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사도는 아닌데 왕따 있는 꼴을 못봐서
중3 까지는 반에 왕따 시키는 애들 내가 직접
때리거나 왕따 조짐 보이면 내가 먼저 말걸고
뭐 이상한 그림 같은거 그리면 우와 멋있다 라고
해주고 해서 왕따는 늘 없었음.
그러면서 느낀게 뭐냐면 그렇게 잘 해주면 뭐
최소한 예의는 지켜야 되는데 좀 만 잘해주면
나한테 졸라 까불거나 뭔가 삐딱함.
왕따가 좋은건 절대 아닌데..
늘 보면 이유는 있더라.
도와주고 싶어도 ㅄ소리 절로 나오게 하는
애들 간혹 있음.
지금 이 순간 기억나는게 청소 시간에
청소 안하고 혼자 놀길래 뭐라고 잔소리좀 했더니
얼굴에 침뱉고 도망가서 잡아서 줘팸.
루리웹-49762344502018/11/18 00:29
시점변경ㅋㅋㅋㅋㅋ
아이솔러스2018/11/18 00:30
.
화석좌파 방구석비평가2018/11/18 00:36
점점 인터넷 문학에 다양한 기법들이 도입되네
30Floor2018/11/18 00:28
울지마..울지말라고 시발련아 ㅠㅠ
루리웹-49762344502018/11/18 00:29
시점변경ㅋㅋㅋㅋㅋ
클라링2018/11/18 00:29
ㄷㄷ
아이솔러스2018/11/18 00:30
.
루리웹-15970431452018/11/18 00:31
참아야해! 흐르는 눙물을 참아야해 ㅠㅠ
화석좌파 방구석비평가2018/11/18 00:36
점점 인터넷 문학에 다양한 기법들이 도입되네
배만지는주작무새2018/11/18 00:36
그래도...안건드리게 되었다는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겨야하나...ㅜㅜㅜ
절멸2018/11/18 00:37
후비적
잔느챠2018/11/18 00:37
ㅠㅠ..
귀여운하루카2018/11/18 00:37
서술트릭 소름돋자너
옷키2018/11/18 00:38
ㅠㅠ
흑마법사2018/11/18 00:38
,
아틀리에™2018/11/18 00:38
정의의 사도는 아닌데 왕따 있는 꼴을 못봐서
중3 까지는 반에 왕따 시키는 애들 내가 직접
때리거나 왕따 조짐 보이면 내가 먼저 말걸고
뭐 이상한 그림 같은거 그리면 우와 멋있다 라고
해주고 해서 왕따는 늘 없었음.
그러면서 느낀게 뭐냐면 그렇게 잘 해주면 뭐
최소한 예의는 지켜야 되는데 좀 만 잘해주면
나한테 졸라 까불거나 뭔가 삐딱함.
왕따가 좋은건 절대 아닌데..
늘 보면 이유는 있더라.
도와주고 싶어도 ㅄ소리 절로 나오게 하는
애들 간혹 있음.
지금 이 순간 기억나는게 청소 시간에
청소 안하고 혼자 놀길래 뭐라고 잔소리좀 했더니
얼굴에 침뱉고 도망가서 잡아서 줘팸.
배만지는주작무새2018/11/18 00:41
물론 학교폭력과 왕따는 당연히 용납할수 없고 죄없는 피해자가 많은게 현실이지만
나 고등학교때 진짜 왕따당할만한 애가 있었음..
근데 당시 반 애들이 다들 착해서 왕따안당했을 뿐이지
무슨 말만해도 틱틱대고 싸가지 반응, 기괴한 언행과 이해할 수 없는 사고방식을 가진 애가 있었음
극도의 이기주의에 사회생활, 단체생활이란 개념을 아예 모르고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은 모두 적이다' 이런 행동관념을 지닌듯한 아이였음...
걔는 진짜 일진있는 반 갔었으면 큰일났었을듯...
