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식량이 부족해서 곤충을 먹어야 한다는 것까지는 받아들일 수 있는데 말이야
왜 꼭 곤충 요리는 여기 곤충 들어있어요~ 하고 티를 내려는지 모르겠다
걍 가루 내면 되잖아, 육고기나 물고기는 안 이러는데 왜 곤충만 혐오스런 형태가 남은 그대로 처먹이려는 건지 이해가 안 가
미래에 식량이 부족해서 곤충을 먹어야 한다는 것까지는 받아들일 수 있는데 말이야
왜 꼭 곤충 요리는 여기 곤충 들어있어요~ 하고 티를 내려는지 모르겠다
걍 가루 내면 되잖아, 육고기나 물고기는 안 이러는데 왜 곤충만 혐오스런 형태가 남은 그대로 처먹이려는 건지 이해가 안 가
하다 못해 양갱으로라도 만들어라고
진짜 차라리 설국처럼 연양갱처럼 만들면 먹을수는 있겠음
언론에 쇼할라고
생전 그대로의 형태는 아니잖아
아니 영국 요리는 좀...
하다 못해 양갱으로라도 만들어라고
와! 설국열차!
진짜 차라리 설국처럼 연양갱처럼 만들면 먹을수는 있겠음
혼합바퀴분말(독일바퀴 25%, 미국바퀴 40%) 함유
양갱으로 만들라고 하면 정어리파이처럼 양갱안에 따로 벌레 원형으로 집어처넣을거 같은데
언론에 쇼할라고
설국열차
물고기는 형태 남기는거 많잖아 ㅋㅋ
생전 그대로의 형태는 아니잖아
생선은 벌레에 비하면 딱히 거부감이나 혐오같은건 못느끼잖아
생선도 혐오감을 조성하는 내장이나 눈알같은 부위는 웬만하면 안먹잖아
물론 먹을 수 있는 생선도 있지만 그건 예외로 두고
물고기도 참치 대가리 잘라서 옆에 놓으면 극혐 하는 사람 꽤 많음
서양사람들이 그래서 한국식 생선구이 별로 안 좋아한다고들 하더라고.
생선도 생선대가리 그대로있으면 좀 그래;;
꽤 많지
근데 우리한테 익숙한 생선도 이렇게 통째로 들어가면 거부감 느끼는 마당에
혐오스러울 수 있는 곤충을 저렇게 하면 안되지 않겠냐
그냥 뼈 많아서 그런거 아님?
포르투갈에서 생선구이집갔는데 다른테이블서 대가리 붙은거 다들 살 발라서 잘만 먹던데
물고기는 많아 피쉬파이라던가
아니 영국 요리는 좀...
ㅈ같은곤충말고 세포배양 고기로 가자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생선구이 같은 거 외국인들이 싫어한다고 하지 않음?
생선이 그대로 있어서.
영국 : 네?
이게
거 식감도 별로고 외형도 별로인데
가루로 만들면 안되냐 진짜...
무조건 가루로 만드는건 난 반대임
어떤 요리재료든 아예 형태도 안남기고 뭉게버리는거랑 형태를 살리는거랑 맛이 천지차인데
벌레를 요리 재료의 한 형태로 도입할라면 일단 벌레 형태에 거부감을 없에는 방향은 맞는거같은데
벌레인데 맛이라고 해봐야...
애초에 충식 보급하려는건 식량난 대비해서 효율적인 고기를 확보하려고 하는거라 맛이 목적이 아님
이미 혐오감이 박힌 사람들 인식을 바꾸는게 쉬울까?
애초에 곤충이 미래식량으로 고려된 이유가 번식이 쉽고 영양분때문인걸.
그냥 갈아서 프로틴바처럼 만드는게 먹기도 편하고 보기도 좋지.
가축보다 효율적으로 고단백식품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거라
벌레 형태 남겨봐야 크런치한 식감 빼고 남는게 뭐가 있겠어요.. 맛서인도 아니고 재료본연의 맛에 연연하는건 쫌..
