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때주음..작은 언니 내외와 느므느므 귀여운*^^* 조카가 집에 왔다..
엄마는 갑자기 들이닥친 사위에 놀라시며...닭을 미친듯이 찾아해맸으나..
없어서 개를 잡아다는 ㅡㅡ;; 장난이고...
암튼..난 ..인사만 대충하고 조카를 냅따 안고..내 방에 들어가버렸다..
느므느므 귀여운것 ~*^^*
이모(나) : 니 볼 한번만 빨아봐도 돼?ㅡㅡ(나 로리콘? 여자인디 ㅡㅡ;;)
조카 : 앙대...이모는..드러워 ㅡㅡ;;
이런 니미 ㅡㅡ;; 어케 알았지?
이모 : 유나야.,..이모 컴터로 뭐 좀 해야 하니깐 색종이 줄께 그거 가지고 놀고있어..
이거 다하면 이모가 흥부와 과부ㅡㅡ 얘기해주꼐..
조카 : 응..이모 *^^*
아이 이쁜거..역시 여자애가 조아 ..귀엽고 샤방샤방하니 말도 잘 듣고 너무 이쁘단 말야..
난 다시 컴퓨터에 몰입했고,..귀여운 울 조카는 색종이로 쪼물락쪼물락..뭔가를 접고 있었다..
잠시의 침묵이 흐르고
.....
내 뒤통수에 꽃혀버린 조카의 질문
조카 : "이모...O스가 뭐야?"
이런 헉스네비게이션ㅡㅡ;;뭐라구?뭐라구,,다시한번...
뭐라구 한거야도대체..
조카 :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말 안해줘.. 크면 갈쳐준데..나 2학년이면 다 컸는데..
이모가 갈쳐주면 앙대..?
일단 난 조용히 컴터를 끄고 조카 앞에 앉았다,,날 향한 그 순진 무구한 눈동자.,.
아~~~~~~~!!!어쩌란 말이냐.......
이모 : 일단 그말은 어디서 들었어?
조카 : 진희랑 집에 오는데 누가 써놨어.5-8반 미혜(가명) 랑 정호(가명) O스했다고..
진희도 잘 모른대..O스가 뭐야? 이모...갈쳐줘.응? 갈쳐줘...
아 이런 니미 ㅡㅡ;; 우짜지...성교육 같은걸 해봤어야지....
아니야..이런건 어릴때부터 가르치는게 나을지도 몰라...그래 잘은 모르지만...
일단 가르치는데까지 가르쳐 보자...ㅠㅠ
이모 : 유나야 너 좋아하는 사람 있어 없어?
조카 : 응 있어...누구냐면,,,이모 비밀..이야...
이모 : 그래...내가 누구한테 말하겠니...
조카 : 우리반에 승현이라고 있는데...그림도 잘그리고..얼굴도 잘생겼어..
진희도 승현이 잘생겼다고 했어..
이모 : 그래....이모말 잘 들어봐..
나중에 우리 유나가 크면...지금 승현이를 조아하는 것처럼.,,누군가를 조아하고 사랑하게 될꺼야.
그치? 근데..지금은 안되지만..나중에 유나가 크면 그 좋아하는 사람하고,,맨날 맨날 같이 있고
싶겠지? 엄마 아빠보다 더 같이 있고 싶어질지도 몰라...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사는걸 결혼
이라고 하자나..결혼을 하면..잠도 같이 자고 밥도 같이 먹고 그러는데..유나 엄마 아빠 처럼..
결혼 하게 되면 하는 건데 (ㅡㅡ;; 물론 대다수 아니지만..아이한테 뭐라고 하냐고 ㅠㅠ)
조카 : 응~~~~~~~그럼...나중에 커서 조아하는 사람이랑 하는거야?O스~~~
이모 : 응,,뭐 ㅡㅡ;; 그렇다고 볼수 있지..
그때 갑자기 언니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이모야...조카야...밥먹어.,..
이모 : 유나야,,우리 밥먹고 와서 더 농도 짙은 얘기를 해보자 꾸나...ㅡㅡ;;
조카 : 응..이모,,,*^^* (뭔지도 모르고 좋단다..에구 이쁜것 *^^*)
안방에 들어가니 벌써 저녁상이 떡 하니 차려져 있었다..