루리웹-79551510322018/11/18 00:42
나도 비슷한 적 있는데, 딱 봐도 애가 작고 못생겼고 허접하고 애들이 상대하기 싫어하는 느낌임. 그래서 좀 잘해줬더니(뭘 바란 것도 아님) 존나 나를 존나 만만하게 대하더라고. 그래서 빠르게 손절함.
다만 나는 왕따가 꼭 이유가 있다고는 생각 안 함. 이유 따위는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갖다 붙일 수 있거든.
아틀리에™2018/11/18 00:45
왕따라는 개념이 누군가 가서 괴롭힌다만 있는건 아니잖아.
괴롭히고 때리고 돈 뜯고..
그런걸 하지 못하게 막아도 결국 극단적 무관심도 왕따일 수 있지.
괴롭히는 친구들은 없지만
마찬가지로 관심가져 주는 친구들도 없는
늘 혼자인 애들.. 이유가 다 있음.
혼자 있다보면 또 괴롭히려는 놈들이 들어 붙는거고
악순환.
Anthony Kim2018/11/18 00:46
침뱉는건 맞을만 하다.
죄수번호-1894361692018/11/18 00:46
난 그냥 개썅마이웨이로 살면서 수행평가나 축제때 2.5인분 정도 하니까 걍 아무도 날 깔보거나 그러지 않던데
안해2018/11/18 00:52
강하고 착한 유게이 형이네
나나무인데2018/11/18 00:58
너무 공감. 나는 반장도 자주하고 그래서 이런거 해결하려다 나만 오히려 더 힘들어짐
루리웹-34019140862018/11/18 01:04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암
베갤구경꾼2018/11/18 01:06
ㅇㅎ...
메현후인2018/11/18 01:08
너는 걔네들한테 큰 은혜를 베푼거라고 생각해?
SISAO2018/11/18 01:09
진짜 인정. 나도 타소대에 있다가 왕따당해서 본부로 넘어온 후임이 있었는데, 꼴에 내가 선임이라 잘해주고 잘챙겨주고 실수해도 봐주고 그랬더니 불침번 같이 서는 날, 물가지러 잠깐 들어간다더니, 들어가서 자고 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그냥 안 도와주고 내버려뒀음. 그제서야 왜 왕따를 당했는지 알겠더라
뿌치뿌치2018/11/18 01:12
이유없이 따당하는 애는 없지, 고렇다고 괴롭히는 걸 정당화하는 건 인간쓰레기라 생각해.
걍 길가의 돌멩이 취급하는 게 최고지
룡지조2018/11/18 01:13
너가 뭐라고 말했는데?
행복한 개돼지2018/11/18 01:13
그냥 살다보면 사회성이라는게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왕따당하는 애들보면 그 사회성이 굉장히 결핍되어있는 애들이 많긴함.
문제는 이런애들이 있는 학급이나 학교에 태생적으로 소시오패스적인 심성이나 비열?폭력적인 심성을 지닌놈들이 있어서 학교폭력이나 왕따문제가발생하는 거지
룡지조2018/11/18 01:15
어떻게 만만하게 대함?
아틀리에™2018/11/18 01:15
누구를 괴롭히는 모습을 내 반에서 내 눈으로 보기 싫으니
억제한 것 뿐. 은혜라는 단어까지 생각하는건 좀 오바지.
뭐 도와줬으니 사례라도 받을까?ㅋㅋ
위에 댓글로 적었지만 결국에 내가 한건 괴롭힘을 차단한거지.
왕따가 없어지진 않아.
저런 애들한테 말거는 애들이 얼마나 있겠냐.
왕따에는 무관심도 포함 된거야. 단체 엑티비티에 누구도
함께 하고 싶지 않아 하는걸 무슨 수로 말림? 그건 자기 몫이지.
그래서 결국 넓은 의미에서 왕따인 애들은 이유가 있다는거야.
