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광년 12시간컷

우주 창조도 가능할듯

우리를 부르는 단어가 달라져있겠지

행성창조수준이아니라 선각자마냥 우주의 법칙을 주무를수도있을거같은데;;;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 조건을 충족한다면
저 막대기는 빛의 속도를 뛰어넘는 최초의 물질이 될것이라고 봅니다.

다르게 생각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적인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고마워요 존댓말맨

조건을 어떻게 충족해 이사람아

그럼 시공간이 비틀어지는 느낌인가요

근데 겁나 신기하네요 ㅈㄴ 딴딴한 물질로 막대기를 만들어도 휘어져 보이게 된다 이거 아닌가여

간단하게 말해서 저 50억광년 길이의 막대기가 행성과 닿기 직전의 상태인데 저 사람이 막대기를 툭쳤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렇다면 그 막대기는 사람이 치는순간 바로 행성에 닿을까요? 정답은 50억년 후에 닿습니다. 물체가 이동한다는것, 힘이 전달된다는것 또한 빛의 속도를 넘을수 없기때문에 저 사람이 막대기에 힘을 가하고 그 힘이 막대기의 끝까지 전달되는데는 50억광년이 걸립니다.

저 조건을 충족한다고 해도
에너지가 전달되는 최대속도가 빛의속도를 뛰어넘지 못하기때문에
50억년의 시간이 걸리게됩니당

그럼 50억년 동안 그 막대는 길이가 약간 짧아진 상태릉 유지하는 거야?

ㅇㅋ 이해했다

막대기가 움직였다는 정보의 전달 속도가 광속을 못 넘습니다.

각운동량 생각해보면 막대무게가 0이라도 불가능할텐데

강체(ㅈㄴ 딴딴한 물체)라는게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걸 설명해주는게 상대론

ㅇㅇ
탁구공 같은거 칠때 슬로우모션 비디오보면
공이 약간 짜부되잖어.
근데이 막대는 50광년 만큼 길기 때문에,
에너지가 다 전달되기 까지는 짜부인 상태...
이제 이거를 50광년치의 속도만큼 개 빠르게
재생해서 보면 그냥 일반 막대기 처럼
밀었더니 닿았다 처럼 보이겠지.
물론 에너지손실은 없다고 보고 .

빛의 속도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시간이 줄어들든 거리가 줄어들든 두가지야. 되게 이상하지만 하여튼 짧아짐.

그럼 님이 조건을 충족해 오면 우리 공돌이와 자연과학자들이 분석해줌

50억 광년 길이의 막대기가 꽂힌 채로 24시간만에 자전하기

응기잇..!! 자전의 절반만큼 손해봣어!

원심분리기?

+ 막대기 타고 이동하는동안 충돌하지 않고 도착하지

50광년의 길이인데 12시간만에 반 회전하면 끝부분의 속도는...

찌르다가 어딘가 부러졌는데 어디서 부러졌는지 찾아서 고치기

ㄹㅇ 빛의 속도의 제곱도 훨씬 더될듯 ㅋㅋ

광속보다 빠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광속!!!

일단 지구에 달 거리만한 막대기 만들고 실험부터

근데 이런 상상을 하는 주체가 물리학자라면 영감을 얻을 수도 있고 한 거임.
자신이 빛의 속도로 달린다면 자신이 거울에 비칠까라는 말도 안되는 사고실험을 한게 아인슈타인이었고 이게 나중에 빛의 상대성이론까지 이어짐.

이건 진짜 궁금한데 만약 대기의 마찰이 없고 바닥에서 튕겨지는 과정에서 손실이 없다고 가정하면 가능함, 불가능함?
이과가 아니라서 궁금해

곰이 앞으로 가니까 공은 뒤로감. 불가능

대기랑 마찰이 없으면 처음 절벽에서 뛴 속도로 등속운동하는거 아님?

관성만으로 앞으로 가고 있다면 어떨까

그럼 가능할듯?

