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빵을 좋아하는 지극히 평범한 오유인 !
(빵을 만들어 본적도 만드는 법도 모름 오직 먹기만 ㅋ)
평소에 빵집, 베이커리 맛집 이런 검색어로 검색창에 많이 쳐봤지만
왜? 우리동네에는 맛있는 빵집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몇몇 빵집은 홍보도 잘되고 방송도 나오지만 아 맛있겠다 하면서도 거리가 멀거나 금방 잊혀졌는데...
그러다 문뜩 제과제빵에도 자격증이 있다는건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도대체 장인은 어디에 숨어있는건지...
라는 생각을 하던중 제과제빵 협회를 찾아들어감 ㅋㅋㅋㅋ
웬걸....? 제빵사분들이 가입 연도별로 나열이 되어 있는거임...+_+
게다가 직장란에 운영하시거나 현재 일하시는 빵집 이름과 주소가 있네??
그동안 큰 착각 속에 살았던 생각이 들었음 ㅋㅋㅋㅋ
빵집에 대한 접근 방식이 좀 달리 했을 뿐인데 신세계가 펼처짐
거기에 이어서 이번 베이커리 페어 홍보책자를 발견....
더 이상의 설명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ㅎㅎㅎ
( 가까운 주소 찾아서 빵사러 갑니다 !!!!!!!! )
아래는 베이커리 페어 수상자 명단 중 일부분
와... 대형빵공예... 우와
이런 금손들!
제가 빵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다들 한번쯤 먹어보고싶게 생겼네요
샌드위치 저거 먹으라고 만든건가요?
으아앙 우리 집근처는 아닐거야 ㅠㅠ
버터팬 마지팬케이크 소름이네요.. 대형빵은 진짜 예술.. 작품 하나하나가 역시ㅠㅠㅠ
수상하신분들의 가게 찾아봐야겠습니다!!
샌드위치 맛나겠당
대형빵은 무섭다 ㅋㅋ
우주여신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구글링 해봤습니다.
최우수상
류재은베이커리 / 파주 프로방스 마을
금상
꾸떼드미엘 / 상현역(광교) 1번출구 앞
은상
하레하레과자점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1동 1509
동상
블랑제리 오감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
동상
안데르센 과자점 / 분당 정자1동 17-2
드디어 우리집 근처가 ㅎㅎㅎㅎㅎ 실험정신이 투철하다고 생각되는 빵이 몇개 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ㅋㅋ
놀랍게도 이 많은 빵집 중 우리 동네 빵집은 하나도 없다.
하레하레 진짜 핵맛ㅠ
가까운 빵집 있나 싶어서 리스트 다 훑었어요!
창원에도 몇 분 계시네요~ㅎㅎ
라상떼는 초코빵 맛나서 간간히 가는 곳이고, 차성민과자점은 전에 오유서 어느분이 케익 올려주셔서 찜해놨는데 친구도 그 집 때문에 살쪘다고 탄식하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몽마르뜨는 용호동에서 신월동 한전 근처로 이사갔는데 빵 괜찮아요~
용원 이선구의 팥트라슈는 시댁 근처에 있어서 매년 케익 먹고 시댁 갈 때 마다 간간히 사먹는데 딸기케익 맛있고 팥빵도 맛있어요~ 위에 사진에 마지팬케이크 은상 수상하셨네요!
일단 조만간 가까운 차성민과자점부터 털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