메현후인2018/11/18 01:17
??? 뭔 소리를 하는거야? 누가 니가 왕따를 없에지 못한걸 가지고 너한테 비판을 하기라도 했대? 그냥 묻는거야. 니가 뭘했든간에, 니가 그 왕따당하는 애들한테 무슨.은혜를 베풀은거라고 생각하느냐고.
마츠나가2018/11/18 00:40
중간에 그치만 있을 거 같아서 일단 밑부터 보고 봤다 쉬벌..
옷키2018/11/18 00:41
그치만...
존댓말빌런2018/11/18 00:41
근데 어느정도는 저렇게 반응을 안 하는 것도 방법이긴 한거 같았어요
한 두어번 반응 하지 말고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하면 떨어져나가긴 하던데 거기서 안 멈추면 그 때는 적극적으로 대응 하긴 해야죠
정말 뿅뿅.... 개 쓰래기같은 새끼들이다. 난 진짜 청소년들 범죄좀 나라에서 크게 손봤음 좋겠다.
태엽장치 돌고래2018/11/18 01:13
모르겠다...
다들 학창시절 겪어봤겠지만, 사람 짜증나게하는 찐따들 꼭 한 두명씩은 있었다.
싸가지 없고, 이기적이고, 하는 짓거리도 뿅뿅같고, 외모까지 못생긴걸 떠나서 뭔가 이상한 놈들. 이런놈들 중에 오타쿠들이 많긴 했지. 뜬금없이 쉬는 쉬간에 큰소리로 지혼자 일본말 하거나 일본 노래 부르고... 등등
여튼 때리고, 괴롭히고 이런건 분명 잘못됐고 그러지도 않았지만, 솔직히 상대하기도 싫었다.
그런 애들 좀 잘해주면 잘해주는대로 속된말로 깝친다. 그러니 몇몇 잘해주려는 애들도 금새 무시하거나 거리를 두고.
여기서 오랜기간동안꾸준히 다가가고, 보살펴주고 뭐 그러는게 좋다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이나 할까?
어차피 또래에 비해 조금 성숙하고 착하다고 해도 다들 별거없는 그냥 십대 청소년일 뿐인데 .단순히 같은 반이라는 이유로 그러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솔직히 말해 그럴 이유도 없고.
막말로 예쁘거나 멋진 이성도 아니고, 상태 안좋은 이상한 동성에게...
뭐 대놓고는 할 수 없는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는 속칭 찐따, 왕따(직접적 괴롭힘이 아니라 무시-상대안함)들은 본인에게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에서 만나본 학창시절 왕따 당했다고 어필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이상한 경우가 많았다. 모두가 기피할만한.
기본적으로 왕따는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상한 사람들을 챙기고, 포용해주기도 힘들기 때문에 나도 그들을 외면하고 무시하게 되는 것 같다.
울지마..울지말라고 시발련아 ㅠㅠ
정의의 사도는 아닌데 왕따 있는 꼴을 못봐서
중3 까지는 반에 왕따 시키는 애들 내가 직접
때리거나 왕따 조짐 보이면 내가 먼저 말걸고
뭐 이상한 그림 같은거 그리면 우와 멋있다 라고
해주고 해서 왕따는 늘 없었음.
그러면서 느낀게 뭐냐면 그렇게 잘 해주면 뭐
최소한 예의는 지켜야 되는데 좀 만 잘해주면
나한테 졸라 까불거나 뭔가 삐딱함.
왕따가 좋은건 절대 아닌데..
늘 보면 이유는 있더라.
도와주고 싶어도 ㅄ소리 절로 나오게 하는
애들 간혹 있음.
지금 이 순간 기억나는게 청소 시간에
청소 안하고 혼자 놀길래 뭐라고 잔소리좀 했더니
얼굴에 침뱉고 도망가서 잡아서 줘팸.
시점변경ㅋㅋㅋㅋㅋ
.
점점 인터넷 문학에 다양한 기법들이 도입되네
울지마..울지말라고 시발련아 ㅠㅠ
시점변경ㅋㅋㅋㅋㅋ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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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야해! 흐르는 눙물을 참아야해 ㅠㅠ
점점 인터넷 문학에 다양한 기법들이 도입되네
그래도...안건드리게 되었다는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겨야하나...ㅜㅜㅜ
후비적
ㅠㅠ..