아빠 엄마 언니 내외 나 남동생 조카까지..참 오랫만에....진짜 오랫만에..ㅠㅠ
풀 밭에서 벗어나는구나..맨날 풀만 주더니...우리는 1년 365일 항상 언제나 ㅠㅠ 웰빙..망할놈의 웰빙ㅡ
아빠 : 자 식사 하지 흠흠 ㅡㅡ
아~~`..좋아라..분위기도 좋고,,,역시 이래서 집안에 애가 있어야 한다고 하는걸까?
밥도 맛있고....안나가길 잘했네...
조카는 언니옆에 샤방 *^^* 하니 이쁘게 앉아서,.나와 언니가 번갈아 가면서 주는 큰 숟가락에
고통 받고 있었지만..난 행복했다..
그러나..갑자기 일순간 유냐의 한마디에 우리집은 침묵의 바다에 빠져들어갔다...ㅡㅡ;;
아빠와 형부는 한손에 닭다리 하나씩 잡고....
조카 : 엄마..있자나...이모가 O스 뭐지 알켜줬어...
나 나중에 크면 승현이랑 O스 오만번 할꺼야...냐하하하...*^^*
이런 니미 ㅜㅜ ;;
------------------
엄마는 갑자기 들이닥친 사위에 놀라시며...닭을 미친듯이 찾아해맸으나..
없어서 개를 잡아다는 ㅡㅡ;; 장난이고...
암튼..난 ..인사만 대충하고 조카를 냅따 안고..내 방에 들어가버렸다..
느므느므 귀여운것 ~*^^*
이모(나) : 니 볼 한번만 빨아봐도 돼?ㅡㅡ(나 로리콘? 여자인디 ㅡㅡ;;)
조카 : 앙대...이모는..드러워 ㅡㅡ;;
이런 니미 ㅡㅡ;; 어케 알았지?
이모 : 유나야.,..이모 컴터로 뭐 좀 해야 하니깐 색종이 줄께 그거 가지고 놀고있어..
이거 다하면 이모가 흥부와 과부ㅡㅡ 얘기해주꼐..
조카 : 응..이모 *^^*
아이 이쁜거..역시 여자애가 조아 ..귀엽고 샤방샤방하니 말도 잘 듣고 너무 이쁘단 말야..
난 다시 컴퓨터에 몰입했고,..귀여운 울 조카는 색종이로 쪼물락쪼물락..뭔가를 접고 있었다..
잠시의 침묵이 흐르고
.....
내 뒤통수에 꽃혀버린 조카의 질문
조카 : "이모...O스가 뭐야?"
이런 헉스네비게이션ㅡㅡ;;뭐라구?뭐라구,,다시한번...
뭐라구 한거야도대체..
조카 :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말 안해줘.. 크면 갈쳐준데..나 2학년이면 다 컸는데..
이모가 갈쳐주면 앙대..?
일단 난 조용히 컴터를 끄고 조카 앞에 앉았다,,날 향한 그 순진 무구한 눈동자.,.
아~~~~~~~!!!어쩌란 말이냐.......
이모 : 일단 그말은 어디서 들었어?
조카 : 진희랑 집에 오는데 누가 써놨어.5-8반 미혜(가명) 랑 정호(가명) O스했다고..
진희도 잘 모른대..O스가 뭐야? 이모...갈쳐줘.응? 갈쳐줘...
아 이런 니미 ㅡㅡ;; 우짜지...성교육 같은걸 해봤어야지....
아니야..이런건 어릴때부터 가르치는게 나을지도 몰라...그래 잘은 모르지만...
일단 가르치는데까지 가르쳐 보자...ㅠㅠ
이모 : 유나야 너 좋아하는 사람 있어 없어?
조카 : 응 있어...누구냐면,,,이모 비밀..이야...
이모 : 그래...내가 누구한테 말하겠니...
조카 : 우리반에 승현이라고 있는데...그림도 잘그리고..얼굴도 잘생겼어..
진희도 승현이 잘생겼다고 했어..
이모 : 그래....이모말 잘 들어봐..
나중에 우리 유나가 크면...지금 승현이를 조아하는 것처럼.,,누군가를 조아하고 사랑하게 될꺼야.
그치? 근데..지금은 안되지만..나중에 유나가 크면 그 좋아하는 사람하고,,맨날 맨날 같이 있고
싶겠지? 엄마 아빠보다 더 같이 있고 싶어질지도 몰라...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사는걸 결혼
이라고 하자나..결혼을 하면..잠도 같이 자고 밥도 같이 먹고 그러는데..유나 엄마 아빠 처럼..
