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산후우울증으로 아기를 죽이는 건 생각보다 흔한 일임.
산후우울증 증세 보이면 아이와 떼어놓으란 지침이 괜히 나온 게 아냐.
사부자2018/11/05 19:55
뭐 흔한일인건 흔한일이고
죄는 받아아죠.
나152018/11/05 19:55
정신적으로 코너에 몰려서 범죄를 저질렀다고해도 일반인식은 어쨌든 잘못은 잘못이란거니까.
정신병자가 누가 난도질해서 사람 죽이면 법정에서야 심신 어쩌고 저쩌고가 먹힐지 모르겠지만 일반인식으로는 천하의 쌍놈이 되는거.
보급형 핫산2018/11/05 19:54
스트레스 받았다고 지 새끼 죽이는 걸 보면 거의 햄스터랑 동급이네.
Mystica2018/11/05 19:48
근데 산후우울증으로 아기를 죽이는 건 생각보다 흔한 일임.
산후우울증 증세 보이면 아이와 떼어놓으란 지침이 괜히 나온 게 아냐.
[필레몬Vll]2018/11/05 19:53
우리집에 세퍼트를 키운적이 있는대 출산후 자기 아이 모조리 물어죽인 일이 있었다
사부자2018/11/05 19:55
뭐 흔한일인건 흔한일이고
죄는 받아아죠.
나152018/11/05 19:55
정신적으로 코너에 몰려서 범죄를 저질렀다고해도 일반인식은 어쨌든 잘못은 잘못이란거니까.
정신병자가 누가 난도질해서 사람 죽이면 법정에서야 심신 어쩌고 저쩌고가 먹힐지 모르겠지만 일반인식으로는 천하의 쌍놈이 되는거.
결혼은하셨는지?2018/11/05 19:57
ㅇㅇ
우리 진돗개도...
8년정도 키웟을때..노산일때엿나?
6마리 낳았는데... 1마리 남기고 다 뜯어죽엇더라;;
사부자2018/11/05 19:57
뭐 그냥 음주운전이랑 다를거 없다고 생각함. 있을 수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애초에 잘한 일도 아니라는거.
루리웹-52953063622018/11/05 20:02
생명을 함부로 죽여선 안된다, 내 아이를 사랑해라.
이건 굳이 고등교육을 받아야 알 수 있는 어려운 개념이 아니야.
지극히 일반 상식이자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있는 개념임.
우울증이라고 해서 정상사고가 불가능한 것도 아닌데,
자신의 아이를 죽인건 이유를 불문하고 인간성과 모성이 결여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님.
그게 흔하든 아니든 동정할 가치도 없는 일임.
Mystica2018/11/05 20:03
아니, 우울증이면 정상사고가 불가능해..
XY[!]2018/11/05 20:05
'생각보다 흔한' = '아예 없는 일은 아닌'
유학중2018/11/05 20:06
우울증을 정상인 입장에서 판단하면 안 된다니까?
우울증은 일생을 착하게 살아온 범죄자도 순식간에 흉악범으로 만들 수 있을만큼 심각한 질병임.
온갖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통으로 그냥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고 홰까닥 돌아버리는거.
오리너구리2018/11/05 20:07
저지른 일은 처벌받는게 맞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방지하기 위해선 최소한 생물학적 부모가 되었다고 정신까지 부모가 된다는 편견부터 없어져야 한다 봄
기본적으로 이게 깊게 깔려서 사회에서 산후우울증에대한 인식이 잘 안잡혀 있는거 같음
우울증은 병임.
감기 걸려서 열 오른다고 나쁜사람 취급 안하듯이
우울증 걸려서 생기는 정신, 행동적 문제는 오로지 병으로 인한거라는걸 감안해야함.
물론 사람을 죽이면 죗 값을 치뤄야 하지만 그래도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감안해줄 정도로 심각한 문제임.
💾저장하기2018/11/05 20:05
애초에 내가 저 사건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님.
그나마 젊은 사람들 있다는 유게 여론을 보면 여전히 우울증을 단순한 성격질환으로 오인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거 같아서, 누가 잘못했다를 따지지 않고 저렇게만 쓴 거임.
보급형 핫산2018/11/05 20:09
우울하다고 뛰어내리는 사람에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지만, 우울하다고 무력한 지 새끼를 죽이는 것까지 감싸줘야 할까.
최소한의 존중을 받으려면 적어도 사람이 사람같긴 해야지. 햄스터가 새끼 물어죽이는 건 키우는 사람 잘못인데, 사람까지 그러는 걸 정상참작해줘야 한다는 건 그냥 짐승취급하는 거랑 뭐가 달라?
우리가 아무리 각종 욕구와 본능, 질병 같은 생물학적 한계에 부딪히며 사는게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 해도, 그것을 극복할 의무까지 없는 건 아니지.
