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자게에도 글을 썼었는데,
새로 들어온 신입 여직원 씀씀이가 커서 괜시리 걱정이 되기도 하고,
(삼촌 같은 입장에서) 뭐라도 얘기를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하고
고민을 했는데...
오늘 아주 그냥 이불킥을 할 뻔 했다는...
아버지가 지나가시다가 들렀다고 점심 먹고 온다고 나갔는데,
차가, 차가, 차가....포르쉐
설마 하고 '아버님 차가 포르쉐예요?' 라고 물어봤더니,
평소엔 벤츠만 타시는데, 손수 운전하실 때는 포르쉐를 탄다고 ㅋㅋ
헐~~~
진심으로 당황했네요.
아니 왜 우리회사 같은 곳에 취직해서 정말 몇 푼 안되는 월급을 받는건지....
포르쉐에 한 번도 앉아본 적 없는 제가,
돈 아껴쓰라고 조언할 뻔 ... 미쳤어, 미쳤어...아, 쪽팔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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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82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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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해져서 포르쉐 얻어타세요
아빠가 용돈은 니가 벌어서 쓰라고 햇나보네요
제가 아는 어떤분도... 딸이 게임만 하고 노니깐
피시방 채려주셨다고 하더군영..ㄷㄷㄷㄷ
넘사벽
알고 봤더니.. 회사의 지분 대부분이 그 아버님 것이었는데.....ㄷㄷㄷ
딸한테 줄려고 작은거 하나 넘겨주실려고...
총각이시면 그 ㅊㅈ를 잡으셔야...ㄷ ㄷ ㄷ
이래서 남의 일에 오지랖 떨 것 없단 ㅋㅋ 나만 잘 살면 됨 ㅋㅋㅋ
아버지가 회사 물려줄 사윗감 물어오라고 했나보네요.
지금이 인생 역전할 기회입니다. 잡으세요.
돈벌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취미생활해보려는듯 ㅎ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신입사원이 곧 그회사 사장님이 될수도....
서민체험 ㅋ
석유재벌 아들이 통학하기 힘들다니까 기차놔준 이야기 생각나네요
그냥 님이 충고를 햇어야~~~. 처자 생각에 어머 멋져 날생각해주다니 하며 다시보는계기가되는데....
그래서
함부로 참견질 하면 안된다는.. ㄷㄷㄷㄷㄷ.
돈있는 집 부모들은 자녀를 직장인 만들고 싶어하죠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사업한다 뭐한다
바람 안들고 재산 탕진할 가능성이 낮으니까요
오래전에 미주법인에 출장 갔을때 거기 현지 여직원이 그랬어요.
회사 끝나면 운전기사 딸린 벤틀리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디 언덕위에 큰집에 산다고 하던데... 용돈은 직접 벌어서 쓰라고 했나봐요.
보통 회사 운영하시는분들 자녀분들 보면
일단 자녀들이 직접 다른회사에 자기 힘으로 취직하여 사회생활 경험해보고
어느정도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되어 지면 그때 불러 오더라구요.
처음부터 자기집에서 일시키면 자식들이 편하니깐 차차 엇나가는 경우가.. 생긴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