다말 공을 그림처럼 아래로 던지는게 아니라 비스듬히 던져야할듯

그러쿤, 지식이 느러따

야 근데 그림으로만 봐도 마지막 타이밍 놓쳤잖아....
곰은 이제 떨이질 수 밖에 없음 ㅋ

곰이 공을 밟고 앞으로 도약하는 순간 공에게 곰이 앞으로 나가는 만큼의 힘이 작용해서 뒤로 날아가게 될걸 곰은 다음 발판으로 쓸 공이 없기 때문에 추락

곰이 공을 밟는게 아니라 공을 아주아주 강한 힘으로 지면에 내려차고 있는거라면야...

고체 매질로 전해지는 파동이 빛의 속도를 넘을 수 있는가? 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저 사고 실험에 대한 해답도 알게 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리학과가 그걸 모르면 어케함.. 애초에 입자간 힘 전달속도가 광속을 넘을 수 없으니 막대가 광속에 가까이 도달하는 포인트부터 time dialation이 심해지리라는건 간단한 학부수준 물리학적 지식으로 유추 가능하잖슴..

굳이 천문 안들어가도 충분히 물리법칙에 엄청난 오류가 발생하기때문에 안되는데 ㅁ왜그러심.
당초에 힘의 전달조차도 즉각적인 것이 아닌 파동처럼 전달되는 거에다가 막대기의 질량에다가 관성에다가 뭐 기본 물리법칙만 넣어도 오류 투성이임

중력 속도가 광속과 거의 동일하지 않나요??? 그리고 여기서 막대기 질량이 거의 없다 가정하고 움직인다 치면... 나는 궁금한게 그거임. 애초에 막대기가 질량이 없는 하나의 막대라고 가정한다면 진짜 될지 안될지 그게 궁금..

당연히 현실적으로 여러가지 사정으로 안되는건 아는데 저 실험대로 막대 무기를 완전히 무시하고 저 물체의 질점에 대해서 바로 전달 가능하다고 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함

막대를 꽂으면 꽂힌 순간부터 끝부분의 사람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까지 50억 광년이 걸림

저 실험 가정대로라면 저 막대 무게는 없는걸로 가정하고(반물질같은거면 좋겠죠. 물론 반물질과 일반 물질이 닿으면 쌍붕괴 일으키지만 그것도 무시하고) 진짜 무게가 전혀 없고 진짜 저렇게 확 돌 수 있냐는거.. 그게 궁금함.
가령 물리학에서 전자의 스핀은 광년 이상으로 거리가 멀어도 양자 얽힘(entanglement)로 바로 바뀌는걸 확인 할 수 있잖음?
샹카책에서는 스핀만의 공간을 가진다고해서 스핀만의 공간에서 바로 바뀌는거 확인할 수 있는데...
실제로 저런거는 될지 궁금함.

실제로 일반물리학에서도 글코..역학에서도 막대 무게 무시하고 모멘트 계산하는 경우 많아서 진짜 막대 무게 제외하고 저렇게 돈다고 가정하면 어케 되는지 궁금하긴함

막대기의 질량이 0, 중력을 전달하는 파의 전파속도는 c, 막대기의 경도가 무한이어서 휨 없이 완벽하게 힘을 전달한다 가정하면, 지구ㅡ나 시스템에서 나의 각속도가 c에 근접하는 포인트가 될 경우, 이에 필요한 각 운동량은 로렌츠팩터값 감마가 c에 접근하는 값에 비례해서 늘어남. 결국 무한대가 되어버림.
만약 지구의 각운동량이 무한대라고 가정했을 경우에도, 랩 레퍼런스 프레임(제3자)의 경우에는 지구ㅡ나 시스템이 빛의 속도 이상으로 정보가 전달되지 못하는 괴리에 막대기는 휘어져 보여 아무리 빨라도 빛보다 빠를수 없게 보일 것임. 어느 쪽이든 불가능하단 결론이 나올 듯

아, 뭔 말인지 알겠네요. 로렌츠 팩터 진짜 올만에 듣네요. 감사합니다.

