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조건.
- 전직 수영 국대 출신. (연금 얘기가 없는 것 보니 무명 같음)
- 현직 지방 수영 강사.
- 월 300~500 수입 예상.
- 부모님께서 이혼하심 (아버지쪽이 원인)
- 어머님과 1남 2녀 동거 (몇째인지 모름)
- 어머님과 형제들의 직업 거론이 없는 거 보니 여성분이 가장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임. (재산은 so~so)
저 조건.
- 부모님 사업 관리직. (노비)
- 소득은 동년배 기준 5배 정도.
- 부모님과 동거 중이며 1남 1녀 중 둘째. (친누나는 출가)
- 개인 재산은 부동산을 포함해서 2억 정도 있는 것으로 추정. (현금 1억)
- 부모님 재산은 50억 규모. (대부분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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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조건 조건 거리길래...
몇 가지 좀 얘기해 줬더니
여성분 기를 퐉 죽였나 봅니다.
자기 처지에 비해서 절 만나기 부담스럽다고... 하...
그러면서 다른 여성분을 소개 시켜주시는데...
순간 빡침에 아주머니께 한 소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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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제가 결혼 할 마음이 있다면
결혼 정보 회사에 등록 해서 지금보다 능력이 더 좋은 여자를 찾았을꺼에요.
제 부모님께서 소규모지만 이 사업을 하고 계시고
저도 그 덕분에 또래보다 적게는 5배 많으면 10배 넘게 벌고 있으니
능력을 맞춘다면 그게 더 쉬워요.
거기에 제 나이에 맞게 20대 중반을 만나지
아직 31살인데 20대 후반을 왜 만나요? (여자가 조금 노안이였...누나인줄...ㅠ)
제가 아주머니 주선해주실 때 흔쾌히 받았던 이유가 뭐냐면요.
그 여성분이 국대 출신이고 지금은 강사를 해서가 아니에요.
비록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고 저희보다 다소 부족하게 살고는 있지만
자기 삶을 최선을 다하며 사는 것 같아 보이고
그런 가정에서 씩씩하게 자라온 모습이 보여서 허락한 거예요.
그리고 새로운 여자분 소개해 준다고 하시면서
제 조건 관련으로 더 물어보셨죠?
저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가셨을 건데 어떤 점이 더 궁금하진 지를 모르겠네요.
지금 소개해주신다는 분들
솔직히 저랑 비교하면 다 부족해요.
(수영)강사에 교육직(행정)... (이 두 여성분이 에이스급인가봄 그 많다는 기타 다수 여성분들 직업 얘기 못하심)
그 가운데 저 좋다고 하는 여자가 정상이 있겠어요?
저를 사람으로 보겠어요?
돈으로 보겠지?
다음 주선해주실 때는 조건 안 보고 사람을 봤으면 해요. 아주머니
일단 만나보고!
그 사람이 좋으면 그 뒤에 배경을 맞춰가야지
뭐 만나기도 전에 배경을 보고 있으니
서로 만나도 사람이 보이겠어요?
배경이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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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주머니께서는 무슨 말인지 알겠다고는 하시는데...
잘 알아 들으셨을까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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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개인 능력, 집안따위 때려 치우고 어리고 예쁜 여자를 소개 시켜 달라고요.)
(교육 행정직 ㅊㅈ... 나이 말 안하셨죠? 저보다 누나군요.... 젠장...)
(그러고보니 요번엔 사진도 안 보여줬네??? 하...)
https://cohabe.com/sisa/808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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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의 높은 자존감이 듬뿍 묻어나네요.
낙지볶음 좀 사줘요.
give and take.
저에겐 뭘 주시겠습니까?! ㄷ ㄷ ㄷ
- 소득은 동년배 기준 5배 정도.
부모님 재산은 50억 규모. (대부분 부동산)
-> 잘 사는 분들끼리 맞쳐주는 분들 계십니다. 전문적인 분 찾으시길.
지방수영강사 많이 벌어도 250 못넘길꺼 같네요.
안타까운건 글쓴분 조건이 안좋은 편이 아닌데 아주머니 통해 알아보신다는거
결혼 생각 없는데
굳이 좋은 ㅊㅈ라고 소개를 해 주셔서...
상처만 주시고 가셨네요. ㅠ
주선으로 만나는거면 안볼수가 있나요.