GGuinging2018/11/05 19:56
싼후우울증인줄 알고 왔는데 아니었다
유게를 줄여야지. .
유학중2018/11/05 19:58
일반인이 우울증을 자신의 입장에서 판단하면 안 됨.
우울증은 생각보다 되게 심각한 질병이야. 자신의 아기를 죽인 건 분명 용서받지 못할 죄가 맞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간단하게 매도되어서는 안 될 일임.
실제 정신과 의사가 쓴 대본에서 산후우울증을 앓는 여인이 온갖 망상에 시달리며 고통받는 묘사가 나오기도 함.
이층의너구리2018/11/05 19:59
뭐 대충 집행유예 나오려나
루리웹-64301713682018/11/05 20:00
죄는 죄인거고
산후 우울증은 주변 사람이 알고도 방치했다간 산모가 아기 죽이는 사태를 당연히라고 할 정도로 감안해야함.
그 정도로 사람을 180도 바뀌게 만들어버림.
LG전자 마케팅팀장2018/11/05 20:00
우울증은 참 비극적이다
인간으로 태어났음에 얻는 멍에일까
유학중2018/11/05 20:03
동물도 우울증 걸림.
어머니 지인이 여행간다고 갓 낳은 말티즈 새끼 잠시 맡아준 적 있는데
그거 귀여워하니까 원래 키우던 개가 자기보다 새끼들을 더 귀여워하는거같아서 우울증걸려서 고생함.
앙토리아2018/11/05 20:04
호랑이도 산후 스트레스로 새끼를 물어죽이는게 흔한일이기는 함 하지만 너는 인간이잖아 그럼 안돼지
귀귀가 맞는 말하면 진짜 위험한거야
근데 산후우울증으로 아기를 죽이는 건 생각보다 흔한 일임.
산후우울증 증세 보이면 아이와 떼어놓으란 지침이 괜히 나온 게 아냐.
뭐 흔한일인건 흔한일이고
죄는 받아아죠.
정신적으로 코너에 몰려서 범죄를 저질렀다고해도 일반인식은 어쨌든 잘못은 잘못이란거니까.
정신병자가 누가 난도질해서 사람 죽이면 법정에서야 심신 어쩌고 저쩌고가 먹힐지 모르겠지만 일반인식으로는 천하의 쌍놈이 되는거.
스트레스 받았다고 지 새끼 죽이는 걸 보면 거의 햄스터랑 동급이네.
근데 산후우울증으로 아기를 죽이는 건 생각보다 흔한 일임.
산후우울증 증세 보이면 아이와 떼어놓으란 지침이 괜히 나온 게 아냐.
우리집에 세퍼트를 키운적이 있는대 출산후 자기 아이 모조리 물어죽인 일이 있었다
뭐 흔한일인건 흔한일이고
죄는 받아아죠.
정신적으로 코너에 몰려서 범죄를 저질렀다고해도 일반인식은 어쨌든 잘못은 잘못이란거니까.
정신병자가 누가 난도질해서 사람 죽이면 법정에서야 심신 어쩌고 저쩌고가 먹힐지 모르겠지만 일반인식으로는 천하의 쌍놈이 되는거.
ㅇㅇ
우리 진돗개도...
8년정도 키웟을때..노산일때엿나?
6마리 낳았는데... 1마리 남기고 다 뜯어죽엇더라;;
뭐 그냥 음주운전이랑 다를거 없다고 생각함. 있을 수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애초에 잘한 일도 아니라는거.
생명을 함부로 죽여선 안된다, 내 아이를 사랑해라.
이건 굳이 고등교육을 받아야 알 수 있는 어려운 개념이 아니야.
지극히 일반 상식이자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있는 개념임.
우울증이라고 해서 정상사고가 불가능한 것도 아닌데,
자신의 아이를 죽인건 이유를 불문하고 인간성과 모성이 결여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님.
그게 흔하든 아니든 동정할 가치도 없는 일임.
아니, 우울증이면 정상사고가 불가능해..
'생각보다 흔한' = '아예 없는 일은 아닌'
우울증을 정상인 입장에서 판단하면 안 된다니까?
우울증은 일생을 착하게 살아온 범죄자도 순식간에 흉악범으로 만들 수 있을만큼 심각한 질병임.
온갖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통으로 그냥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고 홰까닥 돌아버리는거.
저지른 일은 처벌받는게 맞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방지하기 위해선 최소한 생물학적 부모가 되었다고 정신까지 부모가 된다는 편견부터 없어져야 한다 봄
기본적으로 이게 깊게 깔려서 사회에서 산후우울증에대한 인식이 잘 안잡혀 있는거 같음
우울증이면 정상 이니란 소리임
흔한 일이긴 한데
아이를 9개월동안 키워놓고 그러면 좀 신뢰가 안감
세계보건기구에서 우리나라의 214만명 정도가 우울증 환자라고 통계를 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110413425182016
그 중에 13만명정도가 조현병으로 건보심평원에서 통계도 냈어.
