이트.com 2018/11/26 09:11

    무슨사유로 아내가 도주했나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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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달란트 2018/11/26 09:58

    애도 6개월간 방치했다는 거 보니 우울증 심한가봅니다
    우울증 심하면 저런 돌발적인 행동도 하더라구요
    이래저래 글쓴이가 양육권에서 유리할것으로 보이네요

    (HLus46)

  • jino_lee 2018/11/26 09:15

    장인은 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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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자게이 2018/11/26 09:19

    ggod luck! 해주셔야죠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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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복주 2018/11/26 09:19

    최대한 유리한 증거자료는 녹음하시고 객관적 증거를 많이 수집하십시요...
    하나의 팁은 오히려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하는 말을 해서 그것을 녹음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감정선을 건드려서 막말이나 상식에 벗어나는 언행을 많이 모으시기 바랍니다......
    원래 이혼소송은 더러운 싸움입니다...

    (HLus46)

  • 자연인차차 2018/11/26 09:20

    한국 법이 ㄱㅈ같아서 정말 큰변수가없으면
    애엄마한테 간다더군요
    정실질환으로 자료 잘 수집해서 꼭 양육권 찾아오시길 바랍니다

    (HLus46)

  • filoy 2018/11/26 09:24

    글쓴분 서운할 말 한마디 하자면
    배우자가 정신질환이 있다고 했는데 그 때문에 아이한테 소홀할 수 있고 이혼하자는 말에 불안해져서 그 질환이 다시 도지고 그래서 도주한 걸 수도 있네요
    근데 정신질환은 마음의 병이고 글쓴분은 아픈 사람 그것도 아이의 엄마를 버리고 애를 뺏어 오겠다고 볼 수도 있겠죠
    얼마나 노력해 보셨나요? 이혼은 할 거 다 해보고 그래도 안될때 하는겁니다 이혼은 문제의 해결이 아니에요 해결책이 없을 때 문제로부터 도피하는 거죠
    아이한테 가장 좋은건 부부가 화해하고 부모밑에서 자라는겁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오지랍 피워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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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제잉쭈니 2018/11/26 09:27

    아픈사람 한테 애를 맏기라구요??
    보통 정신병있는 사람이 자기 경제 힘들다고 애까지 같이 죽여버리는경우 얼마나 많은데요
    절대 우울증 정신병 있는 사람한테 애 맏기면 안됩니다
    애는 전혀 우울하지 않은데 본인기준으로만 판단해서 애 까지 우울하다고 보고 너는 이렇게 고통받지 말라면서 하늘나라 보내버리는 경유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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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근주 2018/11/26 09:32

    양쪽 말 다들어봐야죠. 진짜 정산질환자가 누군지 어떻게압니까? 요즘 유명한 말 중에 정신병원에는 장신질환자보다 안오고 정신질환자에게 고통받는 사람이 온다잖아요.
    오랜 외국 생활에 배우자가 저렇게 나둘장도로 방치한.책임은 누가져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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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실둥실_ 2018/11/26 09:33

    그전에 이미 애를 내팽겨쳤었다잖아요
    이런 교과서에서나 나올 얘기는 도움이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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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hyWoody 2018/11/26 09:34

    정신적질환이 왜 걸렸는지? 모르는 자게이로서는 머라 거드는 얘길 드릴수가 없군요.
    모쪼록 서로 원만히 해결하시길. 애는 뭔 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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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류내놔 2018/11/26 09:36

    솔직히... 이런건 양쪽말 들어봐야겠지요...;;
    와이프는 왜 정신질환에 걸렸으며, 결혼생활은 어땠고, 와이프는 왜 아이를 데리고 야반도주 할수 밖에 없는건지.
    이미 이혼이야기까지 가고, 어느 부모나 자기 자식 이혼하는거 말리는게 당연한데 부모님들까지 그렇게 생각했다는건
    이미 관계는 갈때까지 간거고 파탄날대로 난거겠죠.
    처음엔 장인어른이 협의로 잘 정리해라. 라고 정리하려는데,
    두분 사이에 양육권에 대한 말로 이런저런 말이 오가다 분위기가 안좋은 방향으로 흘렀을 것이라 보이네요.
    글쓴이도 장인어른의 예의 따지는거보니 내가 그래도 이집안 사위인데 감히 여자쪽 집안에서 사위한테 예의있게 해야하는거 아니냐 라는 의식도 은연중에 가지고 있었던거 같은데...
    이미 파탄난 관계, 당사자들끼리 이런저런 이야기 할것 없이 소송으로 가서 법적으로 해결하시는게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길일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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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깅지 2018/11/26 09:42

    이런건 양쪽말 들어봐야 아는거고 막말로 딸가진 아버지가 그리 예의 어긋날만한 말한것도 없어보이는데여
    글고 양육권은 아버지가 이길확률 낮습니다 더욱이 야반도주를하던 멀하던 지금 애엄마가 데리고 있다면 더더욱 이길확률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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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너스 2018/11/26 09:45

    양반도주의 이유가 없어서 양쪽예기 들어봐야겠네요
    그리고 아무리 싫어도 장인한테 개소리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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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jsh최고 2018/11/26 09:50

    어떤정신질환인지 왜 애를 내팽겨쳤는지 이혼요구한 사유는 무엇인지 중요한 내용은 없고 상대쪽 집안만 욕하는 글이라 머라 판단 하기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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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 2018/11/26 09:51

    덧글을 안 읽어서 내용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약육권은 소송중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이 승소 확률이 높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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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빈카터 2018/11/26 09:52

    끌쓴이도 만만치 않아보임 ... 어찌돼었든 정신과치료로 밀어붙이면 양육권은 가졍올꺼 대충 아셨을텐데.. 굳이 머가돼었든 어른인데 따지신것도 문제 있다 보는데요... 예의를 받기전에 예의를 훈계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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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규장군 2018/11/26 09:52

    이건 양쪽얘기 들어봐야함 정신질환도 질환 나름이고 글쓴이가 어떤사람인지도 모르니 ..부인분이 님피해서 야밤도주한 이유도있을거고 장인도 말리지않고 그러는 이유도 있을거고 성격차가있다거나 님도 문제가 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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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SLMANIA 2018/11/26 09:55

    혼자 사실 거 아니면 애딸리는게 더 안좋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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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달란트 2018/11/26 10:03

    대신 양육비 어택이 있죠
    아이 제대로 케어 못하는 엄마한테 애 맡길수도 없구요
    또 아이 보러 갈때마다 그 집안 식구들 부딪쳐야하고 아쉬운 소리 해야하니 피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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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jebedo 2018/11/26 09:59

    장인입장에선 딸편드는게 당연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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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프로 2018/11/26 10:03

    저도 겪어봤지만 이혼은 당사자들 문제 입니다
    어른들께 가서 뭐한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엄연히 말하면 가족일뿐 제 3자 입니다. 괜히 끌어들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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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fkd* 2018/11/26 10:09

    저쪽에서 강력하게 원하면, 아이는 엄마에게 주시고 새 가정을 꾸리시길..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아이를 데려갈 수 있도록 조처를 취해놓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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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뿜뿜이 2018/11/26 10:09

    법적으로 가면. 양육권. 님힌테 갈걸요
    경제권 님한테 있고
    와이프 질환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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