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1년 시베리아 철도 기공식에 참가하느라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던 러시아 황태자 니콜라이 2세는
가는 길에 일본에 들리게 된다.
그런데 오쓰 마을에 인력거를 타고 가는 도중에 웬 경찰이 황태자 대가리에 사벨로 칼빵을 놓은 것.
칼빵 놓은 이유가 가관인데 러시아에 망명해있던 사이고 다카모리가 살아돌아온다는 헛소문에
사이고 다카모리 군이랑 싸우다가 훈장 받은 자신이 훈장을 빼앗길 것 같아서.
범인은 인력거를 끌던 인력거꾼에게 금방 제압된다.
다행히 황자의 부상은 심하지 않았고 금방 회복하고 러시아로 돌아갔으나...
러시아가 이걸 꼬투리로 처들어오면 어쩌지? 하고 일본인들은 두려움에 부들부들 떨게 된다.
그리하여 웬 일본인 여성 하타케야마 유코는 일본인이 잘못했다면서 자1살한다.
신사나 절에서는 황태자의 회복을 비는 기도를 올렸다.
황태자의 쾌유를 비는 편지는 1만통 이상 보내졌다고 한다.
그리고 인력거를 몰던 인력거꾼 두 명은 러시아 황실로부터 고맙다고 은사금을 받게 되는데...
겨우 14년 후
뤼순을 선전포고 없이 기습 공격해서(이 새끼들은 다시 말하지만 국제법 지키는 꼴이 없다.)
러일 전쟁을 일으키고 러시아 황태자 살린 인력거꾼 둘을 이지메했다고 한다.
뿅뿅 새끼들.
저놈들은 뭔가 인과관계가 죄다 이상해.
뜬금없는애가 자1살하고 참 ㅋㅋ
칼빵 놓은 애는영웅으로 되겠군.
홋카이도 끌려가서 강제 노역하다가 죽었다고 한다.
저놈들은 뭔가 인과관계가 죄다 이상해.
뜬금없는애가 자1살하고 참 ㅋㅋ
■■ 당했을수도 있음
칼빵 놓은 애는영웅으로 되겠군.
홋카이도 끌려가서 강제 노역하다가 죽었다고 한다.
진짜?
범인을 능지처참하는 퍼포먼스나 하지
조만간 서프라이즈에 나오겠군.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이 생각나는
국제관계야 실시간으로 변하는거니 뭐...
피해망상이 국가단위
인력거 둘을 이지메했다는거 팩트임? 출처 있나? 쓸데없는 살은 붙이는거 아니다.
죽은 사람은 뭘 위해 죽은거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