서술트릭 소름돋자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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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사도는 아닌데 왕따 있는 꼴을 못봐서
중3 까지는 반에 왕따 시키는 애들 내가 직접
때리거나 왕따 조짐 보이면 내가 먼저 말걸고
뭐 이상한 그림 같은거 그리면 우와 멋있다 라고
해주고 해서 왕따는 늘 없었음.
그러면서 느낀게 뭐냐면 그렇게 잘 해주면 뭐
최소한 예의는 지켜야 되는데 좀 만 잘해주면
나한테 졸라 까불거나 뭔가 삐딱함.
왕따가 좋은건 절대 아닌데..
늘 보면 이유는 있더라.
도와주고 싶어도 ㅄ소리 절로 나오게 하는
애들 간혹 있음.
지금 이 순간 기억나는게 청소 시간에
청소 안하고 혼자 놀길래 뭐라고 잔소리좀 했더니
얼굴에 침뱉고 도망가서 잡아서 줘팸.
물론 학교폭력과 왕따는 당연히 용납할수 없고 죄없는 피해자가 많은게 현실이지만
나 고등학교때 진짜 왕따당할만한 애가 있었음..
근데 당시 반 애들이 다들 착해서 왕따안당했을 뿐이지
무슨 말만해도 틱틱대고 싸가지 반응, 기괴한 언행과 이해할 수 없는 사고방식을 가진 애가 있었음
극도의 이기주의에 사회생활, 단체생활이란 개념을 아예 모르고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은 모두 적이다' 이런 행동관념을 지닌듯한 아이였음...
걔는 진짜 일진있는 반 갔었으면 큰일났었을듯...
나도 비슷한 적 있는데, 딱 봐도 애가 작고 못생겼고 허접하고 애들이 상대하기 싫어하는 느낌임. 그래서 좀 잘해줬더니(뭘 바란 것도 아님) 존나 나를 존나 만만하게 대하더라고. 그래서 빠르게 손절함.
다만 나는 왕따가 꼭 이유가 있다고는 생각 안 함. 이유 따위는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갖다 붙일 수 있거든.
왕따라는 개념이 누군가 가서 괴롭힌다만 있는건 아니잖아.
괴롭히고 때리고 돈 뜯고..
그런걸 하지 못하게 막아도 결국 극단적 무관심도 왕따일 수 있지.
괴롭히는 친구들은 없지만
마찬가지로 관심가져 주는 친구들도 없는
늘 혼자인 애들.. 이유가 다 있음.
혼자 있다보면 또 괴롭히려는 놈들이 들어 붙는거고
악순환.
침뱉는건 맞을만 하다.
난 그냥 개썅마이웨이로 살면서 수행평가나 축제때 2.5인분 정도 하니까 걍 아무도 날 깔보거나 그러지 않던데
강하고 착한 유게이 형이네
너무 공감. 나는 반장도 자주하고 그래서 이런거 해결하려다 나만 오히려 더 힘들어짐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암
ㅇㅎ...
너는 걔네들한테 큰 은혜를 베푼거라고 생각해?
진짜 인정. 나도 타소대에 있다가 왕따당해서 본부로 넘어온 후임이 있었는데, 꼴에 내가 선임이라 잘해주고 잘챙겨주고 실수해도 봐주고 그랬더니 불침번 같이 서는 날, 물가지러 잠깐 들어간다더니, 들어가서 자고 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그냥 안 도와주고 내버려뒀음. 그제서야 왜 왕따를 당했는지 알겠더라
이유없이 따당하는 애는 없지, 고렇다고 괴롭히는 걸 정당화하는 건 인간쓰레기라 생각해.
걍 길가의 돌멩이 취급하는 게 최고지
너가 뭐라고 말했는데?
