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력 늘리는 잔기술

솔직히 천재들은 좋은 지도자가 되기는 힘듬 지들은 어려운게 없었거든

이런게 진짜 강의고 실전에 쓰이는 진정한 잔기술이자 실질적의미의 교육이며 전무후무한 글쓰기의 핵심내용이다.
단언컨대 아주 훌륭한 가르침이었다 할 수 있다.
=같은말 반복이지만 전부 다른 어휘라 길게 강조할 수 있음

오우..

근데 저아저씨도 빠요엔 아님?? 동의어 줄줄 나열할때 아 이것도 일반인용은 아니라고 느꼈는데. 사전검색할 수있으면 좋을텐데 말할때는 쫌 어렵잖아. 스크립트를 준비할때는 확실히 중복되는 단어를 쓰지 말라는데에서 동의어를 쓰면 도움 많이 되긴 하지만 그 동의어를 내 대가리가 저장을 못함..

평소에 저렇게 동의어 검색해서 글을 쓰다보면 그 단어들이 기억될테고 그럼 어휘력이 늘어나겠지? 한 두번 해보고 바로 실력향상을 원하면 너무 노양심이 아닐까

이런 진짜 강의라는것을 실전처럼 쓰이는 그런 잔기술을 또 실질적인 의미 교육에 우리가 글쓴다는 것을 또 핵심내용에 대해서 휼륭한 가르침이라는것을 또 그렇게 할수 있습니다.

논문을 쓸때마다 반복하는데 머리에 저장안됨. 그래도 실험논문이라 어려운 어휘는 필요없어서 다행이다ㅜㅜ 아예 많이 쓰는 어휘는 텍스트파일에 저장해놧음. 무슨 라임노트도 아니고

참여정부 청와대 연설 비서관 출신이니
일반인과는 남 다르긴 하겠지

학생의 수준에 맞춘 쪽집게 강의네 캬

근데 천재는 진짜 좋은 지도자가 되기는 힘듬 딴 사람이 어렵다고하는게 공감이 안되거든...

A4 수십쪽 분량을 머리속에서 원고를 탈고하고 오탈자까지 고치는 뉴타입이라

이 하루히는 공짜로 해줍니다.

그런데 의학이나 학술적 용어를 그렇게 간단하게 풀어쓰는것도 나쁜건 아님

'환부의 열감과 동통을 동반한'은 말이 어려워보여서 순화한거지.
'하루히의 무료'의 '무료'도 '무료하다'의 명사형보단 'free'가 자주쓰이니 그렇게 오해하는거

오히려 습관적으로 쓰게 되는 한자 표현을 어느 정도 풀어서 써주는 건 좋다고 생각하는데.
의학이나 법 관련으로는 일상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한자나 원어 표현만 써서
오히려 이해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

뭐든지 상황에맞는 표현법이 있는 법임. 내가 보기엔 후지가 더 정갈하게 표현된거라 보는데? 무조건 줄인다고 장땡이 아님

이건 약간 꼰대발상 같은데

저분이 하는 말은 동어반복을 하라는게 아니라 더 적절한 단어를 찾아서 적으라는거자너

이거 사실이고 정답이고 진리인데 왜 비추만 2개가 붙어있지.
동어반복을 가급적 피하는건 기술이라고 할거까지도 없는 글쓰기 기본공식이지.
애당초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동어반복해서 문장 두세개만 써 보면 어색함이 아주 강하게 느껴져야 정상임.

사실이고 정답이고 진리인데 이 문장이 저기서 말하는 바가 아님?

글 쓰는 사람이라면 상식일 수도 있고 가장 쉬운 방법인데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열광한거 같음

그거야 직문을 배우는 사람들한테나 해당되는 말이고 글쓰는 기술을 따로 배우지 않는 일반직종 사람들은 걍 저렇게 딱 찝어서 말해주는게 좋은데?

글쟁이, 그림쟁이 같은 창작 분야는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한다니깐~

아니 그니까 내 말은...그냥 딱 찝어서 말해준다고...어휘력이 중요하다. 같은 단어 계속 쓰지 마라. 사전 찾아봐라...

아무튼 니 말은 강사들이 흔하게 저런 방법을 알려준단거잖아. 근데 일반인들은 그 작문 강사들한테 저런 방법을 들을 일이 없다고 ㅋㅋㅋ 저 사람은 수업에서가 아니라 그냥 공개적으로 이런 방법있어요 얍! 하고 알려주니깐 대중들이 오오 꿀팁 ㄱㅅ 하는거지

내눈엔 아아 글쓰기 아시는구나~ 저거 참고로 겁나 흔.한.방.법 입니다. 로 밖에 안보임

그건 좀;
저건 기초 중의 기초고 글쓰기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라도 한 번은 들어봤을 '겁나 흔.한.방.법' 맞는데.
관심이 없으면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 게 더 의아하고.