결혼 하게 되면 하는 건데 (ㅡㅡ;; 물론 대다수 아니지만..아이한테 뭐라고 하냐고 ㅠㅠ)
조카 : 응~~~~~~~그럼...나중에 커서 조아하는 사람이랑 하는거야?O스~~~
이모 : 응,,뭐 ㅡㅡ;; 그렇다고 볼수 있지..
그때 갑자기 언니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이모야...조카야...밥먹어.,..
이모 : 유나야,,우리 밥먹고 와서 더 농도 짙은 얘기를 해보자 꾸나...ㅡㅡ;;
조카 : 응..이모,,,*^^* (뭔지도 모르고 좋단다..에구 이쁜것 *^^*)
안방에 들어가니 벌써 저녁상이 떡 하니 차려져 있었다..
아빠 엄마 언니 내외 나 남동생 조카까지..참 오랫만에....진짜 오랫만에..ㅠㅠ
풀 밭에서 벗어나는구나..맨날 풀만 주더니...우리는 1년 365일 항상 언제나 ㅠㅠ 웰빙..망할놈의 웰빙ㅡ
아빠 : 자 식사 하지 흠흠 ㅡㅡ
아~~`..좋아라..분위기도 좋고,,,역시 이래서 집안에 애가 있어야 한다고 하는걸까?
밥도 맛있고....안나가길 잘했네...
조카는 언니옆에 샤방 *^^* 하니 이쁘게 앉아서,.나와 언니가 번갈아 가면서 주는 큰 숟가락에
고통 받고 있었지만..난 행복했다..
그러나..갑자기 일순간 유냐의 한마디에 우리집은 침묵의 바다에 빠져들어갔다...ㅡㅡ;;
아빠와 형부는 한손에 닭다리 하나씩 잡고....
조카 : 엄마..있자나...이모가 O스 뭐지 알켜줬어...
나 나중에 크면 승현이랑 O스 오만번 할꺼야...냐하하하...*^^*
이런 니미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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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면 추천창 뜸
O스
글에서 2000년대 초반 향기가 난다했더니
2005년글...ㅎㅎ
결혼하면 5만번 할 것 같지???
난 초등학교때 담임선생님께서 쉬는시간에신문을보고 계셨던적이있다.신문을 보시다 놀라시길래 왜그러시냐고 물어보니깐 이거 보라고.
그때 당시 신문에 해외토픽란이 있었는데 거기에 내용이 외국남녀가 바다에서 O스하다 흥분해서 둘다 사망이라는내용이었는데
나는 O스란말이 뭔지 몰라서 "선생님 O스가 뭐에요?" 물어봤지.
선생님 얼굴 새빨개지고 진짜몰라서 물어보는거냐고 집에가서 어머님한테 물어보라고 아마 나한테 전화가오실꺼다.하셧지.
그래서 하교하고 미용실에서 아주머니들이랑 수다를떨고있는 엄마한테 물어봤지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O스가뭐냐고 물어봤는데 엄마한테 물어보라고했다고 ㅋㅋ아줌마들 빵터지고 엄마는 바로 선생님한테 죄송하다고 전화하고 ㅋㅋ
80년대생이라 그땐 성교육이 발달하지않아서 ㅠ
뭐라고 끝을맺어야할지 모르겠는데
엄마가 성폭O이 뭔지아냐고 물어봤을때 뽀뽀하면서 때리는거라고 말한기억도있음
오만번...승현이...어카니
개 잡았다메..,한손에 닭다리는 뭔데?
개새를 잡았나?
움츠러들지 않고 용기있게 딸 성교육하는 법, 손경이 (2018.11.2)
https://youtu.be/eC2HE9aCp3E - tbs 시민의 방송
"아들에게 ja위를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요?" (엄마와 아들의 성고민 상담 - 부모 고민편)
https://youtu.be/wM-fp7XCT8w - 프란-PRAN
각양각색 성고민, 엄마와 아들의 답은? (자식 고민편)
https://youtu.be/79hetoP0IWY
성교육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 부모, 길을 묻다 2강 1부
https://youtu.be/qtwEz18MOLU - ggcfkr (경기문화재단)
2부
https://youtu.be/l2XakvQPtWY
13년전 글이니까 지금 대학생이겠네
저거 커서도 다기억합니다.
그리고 자기전 이불뻥뻥 하겠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