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찍을때, 저는 최대한 다양하게 담기위해서 많이 움직여서 눈으로 다른 시선을 직접 보고 다르게 느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그래서 별사진이나 장노출이 아니면 삼각대는 안씁니다)
출사지나 일출,일몰때 사진찍으러 오신분 보면 삼각대 세우고 한 장소, 한 구도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타임랩스나 영상도 아니고) 30분넘게 계시던데 제가 사진을 못찍어서 저는 못보는 다른 시선을 보는건지 참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네요
https://cohabe.com/sisa/812207
한 장소에서 같은 구도로 오랜시간 찍는분보면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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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나 추구하는 바가 다른거죠.
저는 타임랩스 아니더라도 일출 일몰때 한자리에서 기다리는 경우는 흔합니다.
몇분 뒤에 이정도 프레임과 이런 사진을 찍을수 있겠지 머리속에 그려놓고, 그 위치나 풍경, 색이 될때까지 기다리는거죠.
삼각대를 놓는건, 거기서 낮은감도 높은 조리개 수치를 가질때 셔속이 1/60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흔해서 핸드블러를 막으려는거고요.
물론 다 저같지는 않고... 저도 이해 안되는 분들도 많긴 한데....
그렇다고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까진 없을듯요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아니고 같은장소에서 저는 못보는 시선이라 신기해서요 너무 집중하고 있어서 말걸기도 실례스럽고 ㅎ..
기다리시는거죠. 원하는 장면이 나올때까지...
님 스타일은 원하는 구도를 만드는것이고
그분들은 원하는 조건을 기다리시는거고...
태양을 잡아 끌어 내릴수는 없잖아요.
hdr 촬영하시는 걸 수도 있고 구름이나 운해를 기다리는 걸 수도 있죠.
같은 장소만 몇년째 수십번 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자리에서 원하는 사진이 있을겁니다
제 경우로 보자면 일출이나 일몰 촬영시 시간마다 빛에 방향 색등 시시각각 바뀌기에 30분이란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질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가버립니다
다양한 구도도 좋지만 구도를 옴기는 동안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에 움직을 놓치는게 싫어서 이동하지 안아요
연사찍는거 보면 기겁하실분이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뭘도 그렇게까지.. 비하하는 의도아닙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고 봐야합니다. 다양한 시선으로 다양한 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고
한구도의 장면이 최고라면 주변의 모든조건이 최고가 될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도 있죠.
저역시 비슷하고요, 풍경사진작가의 사진에세이를 보면 한장면을 위해 4시간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구도를 이미다잡아놓고 찍고싶은 타이밍을 기다리고있는것일수도..
그렇게 찍을것도 없는장소에서 카메라 들고 왔다 갔다 산만하게 여기 저기 다니시면서 찍는사람 보면
뭘 찍는지 참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네요....
하는것과 똑 같은 이치가 아닐까요?
그냥 사람마다 생각하는것과 찍고 싶은것이 다를뿐입니다.
궁금해 하실 필요도 없고, 신기해 하실 필요는 더욱더 없는것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궁금해하는건 제맘이죠 ㅎ 비하한것도아니구.. 저도 기다려야할거 같을땐 기다리는편입니다
원하는 구도를 잡은 상태에서 원하는 빛이 나올때까지 2시간 정도 기다려본적도 있네요...시간과 장소는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어차피 거서 비슷하게 찍은 사진 인터넷이 널리고 널렸쥬~ 즐기는 방법이 다른거겠쥬.
일출일몰경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팔색조처럼 변할때가 많습니다.
여명>일출>일출후 하늘색, 빛, 물안개의 변화 등 한 장소이지만 전혀 다른 장면을 연출합니다.
사진을 대충 찍을거라면 삼각대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제일 귀찮지만 가까이해야 하는게 삼각대입니다.
손으로 들고 찍으면 1/1000초라도 blur가 생깁니다. (내장 HDR로 Test 해 보면 압나다.)
저는 삼각대 받쳐놓고 릴리즈를 쓰거나 릴리즈가 없으면 타이머 모드로 촬영합니다.
손떨방있어도 흔들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