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는 아닌 인문왜건 등판
행위공리주의에서나 맞는소리지 규칙공리주의에서 보면 해결되는 문제다
벤담식 초기 공리주의가 까이던 가장 큰 원인이 저렇게 좋음(효용성)과 옳음(선)을 함부로 일치시키려다 보니 개인의 도덕적 직관, 그러니까 '상식적'으로 이 행위가 옳지 않다는 생각이랑 공리주의적으로 옳은 행위가 일치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걸 도덕적 소외라고 부름
그래서 최근의 공리주의는 각 행위마다 공리를 계산하는 대신 최대의 행복을 산출할 수 있는 규칙을 따르기로 합의했고 이걸 규칙공리주의라 부름
근데 이게 결국 칸트식 도덕의무론이랑 중첩되는 부분이 있어서 나도 헷갈리긴한데 이건 철학과맨이 답해주길바람 아디옷
카나그라드2018/11/08 02:07
아니 뭐.. 결국 철학적 담론으로 끝낼 수도 있지만 철학이 현실의 나아갈 곳을 다뤄야 한다는 입장에서 다뤄본다면 공리주의 자체가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이 있어서, 뭐 본질적인 점을 논하자면 무엇이 사람에게 행복이 될 것인가? 라는 문제도 있지만, 소수의 행복에 대한 가치를 축소시키는 경향이 생기는 것도 실질 문제. 뭐 옛날 이론이라서 그냥 그런 이론이 있었다.. 단순히 규칙공리주의를 적용한다 하더라도 공리에 개인의 가치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를 확일할 수가 없기도 해서. 현재의 고흐의 가치, 살아 생전의 고흐의 가치, 그게 어떻게 될 지 안단 말인가 같은 그런 느낌. 하지만 일리 없는 논리도 아니고 생각보다 복잡한 규칙이 있으니 설명한 것보다 더 깊은 차원의 얘기가 있긴 함. 다만 이쯤 가면 그냥 말 그대로 '철학적 사고'의 얘기가 되어서 사람 생명이란게 그렇게까지 존중되는 얘기가 되지도 않지만;
카나그라드2018/11/08 02:08
어 옛날 이론이라고 하니까 낡았다는 얘기는 아님 아직도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묻어버릴 얘기도 아니라서. 으렵네요
남자 수를 늘린다는 말은 진짜 역대급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고추 자르는거요!
'도덕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목적으로 한다'
아하! 고마워요 고추웨건!!
공리주의자들은 TS시켜서 저거 돌림빵시키면 갱생됨
타노스 : 아 ㅅㅂ 공리주의 포기합니다
어느 노답사이트냐 진짜;;;;
공리주의가 먼데 설명좀 해줘 스피드웨건!
'도덕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목적으로 한다'
옳은 것 = 전체의 이익과 행복의 증가
님 고추 자르는거요!
아하! 고마워요 고추웨건!!
간단하게 A가 B를 죽여서 200의 행복을 느끼고 B는 100의 불행을 느끼면 죽여도 된다고 하는거
닥치고 내 고추가 우선이다 잘가라 35명!
몽유병 환자가 도시 전체를 날려버릴 스위치를 누르려고 함
당신이 총을 들고 있을 때 이 몽유병 환자를 죽여도 되는가?
이거 볼때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선로에 ㄱㅊ가 끼냐 ㅋㅋㅋㅋㅋ
이 세상에 선로딸하는 미친사람은 하나쯤은 존재했을거야
아마도...
철도박이일수도 있지 거 취향좀 존중하며 삽시다
어디 잡혀갔나 보지.
헐 ㅈㄴ 오랜만에 듣네... 책 좀 읽고 다녀야지...
저게 마르크스 식의 폐혜다. 아사나기 식은 무조건 둘다 행복하지
남자 수를 늘린다는 말은 진짜 역대급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공리주의자들은 저거보고 ㅈ잡고 반성해야됨
제레미 밴담씨 보고 계십니까...
벤담 : 안 본눈 삽니다
ㄹㅇ 도랏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공리주의적으로 보면 저게 맞는 소리 아님?ㅋㅋㅋ
공리주의자다 하는놈들한테 저거 보여주면 100% 눈 흔들린닼ㅋㅋㅋㅋㅋㅋㅋㅋ
밴담식 초기 공리주의라면 몰라도 아니면 사회 구성원끼리의 불신이 만연해지기에 당연히 안된다고함
근데 확실히 남자의 수를 늘리는것도 맞는데
순서바꾸는것도 맞지않나?
일단 다른남자껄 뺏으면
NTR 이니까
NTR 행복지수가 더 크면 공리주의 아니야?
사람수 안늘려두 됨
개이득
뺏기는 남자의 불행지수도 생각해야함
인당 배분되는 쾌감의 가치가 감소하니까 총합은 감소할거 아냐...
그럼 감소되는 비율만큼 남자를 더 투입하면 됨
아무튼 여자의 불행보다 높히면 되니까
그럼 구멍을 늘리면 되지
고어는 오바데수웅....
