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픽시 자전거를..
A군은 2017년 6월 의정부역사에서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계단을 내려오던 중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난간에 부딪혔다. 하지만 난간봉 중 일부가 빠지면서 역사 밖으로 튕겨져 나가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A군의 부모는 의정부역사 내 공용부분을 관리하는 B백화점 등을 상대로 "자전거 이용자의 충격을 감당하지 못하는 정도로 난간을 시공·관리해 사고 발생 원인을 제공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에 백화점 측은 "난간은 도보를 이용한 통행인의 추락을 방지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며 "자전거로 계단을 내려오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까지 대비해 난간의 강도를 유지해야 하는 건 아니다"라고 맞섰다.
재판부는 "지하철에 자전거를 휴대·탑승하는 게 허락된 이상 백화점은 해당 난간이 위치한 곳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예상할 수 있었다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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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미친건가;;;;;;;;;;; -_-
어이가없네
장애인 휠체어도 지나갈수 있으니 강도는 더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브레이크없는 자전걸 사람많은 지하철 계단에..-_-
저거 난간이 자전거 탔을 경우는 몸이 난간 높이보다 위에 있을텐데..
난간이 막았으면 튕겨져 몸만 날아갔을 경우에는 또 자전거 탄 사람도 막을 만큼 난간이 높아아 한다고 했으려나;;
지하철 플랫폼에서 자전거나 전동퀵 보드 타는 인간들도 많아요
진짜 머리통에 뭐 들었는지
휴대,탑승 가등하지만 계단에서 자전거 타는게 정상인가 비정상적인 행동도 생각하여 난간을 만들어야 하는가
백화점 독박
개인이 약자라고 너무 봐줬네... 판사의 법과 양심이 아니고 양심과 법으로 판단한 결과
배상액이 2억이 아니라 2억의 30프로겠죠?
30프로로 제한해서 2억..원래 소송액은 6-7억쯤인 듯해요.
왜 픽시를..계단에서..
수리비까지 자전거 탄 사람이 물어줘야 맞는거 같은데요 저건
기업에 지나치게 적대적인 판결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항소가야죠.
저게 판례답시고
비슷한 사고나면 줄줄이 끌고 갈겁니다~~
승소했다고 속으로는 기쁘다가 아참 아들이 죽은거지?
만감이 교차할듯 ㅂㅅ들..
내가 잔인한건가...
왜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안들지..
저런판례는 만드는순간 자라니들 세상될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