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날이 많이쌀쌀해졌습니다
아침에 아이들 등원준비하는데 읍내에서 족발집하시는 친한형님께
전화가옵니다 야 근처에 고아원어디있냐 족발좀 가져다주게!!예전에
동네에 어려운분들 한번 모셨다가 하나도 안어려운분들이 지인
까지불러서 초토화시킨이후에 이번에는 직접 가져다 주자고 하시네요
오전에 들어온일 오후로 미루고 점심시간 맞추기위해 서둘러 쓸고
포장하고 싣고 달립니다 도착후 관계자분과 간단히 이야기후 식당에
셋팅까지 마치고 왔습니다
이튿날 고아원에서 형님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아이들이 잘먹었다는
사진을 이렇게 직접 받아보니 저는 한것도없는데 뿌듯하더군요
제타부부도 울음을 뚝그친다는 그 유명한 족발입니다 ㅋㅋ
즐거운 저녁되세요~
https://cohabe.com/sisa/821488
고아원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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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이름으로 6명후원 애기이름으로 한명후원 법인이름으로 10명후원 법인으로 영아원 후원 하면서 분기별로 한두번씩 물품후원 하고 있습니다 나눔이란 하면할수록 뿌듯함이 더 해지는거 같네요 님의 마음 감사합니다
저도 닭 백마리 프로젝트 생각중인데 내년 초에나 가능할듯 ㅠ.ㅠ
여기 어디족발집인가요.
훈훈함 느낍니다.
쉽지않은 일인데 멋진분입니다^^
받는기쁨보다 주는기쁨이 크다하지요
밥안먹어도 배부르실듯.
천사가 따로 없네요
나눔과 함께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현직 사회복지사로서 조금 바뀐게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고아원은 보육원으로(한자 뜻으로 봐도 좋습니다). 장애우는 장애인. 장애인 기준 장애가 없는 사람을 상대하는 단어가 일반인이 아닌 비장애인 등이 있습니다. 과감하게 말씀드리면 이 단어 차이를 알고 모르고가 물질적인거를 후원하는거보다 더 차이가 날 때가 있습니다. 듣는 이로 하여금 이 단어를 듣고 알며 후원하는 사람이 더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