그렇다고 열차는 아니다. 진짜 아냐
남자 수를 늘린다는 진짜 상상도 못한 발상이넼ㅋㅋㅋㅋㅋ
각자 짝지어 서로를 사랑하는 순애물이면 불행 없이 행복 200%다 왜곡된 NTR식 공리주의자들아
보는 유게이들이 불행해짐
전부 이성애자고 성비가 맞지 않을 경우에 공리주의적으로 판단하면 저런 답이 나올 수 밖에 없음
캬 공리주의가 뭔지 완벽하게 이해했다
언제나 그렇듯 공리주의와 노예로의 길은 신자유주의의 토대가 되고 공유지의 비극은 사회주의의 바탕이 된다
공리주의에서 집단의 행복을 따질땐 개인의 행복의 합으로 본다 개인의 행복보다 집단의 행복을 더 먼저따지자는게 아님
공리주의는 개개인 각자가 행복하면 사회의 행복도가 증가한다 라는 소리이지 개인을 희생해서 전체의 행복도를 늘리자는소리가 아니다
그러니까 남자들 개개인 각자가 행복해지면 사회의 행복도가 증가하는거잖아?
개인의 행복의 합이니까 위 사례에서 개인의 불행이 타인의 행복의 합보다 작으면 공리주의적인 결과 아님?
저 여자가 윤간당하는걸 좋아하는게 아닌이상 공리적 행복자체가 달성되지않는다고
개인의 행복 간에 우위가 없는데 여자 한 사람의 불행을 어떻게 근본적 문제로 볼 수 있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0701230907311
논문같은건 잘 모르겠지만 언론에서도 '다수(인 개개인)의 행복을 위해 소수의 의견이 무시될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
댓댓글이 하드캐리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뭐 저런 상황 때문에 질적 공리주의가 나온거니까..
틀린 게 아니라서 더 얼척이 없어.
공리주의의 원칙에 정확히 들어맞아.
(이미 기절한 철학도입니다)
여자 한명당 상대할 수 있는 남자의 수는 한계가 있는데
그럼 남는 남자는 남자끼리 하면 되겠네
부카게물이란것도 있으니 뭐
한정된 상황에선 언제나 공리주의가 최선이지....
여자머리를 날리고 시간하면 됨
후자케루나!
아씨 근데 열받는게 저거 반론을 못하겠어... 전제 자체를 걍 잘못됐다고 봐야하나??
신 공리주의인가하는 보완이론에서는
범죄로 얻는 이득 < 범죄로 인해 사회 분위기 악화로 얻는 불이익 이라고 설명함.
공리주의로는 설명할 수 없어.
시야를 넓혀버리면 됨.
"결국 다수의 남자들의 쾌락을 위해 여성이 뿅뿅당하는 사회가 된다는건데 이러한 사회의 공리합은 그렇지 않은 사회의 공리합보다 작을 것이므로~~"
여자한테 몰핀 놔주고 윤간하다가 육체적인 한계가 오면 몰핀 투약량을 늘려서 편하게 보내주면 어찌됨?
그러네요. 사회라는 더 큰 틀을 통해 바라보는게 방법이네요. ㄳㄳ
이게 좋다는 색히들은 죽인 다음 멀쩡한 장기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식시키면 된다
그 색히 하나 죽여서 여러 사람의 행복을 얻으므로 본인들도 억울하진 않을 것
철학과는 아닌 인문왜건 등판
행위공리주의에서나 맞는소리지 규칙공리주의에서 보면 해결되는 문제다
벤담식 초기 공리주의가 까이던 가장 큰 원인이 저렇게 좋음(효용성)과 옳음(선)을 함부로 일치시키려다 보니 개인의 도덕적 직관, 그러니까 '상식적'으로 이 행위가 옳지 않다는 생각이랑 공리주의적으로 옳은 행위가 일치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걸 도덕적 소외라고 부름
그래서 최근의 공리주의는 각 행위마다 공리를 계산하는 대신 최대의 행복을 산출할 수 있는 규칙을 따르기로 합의했고 이걸 규칙공리주의라 부름
근데 이게 결국 칸트식 도덕의무론이랑 중첩되는 부분이 있어서 나도 헷갈리긴한데 이건 철학과맨이 답해주길바람 아디옷
아니 뭐.. 결국 철학적 담론으로 끝낼 수도 있지만 철학이 현실의 나아갈 곳을 다뤄야 한다는 입장에서 다뤄본다면 공리주의 자체가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이 있어서, 뭐 본질적인 점을 논하자면 무엇이 사람에게 행복이 될 것인가? 라는 문제도 있지만, 소수의 행복에 대한 가치를 축소시키는 경향이 생기는 것도 실질 문제. 뭐 옛날 이론이라서 그냥 그런 이론이 있었다.. 단순히 규칙공리주의를 적용한다 하더라도 공리에 개인의 가치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를 확일할 수가 없기도 해서. 현재의 고흐의 가치, 살아 생전의 고흐의 가치, 그게 어떻게 될 지 안단 말인가 같은 그런 느낌. 하지만 일리 없는 논리도 아니고 생각보다 복잡한 규칙이 있으니 설명한 것보다 더 깊은 차원의 얘기가 있긴 함. 다만 이쯤 가면 그냥 말 그대로 '철학적 사고'의 얘기가 되어서 사람 생명이란게 그렇게까지 존중되는 얘기가 되지도 않지만;
어 옛날 이론이라고 하니까 낡았다는 얘기는 아님 아직도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묻어버릴 얘기도 아니라서. 으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