전과나 자퇴를 추천함

아쉽게도 대학원생이라 ㅠㅠ

ㄹㅇ노답이다....

그런쪽이랑 전혀관계없는 내가 생각할때 그냥 태양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거 같음. 태양계 행성들 일렬로 세워놓고 지금부터 돌기 시작! 이라고 해도 태양한바퀴 도는거가 차이날거 아녀..

아니..뭐 천문쪽 모른다고 다 죽는것도 아니고...; 자기 분야에서 잘하면되는거지..
굳이 학부생수준 지식으로 이야기해봤자 백날 해봤자 못알아 듣는건데
걍 저거 논리대로 따지면 실제 반물질로 된 막대를 가지고 반물질 세상에서 저렇게 할 수 있느냐 이런식의 상상도 가능한건데... 대부분 길가는 대학원생 붙잡고 물어봐요 과거에 풀었던 그리피스니 하는 책들 당장 다 풀 수 있는지;

저게 천문 문제냐
요즘엔 저런거 고딩때 할걸
물리과 갔던 친구가 중딩때 저거 얘기해줬었는데 ㅋㅋ

천문문제가 아니라 물리문제인데? 대학원생인데 그정도면 자퇴해야지

천문 문제가 맞는게 뭐냐면
우선적으로
1. 저 막대에 질량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이 없다. 실제로 저런 막대에 대한 무게에 대하여 돌림힘을 계산하는것은 2학년 일반 역학(파울스) 책에서 배웁니다.
2.저렇게 막대에 대한 질량이 없을때 행성을 꽂아넣었을때 끝점에 대하여서 정보 전달이 손실없이 되느냐 안되느냐의 문제를 논 할 수 있는데, 얼마만큼 되는지 알수가 없음.
3. 저 끝점에서 느려지는 시간에 더해서 저렇게 회전하면서 더해지는 속도항이 선형적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음.
이런 의미에서 물어본거지. 현실적으로 저게 가능하냐 안하냐는 당연히 관심밖임..

첫점과 끝점에서 당연히 시간 정보에 대해서 변형이 있을거고, 그 상황에서 저렇게 회전을 시작하면 당연히 100억광년 12시간 컷이 불가능합니다.
당연히 질량이 없다는 가정하에 막대가 온전히 빛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가정하면요..
그런 의미에서 물은거지 현실적으로 가능하냐 아니냐는 사고실험과 하등 관련이 없음.
우리가 흔히 가정하는 흑체가 가상의 물질이듯이..
그런 부분에서의 가정을 하고 되냐 안되냐를 논하자는건데...

물리과로써 당연히 저 정도 막대를 가진 무게의 질점 계산이랑 무게중심 계산하고 어떻게 회전 시킬것인가.
저렇게 회전 시키기 위한 회전력을 어떻게 줄것인가?
이런거 다 배제해야하는거죠. 실제대로라면 저 막대가 회전하기 위한 외력자체를 주는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거기에 상대성이론에 따라서 저정도 막대의 무게면 블랙홀도 형성이 되겠죠.
그런거 싹 빼먹고 말그대로 '사고'실험하자는거죠..

단순하게 보면 행성의 자전속도 자체가 느려질수 있다는걸 간과해서 헷갈리는거고, 실제로는 행성의 자전속도도 당연히 변화할수 있고, 우주복 입은 사람을 광속으로 움직이는 에너지는 행성의 자전에 담긴 운동에너지보다 많아서 행성 자체가 자전속도가 느려질것...

단단한 막대라도 엄청난 힘 앞에서 구부러질 수 밖에 없으니 현실로 대입하면 줄을 잡고 있는 사람이 천천히 빙빙 돌면서 줄이 나선모양으로 돌아가는 거 생각하면 될 듯.

자전 속도가 느려졍

막대끝 중력을 블랙홀 급으로 높이면 될듯?

사고실험은 이런 식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