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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통영살면 맨날 굴까먹고 사는줄 아는데
아까도 까먹음 졸맛탱
과즙이 드리운 땅 제주도르에서
하늘 아래 요정왕들에게는 세 개의 한라봉
동굴 저택의 난장이왕들에게는 일곱 개의 오렌지
죽을 운명의 인간들에게는 아홉 개의 금귤
암흑 왕좌의 암흑군주에게는 하나의 제주감귤
과즙이 드리운 땅 제주도르에서
모든 만다린을 지배하는 것은 제주감귤, 모든 만다린을 찾아내는 것은 제주감귤 모든 만다린을 불러들여 주스통에 묶어 버리는 것은 제주감귤
과즙이 드리운 땅 제주도르에서
시밯 해경전경으로 제주에서 배탄적이 있는데 겨울에 출동 나갈때 되니까 직원들이 출근하면서 마대자루나 컨테이너 박스를 하나씩 들고오는데 다 귤이여 시발
그러고는 비번때 한소쿠리씩 끌어안고는 겁나 까먹더라고
진짜 제대한 뒤로 귤은 쳐다도 안봄
대학생 때 무슨 얘기가 나오다가 내가 꿀좋아한다 이랬더니 제주도에서 온 친한 동기가 어 너 꿀 좋아하냐 ㅋㅋ 이러면서 며칠 뒤에 귤나무꽃에서 채취한 꿀을 한 병 큰 걸로 보내줌 ㄷ;
뀰
맞아 통영살면 맨날 굴까먹고 사는줄 아는데
아까도 까먹음 졸맛탱
아쒸 날도 추워지는데 굴국밥 한뚝배기 조지고싶다
통영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굴수저네 부럽다
아, 이건 죵나 부럽다. 생굴 듬뿍 들어간 김치에 뜨거운 쌀밥 한숟가락 뜨고 싶은데...
캬.. 통영가면 홍차 한잔 타주냐?
진짜 귤먹고싶어진다
대학생 때 무슨 얘기가 나오다가 내가 꿀좋아한다 이랬더니 제주도에서 온 친한 동기가 어 너 꿀 좋아하냐 ㅋㅋ 이러면서 며칠 뒤에 귤나무꽃에서 채취한 꿀을 한 병 큰 걸로 보내줌 ㄷ;
과즙이 드리운 땅 제주도르에서
하늘 아래 요정왕들에게는 세 개의 한라봉
동굴 저택의 난장이왕들에게는 일곱 개의 오렌지
죽을 운명의 인간들에게는 아홉 개의 금귤
암흑 왕좌의 암흑군주에게는 하나의 제주감귤
과즙이 드리운 땅 제주도르에서
모든 만다린을 지배하는 것은 제주감귤, 모든 만다린을 찾아내는 것은 제주감귤 모든 만다린을 불러들여 주스통에 묶어 버리는 것은 제주감귤
과즙이 드리운 땅 제주도르에서
모든 종족은 귤을 먹었으며
그 중에는 낑깡을 닦아주는 이도 있었다
햇살이 좋은 날, 제주도의 푸른 밤,
아니다 이 오렌지야, 내 앞에서 사라지지.
누가 사악한 델몬트를 숭배하는지 볼까,
나의 과즙을 조심해라, 제주 감귤 빛!"
시밯 해경전경으로 제주에서 배탄적이 있는데 겨울에 출동 나갈때 되니까 직원들이 출근하면서 마대자루나 컨테이너 박스를 하나씩 들고오는데 다 귤이여 시발
그러고는 비번때 한소쿠리씩 끌어안고는 겁나 까먹더라고
진짜 제대한 뒤로 귤은 쳐다도 안봄
그래서 내가 너네 동네 사람들은 다 라면은 안성탕면만 먹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할 수밖에 없더라
마치 랩뮤직 같은 느낌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