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는 진짜 저거 넘는건 없을정도로 꿈틀꿈틀 근데 내용이며 재미가 없었어 ..
근데 왜 나만 재미없어 ㅅㅂ
청샤오(程潇,Chng Xiāo)2017/01/21 13:19
대부분 재미없었을듯 싶은데
아마공2017/01/21 13:20
재미 없다고 ㅆ ㅡ니까 아니라고 그러더만 .. 내용도 좀 이해가 안되는데 줄인건가 ?
Mr_kim2017/01/21 13:49
당시 냉전이후, 세기말의 분위기가 팽배해서
3차 세계대전 이후 디스토피아를 그리고 있는 게 저 만화 당시의 세계관이고
초능력은 그 디스토피아와 과학기술 진보에 따른 인류의 최종적 진화단계임
이것도 당시 세계관과 현재 철학을 좀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현대 철학의 메타는 100년 전 부터 지금까지 쭉 니체주의 즉, 해체주의임
인류가 중세, 근대에 과학기술이 진보하고, 그로인해 숭보하고 완성된 이상향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과학기술이 아무리 진보해도 밝혀낸 것은 결국 '숭고한 것은 없다' 는 거였음
이로인해 비종교화가 가속되고, 니체를 계보로 잇는 해체주의가 발현되면서
기존 가치관을 억지로 지키려하지말고, 새로운 가치관을 찾아야 한다고 하면서
기존의 종교나 그 외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비논리적으로 변질된 사상을 전부
갈아엎고 있는 게 현재까지의 포스트 모더니즘(=해체주의)이고, 이제 새로운 가치관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뭘 찾아야 하는 건지 분분한 것이 철학적 메타임,
이런 메타와 시대(냉전과 세기말)가 곂쳐져서 '이제 인간은 끝났다' 라는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예측과, 그에 대한 인간의 회의가 당시의 세계에는 만연한 사상이었음
(무슨 00년대가 되면 멸망한다 혹은 기계의 전산오류로 혼돈의 시대가 온다느니,
히피족 등등.. 이 당시에 그런 분위기가 만연했던 탓에 생긴 것들임)
그 메타에 대한 판타지로
인간임을 버리고 자연의 본질로 돌아가면 세상을 초탈한다,
이런 식으로 초능력 쓰는 게 만화 설정임
그냥 간단하게,
1. 디스토피아 시대에
2. 인류는 어디로 가는 것인가
이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판타지라서, 이거구나 하고 보면 이해는 대강 됨
Mr_kim2017/01/21 13:50
스토리가 좋다기 보단, 그 당시 시대의 거울같은 느낌의 만화
청샤오(程潇,Chng Xiāo)2017/01/21 13:19
작화가 좋았는데
작화만 좋았음
팬더롤링어택2017/01/21 13:27
일본애니중 가장 많은 컬러를 사용한 애니...그렇지만 흥행은 망....외국으로 팔아서 겨우 본전은 건졌음.,
그리고 21세기에 나온 괴물
갓명작이지... 하루히만 없었다면 전세계 창작물 트렌드가 총칼질로 바뀌었을텐데
아 이거 그거지 트윈버스터 라이플쏘는거 윙제로였던가?
그리고 21세기에 나온 괴물
이거 재밌을듯
갓명작이지... 하루히만 없었다면 전세계 창작물 트렌드가 총칼질로 바뀌었을텐데
아 이거 그거지 트윈버스터 라이플쏘는거 윙제로였던가?
작화는 진짜 저거 넘는건 없을정도로 꿈틀꿈틀 근데 내용이며 재미가 없었어 ..
근데 왜 나만 재미없어 ㅅㅂ
대부분 재미없었을듯 싶은데
재미 없다고 ㅆ ㅡ니까 아니라고 그러더만 .. 내용도 좀 이해가 안되는데 줄인건가 ?
당시 냉전이후, 세기말의 분위기가 팽배해서
3차 세계대전 이후 디스토피아를 그리고 있는 게 저 만화 당시의 세계관이고
초능력은 그 디스토피아와 과학기술 진보에 따른 인류의 최종적 진화단계임
이것도 당시 세계관과 현재 철학을 좀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현대 철학의 메타는 100년 전 부터 지금까지 쭉 니체주의 즉, 해체주의임
인류가 중세, 근대에 과학기술이 진보하고, 그로인해 숭보하고 완성된 이상향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과학기술이 아무리 진보해도 밝혀낸 것은 결국 '숭고한 것은 없다' 는 거였음
이로인해 비종교화가 가속되고, 니체를 계보로 잇는 해체주의가 발현되면서
기존 가치관을 억지로 지키려하지말고, 새로운 가치관을 찾아야 한다고 하면서
기존의 종교나 그 외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비논리적으로 변질된 사상을 전부
갈아엎고 있는 게 현재까지의 포스트 모더니즘(=해체주의)이고, 이제 새로운 가치관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뭘 찾아야 하는 건지 분분한 것이 철학적 메타임,
이런 메타와 시대(냉전과 세기말)가 곂쳐져서 '이제 인간은 끝났다' 라는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예측과, 그에 대한 인간의 회의가 당시의 세계에는 만연한 사상이었음
(무슨 00년대가 되면 멸망한다 혹은 기계의 전산오류로 혼돈의 시대가 온다느니,
히피족 등등.. 이 당시에 그런 분위기가 만연했던 탓에 생긴 것들임)
그 메타에 대한 판타지로
인간임을 버리고 자연의 본질로 돌아가면 세상을 초탈한다,
이런 식으로 초능력 쓰는 게 만화 설정임
그냥 간단하게,
1. 디스토피아 시대에
2. 인류는 어디로 가는 것인가
이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판타지라서, 이거구나 하고 보면 이해는 대강 됨
스토리가 좋다기 보단, 그 당시 시대의 거울같은 느낌의 만화
작화가 좋았는데
작화만 좋았음
일본애니중 가장 많은 컬러를 사용한 애니...그렇지만 흥행은 망....외국으로 팔아서 겨우 본전은 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