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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분양 또 실패...ㅎㅎ

이제는 헛웃음만 나오네요..
냥이 한마리 분양받으려다 성질만 나빠지겠네요..
어제 분양받으러 갔다 면접 보고 와서 기분이 안좋다란 글을 올렸습니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6739692&cmtno=327228...
저녁에 또 네이버 카페에서 분양글 뜨길래 연락했습니다.
여기는 가정분양묘이고 믹스묘인데 분양비는 8만원입니다.(코숏이면 분양비가 5만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어 다른데보다는 쎄네 하고 보니 애들도 이쁘고 약간 러시안블루 색같아 괜찮겠다 싶어서 문자주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냥이 있는곳이 제가 있는곳에서 다음 지도상 한시간 40분정도 거리에 있더군요..
두마리가 맘에 들어서 둘중에 하나를 결정해야 할것같아 보러 가기로 하고 혹시 기름값으로 얼마정도 빼줄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근데 그후로 답장이 없네요..
오늘 다시 문자로 물어보니 살아있는생명을 흥정하는것 같아 기분이 나쁘답니다...
분양 안하겠다고..
허..
살아있는 생명인데 왜 팔라고 내놨냐고 물어볼려다 그냥 참았습니다.
괜히 싸울거 같아서..
판매자(?) 마음이겠지만 판매자 소리도 듣기 싫은거 같고..
그럼 분양하는 모든 펫샵은 흥정없이 냥이를 분양하는건지...
한시간 40분거리면 왕복 3시간이 넘는 거리인데 이정도 말도 못하는건지...
그냥 냥이 분양 포기할랍니다.
누가 주면 모를까...
동물 사랑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댓글
  • 카르페디엠™ 2018/11/18 14:42

    기름값 이야기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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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씨 2018/11/18 14:43

    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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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와도 2018/11/18 14:44

    아니 그럼 3시간은 넘게 왔다갔다 하는데 기름값이야기도 못하나요?

    (YNd1eT)

  • 회상(回想) 2018/11/18 14:44

    그럼 반대로 상대편이 왕복3시간 들어 가지고 간다고 하면서 분양비 더달라고 하면 암소리안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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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2018/11/18 14:45

    그럼 분양하는 사람이 와야 하나요? 애초부터 기름비 이야기는 없이 8만원에 하기로 한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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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와도 2018/11/18 14:47

    애초부터 중간에서 만나자고 하고 8만원에 올린겁니다.
    그쪽도 이동해야 할거 같아서 내가 가는 조건으로 이야기를 꺼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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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자발적노마드 2018/11/18 14:49

    중간에서 만나자고 분양자가 글을 먼저 올렸나요? 아니면
    단순히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작성자님이 일방적으로 그 앞까지 가는게 아닌것 같아서
    요구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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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5M2 2018/11/18 14:56

    그런 마음 가짐이면 고양이를 아예 데려오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기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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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sdf2838 2018/11/18 14:43

    고양이 안키우시는게 나을듯...
    병원비, 사료비등 드는돈 생각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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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aya 2018/11/18 14:43

    그냥 받는 돈이 줄어서 싫으면서 핑계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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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크자 2018/11/18 14:44

    기름값 차비 빼달라는 사람들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됨 자기가 부담해야지 그걸 왜..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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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쌩머리권씨 2018/11/18 14:44

    생명을 보내야 하는 사람 입장에선 글쓴님이 쪼잔해보일수도 있겠네요. 저런 사람한테 가서 제대로 대잡이나 받고 살겠나 이런거ㅡ.ㅡ 금액이 부담스러우시면 고양이 무료분양 해주는데도 은근 많으니 그런곳을 찾아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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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자발적노마드 2018/11/18 14:52

    저도 지금 말티즈 5년째 데리고 있는데
    만약에 새끼 분양하는데 기름값 빼달라고 하면 그 집에는 분양 할 생각 1도 안생길거같네요.
    사료값, 병원비 생각하면서 사료 비싸니까 싼거 먹일거고
    아픈데 병원데려가기 싫으니까 알아서 나을때까지 방치할 것 같고.
    고양이 분양하기로 한 사람 누군지는 몰라도 제대로 판단한 것 같습니다.
    기름값 빼달라는 사람한테 내 가족같은 아이를 보낼수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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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쌩머리권씨 2018/11/18 14:45

    대잡ㅡ 대접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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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자발적노마드 2018/11/18 14:47

    갠적으로 기름값 얘기 하는 사람한테 저는 딱 두가지 얘기하고 끊습니다.
    1. 대중교통타고 오시라.
    2. 걸어오시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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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자발적노마드 2018/11/18 14:50

