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들이 알려주는 부모님 어록.jpg

존나게 모순적인게 특징임

우리 아빠도 나 월급 타자 마자 200만 달랬는데 내 월급이 190 얼마였음 ㅋㅋㅋ
엄마가 미쳤냐고 화내서 그 담부턴 그런소리 안하지만.
아빠는 진담이었던거같지만

저런 뿅뿅들은 애를 낳으면 안되는데

우리 아빠는 그나마 낫네 그래도 싫지만

~~는똥수저라도 성공햇다 ...
반박하고 싶은대 진짜 아빠가 씹똥수저에서 30대후반에 수십억 자산가 까지 찍어서 할말이 없다

이런거 보면 난 가난은했어도 흙수저는 아니었던거 같다... 마지막빼곤 들어본적없음 ㅋㅋ

똥똥배냐

인성이 중요하다고 친가랑 외가 양쪽에서 말하는걸 듣고 커서 그런가 돈이 있든없든간에 인성이 중요하다는걸 가장우선시하게됨. 기술배우라는 말도 들었었는데 반박하고 싶었지만 양가 다 기술자출신들이라 지금도ㅈ반박못함

저거 단하나만 못들었지 나머진 다들었다는게
정말신기

처음에는 똥같은 환경에 많이 원망도 했는데 시간지나고 먹고 사는 거 자리잡고 어쩌고 하니까 잊게 되더라
인간이라는 게.. 흙수저 부모들도 결국 흙수저 부모에서 났기 때문에 인간성과 세계관의 한계라는 게 있다는 걸 인정하지 않으면 안됨
그렇지 않으면 우리들 마음만 상하는 거임
중요한건 다음 세대에게 이러한 환경을 물려주지 않고 그들의 못난 단어와 화법을 다음세대들에게 물려주지 않는 것 그거 하나지

흙수저에서 나도 인성교육 잘되면 위로 올라갈 확률 높아진다. 나도 그런 케이스고...
부모가 인성교육 빼고 저딴말들만 지껄이면 자식들 안봐도 훤하다

나는 우리 부모님이 정말 싫었던 점이 나에게 뭐해라 뭐해라 이건 왜 안하냐 이건 왜 못하냐 하면서 어렸을적 학원한번 못가고 누나 대학비 보태고 이제 나도 하고싶은거 내가 돈벌어서 공부했음. 그런데 이번에 취업실패 할거 같으니깐 내 앞에서 한숨 푹 쉬시더라 정말 살기 싫었어

아 나도 동년배랑 비교 엄청 당했었는데

나도 항상 비교당하며 살아서 저런 말이 얼마나 비수같은지 잘 암. 응원은 못해줄망정 배놔라 감놔라 태클만 걸고 정작 도와주는건 아무것도 없으니
뭐가 발전이 있겠냐
자식을 지들 소유물로 아는 부모들이 생각보다 참 많더라.

1번자꾸듣다가 멘탈약해서 지금은노답됨

두개빼고 다들어봤네ㅋㅋ
그래도 어무이 아부지 사랑한다.

이중에서 그나마 나은 말이 우리집은 형편이 안되서 못도와준다인듯.
그나마 현실적인 이야기를 주어 안붙이고 이야기 하는거니까.

어짜피 나는 내년 4월이면 독립이고
저 중에서 거의 다 들어봄
내년에 나가 살아도 딱 집에 내 돈 안줘도 되는걸로 합의 봣으니까 다행이네

마지막 ㄹㅇ???? ㄷㄷ 자식보고 돈을달라하나

팥 심은데 팥 나고 콩 심은데 콩 난다는 기본적인 이치도 모르는 부모님들도 많더라.경제 성장기도 아닌데 지금 청년들이 아무 밑천도 없이 어떻게 성공함??자기가 세상에서 어디까지 성공할 수 있나 궁금한 친구들은 자기 부모님의 지금 사회적 지위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보면 답이 나온다.지금은 부모님들 젊을 시절 경제 성장기도 아니므로 지금 부모님 위치보다도 못한 삶을 영위한다고 보면 됨.지금은 인구가 너무 많고 계속 저출산 가야 된다고 본다.그러니까 지금 정부에서 대책 내놓은다 뭐다 이제야 허둥지둥 대잖아.물론 결국은 난민 받겠지만.

두개빼고 다들어봄
우리집은 흙이아니라 아예 흙이없는수준인데 ㅋㅋ
어렸을땐 화도나고 신세한탄도하고 여러생각 많았지
지금은뭐.. 체념단계라고 해야하나 이젠 억울한것도 화나는것도 없고 꿈도없고 하고싶은것도없긴 하다만
걍 하루하루 살아가는데에 별생각없이 산다 ㅋ..

본인이 성공하고 그런말을 하면 할말이 없지
그래서 내가 할말이 없어

저기 있는 말 들 제외하고 들엇던 말중에서 제일 슬픈말은 "가난해서 미안해" 였어.....

나는 30세때 내전재산오천 집산다고해서 엄마한테 빌려줬더니
형결혼 한답시고 그집 냉큼줘버리고 내돈꿀꺽하려고하더라 결국 내가 노발대발해서 이자없이 몇년에걸쳐 받아내긴했지만
돈앞에선 부모형제도없는거야 함부로 부모한테 돈맡기지마라 안정환이나 형탁이형처럼된다

자기한테 다시 되돌아오는데 저런말들을 자식들한테 하는건지 당최 모르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