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봉구입니다.
12월말에 3차 접종까지 마친 청소년이 되었습니다.
유기묘센터에선 남자라고.. 1차 접종 병원에선 여자라고 했는데,
3차 접종하며 남자로 합의를 봤어요;;
조카가 색칠한 달력 뒷장 이불을 덮고 있지만 저 반항기 가득한 눈빛.
이 아이는 욕쟁이 입니다.
하악질과 으르렁댐의 콤보..
으르렁거림이 마치 개;;같아요. 개냥이지요.
고양이는 박스를 좋아한다는데 너는 왜 안들어가냐며 던져넣는 집사 때문일까요
성격이 점점 하아;;;
봉구는 복수를 결심하며 손톱을 갈았어요.
그리고 인간이 설거지를 할 때 덮치려 했지요.
그동안 씹어먹은 사료의 힘으로 씽크대를 덮쳤는데,
그랬는데!
거긴 씽크대가 아니라 불켜진 가스렌지였어요.
냄비가 큰거라 그나마 다행..
지도 놀랬을거면서 자존심은 있어서 야옹 소리 한번 안하대요.
이 색히..
봉구색히..
인터넷 스타가 될 수 있을까요..
조금 더 자세히 한번 보시겠습니다.
그럼 이만 뿅!~
4/10
4장이 부족합니다!!
ㅋㅋㅋㅋㅋ 귀엽네욥 ㅋㅋㅋㅋㅋ
꼬부랑 수염이지만 도도해 ㅋㅋㅋ
오메~뜨거운거 엎엎기라도 했음 클날뻔 했네요 큰냄비라 다행이네요 캣초딩이 괜한말이 아니였군요 ㅎㅎㅎ말썽쟁이
안녕 봉구
난 박종구라고 해!
수염이람 눈썹 그슬린 거 보고 빵터졌어요 ㅋㅋㅋ
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