호주가 영국의 의지를 이어왔기때문
근데 먹다보면 그대로 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하려나
새우나 랍스터처럼 벌레같이생겨도 잘만 먹잖아
닭을 머리도 안자르고 내장도 안바르고 털만 뽑아서 통채로 요리하는 꼴
큭.... 벌레를 먹을 수 있다니.. 미래까지 잘 살아남겠네요... 저는 그냥 고기 먹고 피자 먹고 치킨 먹고 이러다가 그냥 멸종할게요.
사실은 이유가 있기는 함. 곤충도 음식이라는 점을 인식시키기 위한 부분임. 근데 이게 고등학교정도에서는 무의미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인식시킨다면 그것이 성공적일 수 있다고 함. 그냥 상식적인 이유는 있다는 정도
음식의 첫인상이 중요한데 저렇게 접하면 딱히 우호적인 첫만남은 아닌거 같음... 비쥬얼이...
내 경우지만 어렸을 때 당근을 주스로 먼저 접해서 주스나 진짜 당근이나 잘 먹었는데 오리고기는 못먹었음. 귀여운 도날드덕이 생각나서 먹으면 막 어지러워서 헛구역질이 났거든 ㅋㅋㅋㅋㅋ 근데 어느날 급식메뉴인 오리고기를 제육볶음으로 착각하고 먹었는데 넘모 맜있게먹었고 그 뒤로 잘먹음ㅋㅋㅋㅋ
미래: 뿅뿅들아 인공육 냅두고 비위생적인 벌레를 왜쳐먹어
마치 여기 소가 있어요 하면서 눈앞에서 소를 죽이고 그대로 해체... 스테이크를 썰어 직화로 구워 먹는 느낌이다...
밀도 좀 분쇄하지 말고 낱알좀 보이게 만들지 그러냐
이미 딸기 우유에 그런 식으로 사용되고 있지 않아? 그 무슨 선인장 벌레를 갈아서 넣으면 예쁜 선홍색이 된다던데
연지벌레
미래면 인공지능이 엄청 발달해서 웬만한 문제는 다 해결하고도 남을텐데 어째서 벌레에 관심 가지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까
위에 댓글다신분들 간장게장이나 새우구이도 안드시나
혐오스런거 억지로 익숙해지고 싶진 않다
저거 기획한놈 맥날직원이 아닐까
번데기도 먹거나 먹던걸 보던 사람들에겐 거부감이 없는것 처럼, 인식개선 차원에서 하는 행사다보니 벌레의 원형을 내버려두는것 같음.
제발 갈으라고 시발
잘보면 요리수업이 아냐. 선생이 과학담당이야. 그냥 과학실습이었을거 같음. 적당히 만들고 맛보고 싶은 사람만 맛 본 정도 아니었을까.
요리 만들어서 먹이고 싶은 사람에게 가져다 주기로 했었어
???:미개한 서민들이 벌레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수 있게 서서히 길들이도록(스테이크를 씹으며)
거야 가루내면 식감이 없으니까 그렇지
뭐 알약으로 영양분만 딱 보충할수 있게 만들어진다고 사람들이 밥을 안찾을것 같음?
밀웜가루로 만든 개간식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뺏어먹음
좀 갈아
실제 호주에서는 이런 애벌레를 버터에 볶아 먹는 요리가 있음
번데기는 맛있지
가공하면 비용이 들잖아 븅신들아
소돼지 가축 등등은 유통 편의성 때문에 가공 포장 한다 치지만 저건 딱히 외형 뺴면 가공을 할 필요가 없는데 뭐하러 추가 비용을 들여;; 애초에 에너지 아끼자고 식품화 하는 건데 생각이 없나
응~ 생산성 안정성 맛 단백질 함유량 가공 용이성 전부 배양육에게 밀려~
과학 발전하면 니네들은 걍 기호 식품~
갈아서 만드는거 지금도 그냥 할 수 있음 그래서 남는게 뭔데?
아무 맛 안나게 단백질만 남겨서 가루로 만들면 누가 일부러 찾아먹을겠음
저런거 가르치는 사람이나 곤충 요리 연구하는사람이 니들보다 멍청해서 원형 남기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