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몽사몽간에 몸을 못가누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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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퇴근한 주인을 마중나온 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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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반가운데 잠은오고 ㅠㅠ
아들 왔어? 밥은?
이래도 때껄룩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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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모 귀여운 거시야요!
아들 왔어? 밥은?
ㅠㅠ
어머니가 술을 거하게드셨네
여기서 훅 들어오네...
아이고 기다리지 말고 주무시라니깐 ㅠㅠ
zzz 반가운데 잠은오고 ㅠㅠ
이래도 때껄룩입니까
내!
껄룩 빧따죠 쉬1바
주인을 맞이하는 최강의 모습 댕댕이 자신이 야식이 되는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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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모 귀여운 거시야요!
꼬리봐 졸려도 계속 흔들엌ㅋㅋ
눈 못뜨는거 ㅋㅋㅋㅋㅋㅋ
진짜 개키우면 저런 맛으로 살아간다
가족이란것들은 다 퍼질러 자는데 강아지만 와서 맞이해줌 ㅠ
인터뷰 중에 손 올린 걔 맞나?
이런거 진짜 너무 좋다 ㅎㅎ
저 코 핥는게 잠깨려는건데 ㅋㅋㅋㅋ 어떻게든 잠깨서 주인 마중하고 싶은데 너무 졸려서 계속 코 핥나봄 ㅋㅋㅋ
아 코핥는거였음? 나는 사람처럼 잘때 입안에 침 나오는거 막 인나서 삼키는 중인 건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처음엔 강아지 키우는거 반대하던 아빠가 몇일 지나면 애지중지 하는 이유.jpg
귀엽네.. 에구 에구.
진짜 저런거 한번 겪어보면 댕댕이에 대한 애정이 폭발한다.
잠자다가 깨서 반겨주는건 예사고 아픈데도 몸을 질질 끌고 나와서 꼬리 흔들 힘조차 없어서 파들거리면서 반겨주는데 솔직히 눈물이 날 정도였음.
식탁에서 복숭아 까먹으면서 씨를 따로 빼놨는데 점프해서 올라와서 그거 먹고 장에 걸려서 장절제 수술받고 온터라 진짜 만신창이였는데 그래도
주인왔다고 꼬리 파르르 떠는데 참...울컥함
박기량네 강아지 몽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