관심이 없었으니깐 예상치 못한곳에서 꿀팁을 얻어서 반응이 좋은거지 진심 이게 공감이 안됨?

알아두면 좋은 스트레칭 팁 처럼. 평소에 운동에 관심없지만 알아두면 언젠가 유용하게 써먹을 법한 꿀팁을 얻었는데 환호도 하면 안됨? 운동하는 사람들이 그런 글 올라올때마다 아 저거 기초중에 기초입니다. 이런거에 열광하는 일반인들 정말 이. 해. 안. 되. 네. 요 했던가

내가 언제 환호하면 안 된다 했냐. 환호할만큼 놀랄 일인가 신기해서 하는 말이지.
적어도 저 사람은 글쓰기에 관심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들한테 말하고 있잖아.
유시민이 쓴 책이나 특강 같은 것도 찾아보는 사람들.
그리고 저 짤을 다시 봐봐.
특급 비법 전격 공개
영업기밀
비법
이런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란 거임.
되랑 돼를 구별하는 법 가르쳐주는데 돼는 되어의 줄임말입니다-라고 가르치면 정석이지만 어려움. 어디서든 배울 수 있지. 근데 되나 돼를 쓸 자리에 하나 해를 넣어보면 됩니다-라고 가르쳐주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지만 아무나 가르쳐주지 않았던 꿀팁임.
하지만 저 내용은 돼는 되어의 줄임말입니다-라고 말한 상황이라고.
글쓰기에서 수도 없이 강조돼왔고 너무 당연해서 전혀 색다를 게 없는 내용임.
작문에 전혀 관심이 없으면 처음 듣는 말일 수도 있지 물론. 근데 그 정도로 관심이 없었으면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겠지. 와 꿀팁! 이러진 않겠지. 가령 난 작곡에 전혀 관심이 없는데, 누가 작곡하는 꿀팁이라면서 뭔가 얘기를 해줘도, 난 그냥 그런가보다 하지 와! 쩐다! 이러진 않는다고.
어느정도 관심은 있으니까 와! 대박! 꿀팁! 이러는 거 아님? 근데 그런 관심이 있으면 어디서 들어도 한두 번은 들어봤을 내용인데 처음 듣는 듯이 반응하니까 그게 신기하단 거지.

진짜 몰랐던거 알게되서 감탄한다기 보다는
고유명사, 추상명사, 보통명사, 집합명사, 물질명사 5개 외워라 이런 식이 아니고
고츄보집물! 이것만 기억해! 이런 한방에 외우게 해주는 쪽집게 강사 느낌이라 재밌어서 그런듯

아니 그 분야에 관심 없는 사람도 대번에 알아듣기 쉽게 요점을 딱 말해주면 와! 쩐다! 하고 감탄 할 수 있는거임. 난 유명 작곡가가 나와서 일반인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작곡 법! 하면서 그럴듯하게 한 소절 뚝딱 만드는 법 알려주면 와! 쩐다! 할거 같은데? 님은 거기에 공감을 못하는 것 뿐

그럼 바꿔 말해보자. 내가 저거에 공감 못한 게 잘못임?
넌 계속 삐딱하게 댓글 달고 있는데, 너도 나한테 공감 못하고 있잖아.

적어도 그냥 글쓰기의 기본입니다 하면서 얘기했으면 나도 그러려니 했겠지.
별로 특급 비법이 아닌데 특급이라고 하고 댓글 반응도 엄청난 특급 강의를 들은 것처럼 반응하니까 신기해하는 거지.

ㅇㅇ 잘못임. 나는 지금 환호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입장에서 말하는거고 너는 그 수많은 사람들의 행동이 이해가 안간단거니깐. 그리고 한명이 다수에게 공감못하는 것에 대한 공감을 왜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네 초등학생 말장난도 아니고

그니깐 일반인들한텐 특급으로 와닿았으니 이런 반응이 나온거라고. 그냥 신기해 하는거면 상관없는데 애초에 니가 처음에 쓴 글 늬앙스가 샌즈 겁나어렵습니다 인게 문제임

아...아주 당당히 잘못이라고 말하는구만.
넌 세상을 다수와 소수로 이분하는구나. 다수의 의견과 다르면 잘못이구나.
내가 시간낭비 하고 있었네.
잘 자라.

단어를 꼬아 쓰라는게 아냐
같은 의미인걸 한 문장 혹은 한 단락에 같은 단어를 쓰지 말라는거
문장이나 단락, 장에 통용되는거야

나도 사전 돌리는데. 그냥. 아! 간지나는 단어다 싶으면 그냥 메모장에 적어 놓는 게 더 나은 것 같아.

상혁아 레전드 네버 다이 찍자

ㅇㅣ제보니 띄 오타났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