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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줄에 걸린 여자 팬티를 보게되었습니다...그리고 인생이 바뀌였습니다.

1987년 부산의 어느 산복도로 입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날은 봄이지만 날씨는 여름처럼...
계단을 이제 첫발을 하고 오르는데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정도로
그런 날이였습니다.
몇계단을 올랐을까...
어느 집 담장 넘어 빨래줄이 눈에 들어왔죠.
아~~~~~~~~~~
바람에 살살 흔들리는 저 빨간 여자 팬티.....
세트로 걸어두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번씩 다 쳐다보고 가네요.
그러나 당시 나는 사진을 공부하던 학생으로
뭔가 그 상황이 연출이 된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그런 의심을 품고 그 집 대문을 보게되었죠.......
대문은 파란색을 덧칠한 좀 낡은 대문이였는데
열쇠구멍은 이미 망가져서 잠그는건 안되고 그냥 손으로 밀면 열릴듯한 오래된 대문이였죠.
그런데 그 열쇠구멍이 조금 특이하게 생겼어요.
마치...무언가 그 구멍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가 있는 그런 느낌...
저는 그게 정말 궁금했어요.
그래서 점점 가까이 다가가서 자세히 보려는데......
얼마나 놀랐는지 그만 뒤로 나가자빠졌네요.
그 구멍속에 있던 살아 움직이는듯한 물체는
사람의 눈이 였어요.
정말 강력한 눈빛이였어요.
이제까지도 살면서 그렇게 강한 눈빛을 본적이 없어요.
저도 놀라고 그 눈동자도 놀라고.....그때 저는 뛰기 시작했어요.
뒤를 돌아볼 여유도 없었죠...
그렇게 계단을 한참 올랐을때...

댓글
  • 제니슨스캇 2018/11/21 08:11

    2부 연재해주셔요 ㄷ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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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2018/11/21 08:12

    이 냥반 글빨도 좋구만 여지껏 이상한 글만 써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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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했어요?안했어요? 2018/11/21 08:12

    재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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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햄토리한조♥ 2018/11/21 08:13

    내려가시지 힘들게 올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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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업댓글러 2018/11/21 08:14

    오늘은 SF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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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하프 2018/11/21 08:18

    담부턴 쓰잘데기 없는 정치글 말고 이런 글 좀 많이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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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르륵비공개 2018/11/21 08:19

    이게 다 성게나 자게나 연재방식이 방식이 똑같아... 중요한 대목에서 끊키..에라이...
    빨리 다음 연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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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01/01 09:00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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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2018/11/21 08:23

    그러니까 그 범인을 잡기위해 경찰이 일부러 팬티를 걸어 두고,
    숨어서 열쇠구멍으로 지켜보고 있었다는거? 이 정도면 스포일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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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aya 2018/11/21 08:26

    님이 스포일러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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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냇물소리 2018/11/21 08:46

    그리하야 결혼 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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