    그리고 거의 10년 20년 같이 살아야 하는 가족을 데리러 가는데
    기름값 생각하시면 입양 안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가족이 어디 있는데 차로 데리러 가면서 기름값 생각하면서 가진 않잖아요?
    그리고 고양이 유전병이나 노령에 나이들어서 생기는 병
    치료비 100만원 200만원 한순간에 우습게 나갑니다.
    그냥 입양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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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11/18 14:49

    ㄷㄷㄷ 기름값이나 기타 이유로 네고 문의하면 전 아예 답장 안한다능... 대부분 네고 문의 하는 사람들 보면 피곤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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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2018/11/18 14:50

    글쓴이가 기름값 얘기한게 이상한건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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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철!! 2018/11/18 14:51

    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하지만 되게 웃기신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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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자발적노마드 2018/11/18 14:54

    본인도 아는지 헛웃음 나온다고 써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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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2018/11/18 14:57

    아니요 본인이 웃긴거 전혀 모르는거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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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윤] 2018/11/18 14:55

    참~~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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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5M2 2018/11/18 14:57

    기름값이 아까울 사람에게는 고양이도 넘기지 않는게 낫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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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1_turbo◀ 2018/11/18 14:57

    택배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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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와도 2018/11/18 14:58

    흠 내가 이상한거군요..
    제가사는곳은 대도시고 분양자는 면단위의 시골입니다.
    애초부터 중간정도 만나기로한건데 냥이가 더보고싶어 내가가기로하고 혹시나싶어 물어본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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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시밀 2018/11/18 15:02

    이상한거 맞아요. 그냥 글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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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 2018/11/18 15:05

    동물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새끼를 낳아 직접 다 키우면 좋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분양을 하게 되는데
    고물고물 하는것들을 떠나보내게 되는 마음이 ,,,참 뭐랄까 짠하고 애틋한 마음이 듭니다.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아라 라는 마음으로 분양을 하게되는데, 기름비 깎아 달라는 사람에게 입양된다면 과연 잘 키워줄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들고 그래요,,,50mm 1.8 렌즈 하나 파는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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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자발적노마드 2018/11/18 15:10

    대도시에 살고 상대방은 시골 사니까 당연히 기름값을 받아야된다?
    본인 이상한거 맞네요, 사고방식 자체가 상당히 이상합니다.
    강남 한복판에 사는 사람이, 강원도 산골짜기 오두막 짓고 사는 사람 만나러
    가면 나한테 차비 달라고 하고 가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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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한장씩 2018/11/18 15:15

    본인이보러가그싶어서이동한다며여?
    근데기름값얘긴왜함?나같으면차단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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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가자 2018/11/18 15:11

    자기가 이미 분양비 걸어놓고 장사하고 있으면서 왠 흥정타령
    근데 글쓴이 그딴 이유로 네고하려고 좀 안했으면 좋겠음. 기름값 아까우면 대중교통 타든가;; 왜 남한테 자기 기름값을 전가시키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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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스냅 2018/11/18 15:12

    제 지인분 동물병원에 속한 미용사인데 유기묘는 어떤가요
    다 개냥이더라구여(개냥이라 잡히는거래여 유기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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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drich 2018/11/18 15:12

    동물보호센터에서 데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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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무 2018/11/18 15:12

    분양자가 더 이해가는 내가 비정상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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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코닥 2018/11/18 15:13

    저도 얼마전에 강아지를 분양받았습니다만..
    전 대구 사는데 금산까지갔네요
    가다가 네비가 멈춰서 안그래도 길치라 왕복 7시간걸렸네요ㅋㅋ
    이게 생명을 분양받는거라
    보통 중고거래같은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안됩니다^^
    잘잘못을 떠나 그 주인분 입장을 이해를 못하신거 같네요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의외로 생각차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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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은저멀리에 2018/11/18 15:14

    아니 이렇게 두드려맞을 일인가.. 교통비 / 기름값 네고는, 멀리서 온 구매자한테 판매자가 알아서 해주기도 하는 것이고, 만나서 깎는 것도 아니고 가기 전에 혹시 좀 기름값좀 빼줄수 있냐 물어볼 수도 있지 그걸로 비상식적인 사람을 만드시네요들.
    저도 고양이 두 마리 집사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쓴 분이 두드려맞을 정도의 잘못을 저질렀다?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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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한장씩 2018/11/18 15:16

    문제는중간거리서보자해놓고 지가더보고싶어서이동한다함
    그리고기름값네고
    그리고기름값타령하면서네고치는새끼들이랑거래안하고차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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