능력되심 스스로 만나보세요.
양가 부모님 허락이 떨어지고
최종적으로 당사자 의견을 듣는 시점에서 탈락되었습니다.
엥? 순서가 보통사람들이랑 다르네요;
그래요?
다른분들은 어케 하세요?
프로포즈 거절하신건가요 ㄷ ㄷ ㄷ
뭐래는건지..
동년배 기준 5배를버는데.. 현자산 2억은 무엇이며..
부모님 자산이 50억인건 무슨 상관입니까?
본인이 그냥 돈 많은 부모밑에서 시다하고있는데..
본인 능력을 보여주세요..
노비요. 적혀 있는데요...
저 글로봤을때 님이 조건이 좋은거 같습니까?
사업한다고 30억 날려먹은 동종업계 사장님 아들에 비하면 충분히 좋죠.
부모님 부동산 중 35억 가량은 제가 관리하면서 증가한 부분이라...
그래서 집안에서도 제가 甲입니다.
너무 민감하게 반응 안 하셔도 돼요.
저도 보통 사람이고요.
부모님 덕분에 보통 사람들보다는 잘 살고 있다는 거 잘 알고 있어요.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아닙니다.
사실을 말하는것이지요.
님글에서 저 조건에서 가장좋은 조건이 부모님 재산 50억 아닌가요?
아니면 동년배 소득5배인가요?(부모님밑에서)
이런건 님 조건이 아닙니다.
내 부모님이 잘살고 그 밑에서 부모님덕에 돈 많이 받고있다..라는거지..
상대방 여자분은 본인이 노력해서 국대출신의 수영선수로 본인이 강습해서 돈을벌어 가족의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거잖습까?
본인의 능력은 그냥 돈많은 부모님밑에서 부모님돈 받는거잖아요..
글내용상 그렇습니다..
아... 듣고보니 그렇네요.
내년에 제가 하고 있는 사업 협회 모임 때 삼촌들이랑 이 내용으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대부분 저처럼 상속받은 2세 3세라 무슨 말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원하는 대답은 뭔가요?
뭐라는거야ㅋㅋ
결론은 부모님 자랑이네ㅋㅋㅋ
그럼 님은 동연배기준 5배니 2천정도 찍나요?ㅋㅋ
정작 부모님의 배경만있을뿐 글쓴분의 직업도 개인적인부분이 전혀없네요
여자분입장에선 현명한 선택일수도있고 개념있는분같이 보이네요
소개 말고 본인 그 정도 능력에 여자 하나 못만드는 것도 이상헌데용...재주가 없으신가???
전 님 보다 10배 마이너스 삶인데 뭔가 부럽진 않은...ㅎㅎ
있는데 없어요....ㅠㅠㅠ
이렇게 배경좋고 재산 많은데
결혼을 못하거나 연애를 못하는거면(안하는게 아니고)보통 다른문제가..
최근에 한명 있었는데...
초기부터 결혼 얘기가 나와서 정리했네요
아직 싱글이 좋은데 만날 때마다 결혼 얘기만 하니...
내가 여자라도 님한텐 시집 안 가요.
남편은 시부모밑에서 일하고 많은 돈 받고있고 남자형제 없고 시누있고 남자쪽은 양친부모있고 여자는 가뜩이나 이혼가정이라 친정파워까지 밀리고
남편 될 사람이 시부모한테 붙어서 경제생활하고 돈도 많이 받는데 고부갈등이 생긴다면.... 안 봐도 비다오죠?
며느리되면 앞날 훤해보이니 만남조차 거부하는거 이해되는데요.
여자분이 돌려서 거절한건데 이해 못 하시고 글 쓰신거 같네요.
와... 여자는 그런거까지 생각하는군요.
덕분에 좋은 내용 배워갑니다 ㅠㅠㅠㅠㅠㅠ
자기 처지에 비해 만나기 부담스럽다고 여자가 했다구요? 남자 좋아보이면 자기보다 100배 버는 재벌자제 한테도 달려드는게 여잡니다. 제가보기엔 와꾸가 딸리거나 비호감인걸 눈치챈듯 합니다 글쓰는거만 봐도 뭔가 쿨가이 느낌은 아니네요.
와꾸에서 인정.
거.. 거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