그냥 살다보면 사회성이라는게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왕따당하는 애들보면 그 사회성이 굉장히 결핍되어있는 애들이 많긴함.
문제는 이런애들이 있는 학급이나 학교에 태생적으로 소시오패스적인 심성이나 비열?폭력적인 심성을 지닌놈들이 있어서 학교폭력이나 왕따문제가발생하는 거지
어떻게 만만하게 대함?
누구를 괴롭히는 모습을 내 반에서 내 눈으로 보기 싫으니
억제한 것 뿐. 은혜라는 단어까지 생각하는건 좀 오바지.
뭐 도와줬으니 사례라도 받을까?ㅋㅋ
위에 댓글로 적었지만 결국에 내가 한건 괴롭힘을 차단한거지.
왕따가 없어지진 않아.
저런 애들한테 말거는 애들이 얼마나 있겠냐.
왕따에는 무관심도 포함 된거야. 단체 엑티비티에 누구도
함께 하고 싶지 않아 하는걸 무슨 수로 말림? 그건 자기 몫이지.
그래서 결국 넓은 의미에서 왕따인 애들은 이유가 있다는거야.
??? 뭔 소리를 하는거야? 누가 니가 왕따를 없에지 못한걸 가지고 너한테 비판을 하기라도 했대? 그냥 묻는거야. 니가 뭘했든간에, 니가 그 왕따당하는 애들한테 무슨.은혜를 베풀은거라고 생각하느냐고.
중간에 그치만 있을 거 같아서 일단 밑부터 보고 봤다 쉬벌..
그치만...
근데 어느정도는 저렇게 반응을 안 하는 것도 방법이긴 한거 같았어요
한 두어번 반응 하지 말고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하면 떨어져나가긴 하던데 거기서 안 멈추면 그 때는 적극적으로 대응 하긴 해야죠
저러면 반응할떄까지 때리는 쓰레기 놈들도 있을껀데...
그나마 멈췄다니 불행 중 다행인가.ㅡㅡ
정말 뿅뿅.... 개 쓰래기같은 새끼들이다. 난 진짜 청소년들 범죄좀 나라에서 크게 손봤음 좋겠다.
모르겠다...
다들 학창시절 겪어봤겠지만, 사람 짜증나게하는 찐따들 꼭 한 두명씩은 있었다.
싸가지 없고, 이기적이고, 하는 짓거리도 뿅뿅같고, 외모까지 못생긴걸 떠나서 뭔가 이상한 놈들. 이런놈들 중에 오타쿠들이 많긴 했지. 뜬금없이 쉬는 쉬간에 큰소리로 지혼자 일본말 하거나 일본 노래 부르고... 등등
여튼 때리고, 괴롭히고 이런건 분명 잘못됐고 그러지도 않았지만, 솔직히 상대하기도 싫었다.
그런 애들 좀 잘해주면 잘해주는대로 속된말로 깝친다. 그러니 몇몇 잘해주려는 애들도 금새 무시하거나 거리를 두고.
여기서 오랜기간동안꾸준히 다가가고, 보살펴주고 뭐 그러는게 좋다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이나 할까?
어차피 또래에 비해 조금 성숙하고 착하다고 해도 다들 별거없는 그냥 십대 청소년일 뿐인데 .단순히 같은 반이라는 이유로 그러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솔직히 말해 그럴 이유도 없고.
막말로 예쁘거나 멋진 이성도 아니고, 상태 안좋은 이상한 동성에게...
뭐 대놓고는 할 수 없는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는 속칭 찐따, 왕따(직접적 괴롭힘이 아니라 무시-상대안함)들은 본인에게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에서 만나본 학창시절 왕따 당했다고 어필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이상한 경우가 많았다. 모두가 기피할만한.
기본적으로 왕따는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상한 사람들을 챙기고, 포용해주기도 힘들기 때문에 나도 그들을 외면하고 무시하게 되는 것 같다.
난 왜 리액션 없었는데 체력 무한 잡몹이라고 놀림당하면서 매일 처맞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