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18년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의 처가집 방문기를 소개드릴려고 합니다.
앞서 제 소개를 간략하게 드리자면 현재 38세의 중소기업 전자회사 과장으로 재임중이고
남중,남고,공대,군대 출신의 현재의 와이프 외에 여자 손도 못잡아봤던
초식남 중의 초식남이였습니다.
아래 결혼 후기에 이어 세번째로 이 글을 쓰는 이유는..
====================================
38세 아재 베트남 결혼 후기
https://m.slrclub.com/v/free/36099143
베트남 아내와 두번째 만남
https://m.slrclub.com/v/free/36245890
====================================
앞으로도 현재의 초심을 변치 않고 지금 아내와 같이 행복하게 살고자 다짐하는 것이 목적이며
여러 사람들에게 한베 다문화 가정의 좋은점을 소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문화 고부혈전 및 여러 나쁜 사례들 외에도 좋은점이 있음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베트남에는 조상을 모시는 문화가 있습니다.
한국처럼 기념일에만 상을 차리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밥을 준비하면 평상에 놓아두었다가
가족들이 모여서 같이 식사를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저희 어머니도 같이 동행하였는데
외모가 아름답고 피부가 곱다고 칭찬 많이 들었습니다^^
처가집의 나무 아래에서 사진 찍었습니다.
베트남은 대가족 형태로 살아가는 모습이 마치 옛날 시골집을 떠오르게 합니다.
옆집, 뒷집, 앞집.. 한 골목을 사이로 있는 집들이 전부 아는 사람들이고
친척인 그들에게는 서로가 서로를 관심같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도록 지도 해 줍니다.
서로에 대해 관심이 적은 우리의 삶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지요.
조카들은 사진찍으려고 하면 다들 도망갑니다^^;
장인, 장모님 모습에 세월의 흔적과 살아온 모습이 묻어나는 듯 합니다.
인상도 좋으시고 매번 방문할 때 마다 환하게 맞아주는 모습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이번에는 친척 여동생도 같이 놀러갔는데 와이프가 매우 즐거워합니다.
운전도 능숙하고 영어, 일본어도 잘하는 재능많은 아가씨입니다.
메이크업을 직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 스튜디오 사진을 준비 할 때에도 메이크업을 진행 했습니다.
아내가 시어머니를 매우 좋아합니다.
어눌한 한국어로 "시어머니, 너무 예쁘요~" 할때마다 제 입가에는 웃음이 나오죠.
사위 두명과 장인어른도 사진 찍습니다.
인물이 좋아 조카도 고등학생인데 모델처럼 이목구비가 뚜렸하고 잘생겼습니다.
(조카는 마지막 날에 만나서 사진에는 없네요)
끝으로 저희 어머니 사진을 올리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여기까지 사진을 찍고 장인어른에게 카메라(니콘 D3200 + 아기번들)를 선물로 드리고 메모리만
가지고 한국에 복귀했네요.
촬영 기종은 니콘 D3200 + MF 55mm F1.2 해바라기 렌즈입니다.
베트남에서의 짧은 시간동안 제게는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처가 식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https://cohabe.com/sisa/820073
(베트남)세번째 처가집 방문
- 역대급이었던 내한공연.JPG [43]
- 지옥의야동빌런 | 2018/11/20 15:43 | 4365
- 인스타 하시는분들 서로 팔로해요~ [6]
- 멍칠 | 2018/11/20 15:42 | 5313
- 저렴한 망원을 하나 영입하고 싶습니다.. [12]
- 정이야 | 2018/11/20 15:41 | 5693
- 후지와 캐논의 JPG사진 비교(2) [3]
- 숨쉬는호수 | 2018/11/20 15:38 | 2927
- 두산 연예인 인맥. jpg [20]
- midii | 2018/11/20 15:38 | 4313
- 요즘 산, 섬 이딴데만 다니고있네요 . [3]
- KOKI™ | 2018/11/20 15:38 | 5257
- 믿고쓰는 닉혼ㄷㄷㄷ [9]
- 오라클 | 2018/11/20 15:38 | 5796
- 욱일기에 조금 손댔더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jpg [24]
- 벨트 마이스터 | 2018/11/20 15:37 | 5997
- 한끼줍쇼의 현실적 반응. [51]
- 숙취에는농약공복에는소주 | 2018/11/20 15:37 | 4031
- 전설의 인사과 여직원.jpg [10]
- ventriloquism | 2018/11/20 15:36 | 5603
- 김여사님을 저도 만나봤습니다. [22]
- HOMME | 2018/11/20 15:36 | 6185
- 약속장소 공정하게 정하는 법. jpg [21]
- midii | 2018/11/20 15:35 | 3516
- (베트남)세번째 처가집 방문 [48]
- [D40]해바라기 | 2018/11/20 15:33 | 3133
- 요즘 유행중인 아재템. jpg [48]
- midii | 2018/11/20 15:32 | 4766
- 인터넷으로 장님 인증하기.jpg [17]
- 루리웹-1073806394 | 2018/11/20 15:30 | 4269
아내 동생분이 이쁘시네요^^;;
성격도 좋습니다ㅎㅎ
잘보고 가유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ㅎㅎ
보기 좋네요~
앞으로도 잘사는 모습을 많이 소개하겠습니다^^
행복해 보이네요
가끔 싸울땐 무섭습니다ㄷㄷㄷ
매맞는 남편..ㄷㄷㄷ
큰 상처 주지도 받지도 말고, 행복하세요!
