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남자 조쉬예요~
오늘 유튜브에 올라간 영상은 지난번 등산 에피소드에 이어 등산후 필수코스인 파전+막걸리+도토리묵 먹방을 준비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파전과 막걸리를 올리 아버님께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완전 기대됐었는데 과연 아버님은 처음 먹어보는 파전과 도토리묵을 어떻게 생각하셨을까요? 저희 세 명 다 등산하고 너무 배고파서 완전 폭풍흡입했었답니다!! 아... 또먹고싶다...ㅠㅠ 요즘같이 추운 날에도 파전이랑 막걸리 한잔 하면 딱인데!! 오늘 영상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번주 등산편 못봤다면 이거 먼저 보는게 좋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람쥐 디저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순두부먹을때 양의 뇌를 떠올리게 될것 같아요ㅎㅎㅎ..
두부랑 묵 둘다
자기맛이 강하지 않은 애들이긴하네요 ㅋㅋ
그래도 맛있는데
신사인지 먼저 증명좀
실제로 사람들이 도토리를 많이 가져가서 다람쥐들이 굶는다고도 하네요 ㅠㅠ
올리 아버님이 정확하게 짚으셨어요...ㅜ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02107470440163
도토리묵 처음 먹으면 확실히 먹기힘들어요ㅎ
먹다보면 짱 맛있죠
도토리묵과 순두부 맛을 알게 되면 영국인에서 반쯤 한국인이 된 거임.
그러면 이미 늦어 버리는 거임, 되돌아 가기에는.
어느 날. 도토리묵이 먹고 싶어... 라거나 하, 오늘 같은 날은 순두부찌개가 땡겨... 라는 생각이 들면. 늦은 거임.
시중에 파는건 도토리묵에 밀가루 섞어서 진하진 않지만 집에서 만들면 향이 진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매력이에요. 엄마가해준거 먹고싶다ㅠㅠ
그건그거고 보통 도토리묵이나 순두부는 양념맛과 식감이 더 크죠ㅎㅎ
이러다가 씀바귀, 고들빼기 같은 씁쓸한 나물도 드시는 거 아닌지...
아, 실제로 두부 요리 중에... 예전에는 그냥 먹던 뇌 요리를 대체하는 요리가 있기는 합니다.
호두 속을 파서 좀 크기를 키운 것 같은 틀로 눌러서 두부 모양을 잡고
조미한 끓는 기름을 두부에 끼얹어서 익혀 먹는 요리...
그로테스크한 모양이었지만 맛은 꽤 재밌었어요. 두부의 무미함을 잡아내는 그 기름의 미묘한 향이 참 흥미로웠거든요.
파전 먹고싶다ㅠㅠㅠㅠㅠㅠ
곱창순두부나 육류가 들어간 순두부는 좋아하실거 같네요.
꿀잼~
다음주 진짜 기대됩니다!!!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다음편도 기다려지네요.
담주편도 기대되네요~ 킹 올리스파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