그 2백만명, 아니면 13만명이 죄다 정상적 판단이 불가능 했으면 우리나라에 지금 수십만명의 살인자들이 날뛰고 있는거냐'?
병의 정도 차이는 싹 무시하냐...
원래 제일 비정상 적인 사람이 정상적으로 행동할때가 진짜 위험한 상황이랫어
귀귀갓;
귀귀가 맞는 말하면 진짜 위험한거야
귀귀가 적어도 아동범죄에서는 진심으로 분노가 느껴짐
귀귀는 진짜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미.친거 같아
와 인삼밭 비유 미쳤다
귀귀가 멀쩡해지면 가장 위험한떄야
햄스터만도 못한년
걔는 하다못해 안정된환경이면 지새끼 잘만키운다
귀귀는 진짜 어떻게 생겼을지 엄청 궁금함
꽤 이름 알려진 웹툰작가인데도 지금까지 유일하게 얼굴 공개 안 하는 것도 그렇고 신비주의 컨셉인가 ;
스트레스 받았다고 지 새끼 죽이는 걸 보면 거의 햄스터랑 동급이네.
우울증은 스트레스와는 궤를 달리하는 뇌질환임
개,고양이, 사자, 호랑이, 코끼리 등등 다른 많은 동물들이 그랴...공격성을 풀기에 가장 가까이 있는 연약한 대상이니까..
집단생활하는 동물들 사이에서 상당히 흔한 일임
우울증=스트레스가 아냐.
우울증은 정식 인과관계까지 밝혀진 엄연한 질환이고 질병임. 괜히 약물치료까지 받는 게 아냐.
죄는 죄지만 우울증을 단순히 우울증 걸려본 사람의 입장에서 판단하면 안 됨.
정신병은 정신병이고 죄지은건 죄지은건데 정신병 맞다하면 죄지은건 어디가냐하고 죄값은 치러야지하면 정신병도 병인데 왜그러냐고그러고 암걸리게 만드는 놈들 많더라
우울증은 병임.
감기 걸려서 열 오른다고 나쁜사람 취급 안하듯이
우울증 걸려서 생기는 정신, 행동적 문제는 오로지 병으로 인한거라는걸 감안해야함.
물론 사람을 죽이면 죗 값을 치뤄야 하지만 그래도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감안해줄 정도로 심각한 문제임.
애초에 내가 저 사건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님.
그나마 젊은 사람들 있다는 유게 여론을 보면 여전히 우울증을 단순한 성격질환으로 오인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거 같아서, 누가 잘못했다를 따지지 않고 저렇게만 쓴 거임.
우울하다고 뛰어내리는 사람에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지만, 우울하다고 무력한 지 새끼를 죽이는 것까지 감싸줘야 할까.
최소한의 존중을 받으려면 적어도 사람이 사람같긴 해야지. 햄스터가 새끼 물어죽이는 건 키우는 사람 잘못인데, 사람까지 그러는 걸 정상참작해줘야 한다는 건 그냥 짐승취급하는 거랑 뭐가 달라?
우리가 아무리 각종 욕구와 본능, 질병 같은 생물학적 한계에 부딪히며 사는게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 해도, 그것을 극복할 의무까지 없는 건 아니지.
싼후우울증인줄 알고 왔는데 아니었다
유게를 줄여야지. .
일반인이 우울증을 자신의 입장에서 판단하면 안 됨.
우울증은 생각보다 되게 심각한 질병이야. 자신의 아기를 죽인 건 분명 용서받지 못할 죄가 맞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간단하게 매도되어서는 안 될 일임.
실제 정신과 의사가 쓴 대본에서 산후우울증을 앓는 여인이 온갖 망상에 시달리며 고통받는 묘사가 나오기도 함.
뭐 대충 집행유예 나오려나
죄는 죄인거고
산후 우울증은 주변 사람이 알고도 방치했다간 산모가 아기 죽이는 사태를 당연히라고 할 정도로 감안해야함.
그 정도로 사람을 180도 바뀌게 만들어버림.
우울증은 참 비극적이다
인간으로 태어났음에 얻는 멍에일까
동물도 우울증 걸림.
어머니 지인이 여행간다고 갓 낳은 말티즈 새끼 잠시 맡아준 적 있는데
그거 귀여워하니까 원래 키우던 개가 자기보다 새끼들을 더 귀여워하는거같아서 우울증걸려서 고생함.
호랑이도 산후 스트레스로 새끼를 물어죽이는게 흔한일이기는 함 하지만 너는 인간이잖아 그럼 안돼지
어...귀귀가 광기를 내려놨어...?
그러면 우울증 진단 받는 순간 바로 폐쇄병동에 억지로 넣어야 될 거 같은데...
우울증은 우울증이고 벌은 받아야지
누구는 애 안키워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