싸우면서 조금씩이지만 서로 둥글둥글 해지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전부터 글 잘 보고 갑니다
더욱 더 행복하시길 바래요~ ㅎㅎ
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ㅎㅎ
와...부럽...좋은 남편이군요.
2개월만 더 지나면 만 1년차가 되겠네요.
앞으로도 좋은 남편이 되기위해 수련해야 겠습니다ㄷㄷㄷ
솔직히 한국의 골빈여자들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적 극복만 한다면
제주변에 다문화가정 잘사시는분들 많습니다
다만, 아이들 클때 상처 않받게끔 아이들을 맨탈이 강하게 잘키우셔요
시부모님에게 하는 모습보면 틀어져 싸우다가도 먼저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게됩니다.
저쯤이야 뭐 대수인가요..ㅎㅎ
부모님에게 잘하고 남편 돌아왔을때 밥해주는 마누라가 제일 우선이죠ㄷㄷㄷ
행복해보여요..^^
제 어린시절의 시골 기억은 돈때문에 싸우고 의무적으로 1년에 두번 찾아가던 장소로 기억합니다.
그래서그런지 베트남 장인장모님 만나러 갈때마다 마음이 편하고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네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만날때마다 즐겁고 포근한 웃음을 선사해주셨으면 바랄게 없겠습니다^^
아내동생분은 정말 이쁘시네요
소개좀
품위유지비가 좀 많이 들텐데 괜찮으시겠어요?ㄷㄷㄷ
성격은 매우 쏘쿨하지만 명품 좋아하던데ㅎㅎ
날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아보이네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글쓰신 분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그래서 좋은 분들을 만난것 같습니다.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요즘 그런생각 해요.
지금까지 결혼을 못한 이유가 베트남에 있던 인연을 만나기 위한 준비였나 싶을정도로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좀 자주 올려주세요..사는 모습이 궁금한 1인.
요즘 집에가면 마누라가 시키는 일 해야해서 많이 바쁘요ㄷㄷㄷ
살 많이 빠지셨네요~~~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현재 75kg 유지 중 입니다.
18kg 빠졌네요ㄷㄷ
정말 베트남 대가족분위기는 아주 좋아요
보름간 베트남 처가에 놀러간 여보가 벌써 보고 싶에요 ㅎㅎ
한베 가족이시군요^^
보름간의 휴가를 재미있게 보내시겠네요.
부럽..ㄷㄷㄷㄷ
늘 해바라기님 소식 기다립니다. 사진과 글을 보고 있으면 저 까지 행복해 지거든요..ㅎㅎㅎ 항상 행복하시고, 항상 사랑하시고, 언제나 그 사랑이 당신 곁에 있기를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와이프가 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동안에는 어디 돌아다니지도 못할거같아요.
내년 봄에 따뜻해지면 다시 또 카메라 들고 평생모델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야죠.
한번 자게이는 영원한 자게이!
카메라와 평생모델만 있으면 즐거운 사진생활!
ㄷㄷㄷ
축하드리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손도못잡아봤다니.. 이런사람이 실제로 존재하는군요. 안습 ㅠㅠ
어릴적부터 야하게 옷 입은 사람들을 보며 정신나간 사람이라고 듣던게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어서 결혼할사람 외에는 만나지도 쳐다보지도 말자가 정신적 기본 바탕이었습니다.
요즘 세상에는 이상할지도 몰라도 저처럼 교육받은 사람이 없지는 않을겁니다ㄷㄷㄷ
도착하자마자 초이스해서 3일안에 결혼식 합방까지 한다니 참으로 씁쓸하네요.....
댁보단 백만배 더 잘 살 듯
그게 싫다면 연애결혼 하면 됩니다.
이번 방문때 사실 한분 연결다리 놓아드리고 왔습니다.
두분이 결혼에 골인하느냐 마느냐는 각자 어떻게 상대방을 잘 수용하고 사랑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저는 베트남에 연결받을 사람이 없어서 국제결혼업체 통하여 현재의 아내를 맞이하였지만
적어도 님이 생각하는 그런류의 초이스는 아니었습니다.
10월 22일 베트남 스승의 날입니다, 저도 덕분에 학교나와서 들러리 하고 잇답니다 ㅠㅠ
고생 많으시네요^^;
오늘 처형분이 둘째를 출산하셨는데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서 참 다행입니다^^
잘봤습니다 궁금했는데 행복하신모습 보기 좋네요 담에도 행복한 스토리 또 올려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좋은 가정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