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받으러 갔습니다.
대장내시경 차례였는데,
대기실에서 Tv보며 기다리던중
검사실에서 당담의사가 성질을내고 화를내더군요.
저보고 어떻하라고요
아줌마 때문에 뒤에 환자 검사가 늦는다며,
짜증을 내고, 내가 뭘했다고 언성이높아지더군요.
듣다보니 환자는 어머님뿐이고 입에담지못할xx듣고,
마취후 수면 대장 내시경하던 어머님한테 하는 말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화가 치밀어 올라 일어나니
직원이 와서 죄송하다고 하고 오해라고 내가 다들었는데
무슨오해냐고 화를내고, 검사중이라 참고있었습니다.
입구에서 기다리니 직원이 들어가 조용히 시키더군요.
뒷에분들에게 친절하고
검사종료후 당담의사분에게
환자 보호자가 그런말 들으면 기분좋겠냐고 하니
오해라면서 그렇게 받아들일수있을거라고
아 그렇냐고 그게 받아들일수있는 행동이냐고
기가차던군요. 간호조무사가 눈치가 빠른지
원장님 들어가셔야 한다고 대화를 끊고
검사방해 되지않도록 저도 물러났습니다.
기분은 참 더럽네요.
마취중인 환자가 뭘안다고
부산 고향집 병원인데, 원장인분이 여기서 30년넘게하신분이고
원장님보고 오지만 내시경검사하는 원장은 진짜 욕 나오는군요.
https://cohabe.com/sisa/815954
어머님 건강검진 갔다가 ... 욱 할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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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어쩌셨길래 어머니가..??
어머님이 어떤행동을 하셨길래..... ㄷㄷㄷㄷㄷ
마취중이라 다리 힘 빼세요.
마취후 바로 대장내시경했던것같네요.
시간상 빨리할려고 5분뒤에 마취가 다되서 잠이드셨는지
그때부터는 검사가 조용히 빨리진행되는걸 확인했습니다.
1. 마취 아닙니다. -_- ;;
2. 어머님이 지연시켰을 수 있어요.
3. 어차피 기억 안날거라 막말한걸수도..
막말도 자식앞에선 안되죠.
저도 내시경할때 의사분에게 미리 양해구합니다.
비위가 약해서 수면해도 힘들거라고
어머님은 수면할때 잠이드시면 괜찮습니다.
ㄷㄷㄷㄷㄷ 글로만 봐도 화가나네유
그 자리에서 참으신게 대단합니다 ㄷㄷㄷㄷㄷ
검사받으러 오신 분에게 아줌마 어쩌구저쩌구...
다른걸 다 떠나서 그 의사분 기본 소양이 안좋은 것 같네요.
어머님이 기억 못..하시죠??? 그게 오히려 다행이네요. 깨어있으실때 그런 말 들었으면 진짜 더 화나셨을 것 같아유..
입에담지못할xx듣고
이건 확실히 잘못 된것같은데..
어머님이 마취중에 의사를 힘들게 한거아닐까요?
마취가 다안된상태에서 급하게 하다 그런것같네요.
5분뒤 다시 들어가더니 조용히 되더군요
마취중에 어떻게 해야 의사를 힘들게 하죠???
하나 둘 셋하면 의식이 없는데....
처음 시작할때 다리에 힘이들어가서 그렇다고
3~5분쉬고 다시들어가니 어머님도 당담의사분도 아무말없이 하는걸 입구에서 확인했네요.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ㄷㄷ
1. 건강검진을 받으로갔다.
2. 담당의사가 화를냈다.
3. 담당의사가 어머니께 쌍욕을했다
이건가요? ㄷㄷ
아줌마 때문에 검사못하겠다.
아줌마 때문에 뒤에 환자 늦게된다.
나보고 어쩌라고
내가 뭘했다고 XX
아 진짜
위 내시경 할때는 조용했습니다.
대장 내시경할때 벌어진 일입니다.
물론 검사지연되고, 하면 힘들겠지만
자식앞에서 부모한테 언성높이고 욕하면
아무런말 없이 참는 자녀분들이 있다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해가 안가네요. 어머님이 온전한 정신에 의사한테 일부러 뭐라고 한것도 아닌데
의사가 화를 내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보호자가 있었으니 망정이지 없었으면 그런 사실 조차 모를뻔 했네요. 화나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