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사가 이젠 존나 무의미해졌지.
조상이라는새끼는 재산 하나 물려줄거 없는 참피새끼고
제사지내러갔더니 고생만 쳐 시키고
친척이라는 작자들은 꼰대질만 하니
내가 간곳이 큰집인지 참피소굴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지
indora88882018/11/01 00:37
애당초 제사 화려하게 지내려는 집안일수록 근본없는 상놈 집안임...명문가일수록 간소함..
루리웹-81202930662018/11/01 00:34
원래 제사는 여자가 끼는 행사가 아님
오나니여신님2018/11/01 00:35
자기들도 안믿는 조상덕인거지.
도나도나도나도나도나2018/11/01 00:33
갓트센세...
야옹이사탕2018/11/01 00:34
기독교집안 되면 사라지던데
프린파2018/11/01 00:34
남자가 차려 씨
루리웹-81202930662018/11/01 00:34
원래 제사는 여자가 끼는 행사가 아님
오나니여신님2018/11/01 00:35
자기들도 안믿는 조상덕인거지.
오나니여신님2018/11/01 00:36
조상 음덕이 있다고 믿는다면 파출부 아줌마를 고용해서라도 차렸을 걸
시간02018/11/01 00:49
ㅇㅇ 제삿상 전문 업체들도 있을정돈데
믿음직스러운 지휘관2018/11/01 00:36
사실 제사가 이젠 존나 무의미해졌지.
조상이라는새끼는 재산 하나 물려줄거 없는 참피새끼고
제사지내러갔더니 고생만 쳐 시키고
친척이라는 작자들은 꼰대질만 하니
내가 간곳이 큰집인지 참피소굴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지
사과죽입니다2018/11/01 00:49
나는 결혼할수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결혼한다면 그냥 매년 기일에만 한번씩 찾아와서 나 좋아하던 음식한두개나 준비해주고 나머지 돈으로 니들 고기나 구워먹으라 할거임
리오나인2018/11/01 01:03
이거 맞다
우리도 제사지내러가면 맨날싸움
긴장이완훈련2018/11/01 00:36
마트는 예로부터 시장경제의 수호자였다
indora88882018/11/01 00:37
애당초 제사 화려하게 지내려는 집안일수록 근본없는 상놈 집안임...명문가일수록 간소함..
로마네콩티★2018/11/01 00:52
그냥 집안 스타일이지 상놈/명문가의 문제는 아닐듯..
Engineer06232018/11/01 00:55
이게 맞음 종가집 다 가면 반찬 10개도안됌
가서 그냥 어르신들 과 이야기하면서 끝남
Engineer06232018/11/01 00:55
이게 맞음 종가집 다 가면 반찬 10개도안됌
가서 그냥 어르신들 과 이야기하면서 끝남
블랙모터2018/11/01 01:12
그냥 종친회 재산이 많을 수록 제사가 빡시다고 알고 있음
그집 며느리로 들어가서 생고생 하면서 나중에 재산 물려받고 자기들이 꼰대짓 한다던데
C-Blade2018/11/01 00:46
친척들끼리 친하면 그 말도 맞는데, 아니라면 안하는게 나음...
띠이용2018/11/01 00:52
옛날엔 명절을 기회삼아 안부를 묻고 가족간의 정을 다졌겠지만 요즘은 시대가 변하면서 결혼은 했니 취업은 했니 뭐하고 지내나 물어보면 쓸데없는 참견으로 인식됨. 즉 친척간에 어울리는 데 갈등이 생기고 먼 친척은 남 이상 가족 미만으로 여기며 점차 개인주의로 접어들고 있음.
님 생각은 존중하지만 대세는 그런 모임이 불편하다는 쪽으로 흐르고 있음... 저 댓글이 네이버에서 베댓먹고 여기서 베글에 오르고 저 내용에 대한 동의를 표하는 글이 추천받는 것만 봐도 ㅇㅇ
Gattuso_82018/11/01 00:53
이것도 맞는것같은게
제사라도 없으면 형제끼리 얼굴 보는것도 일년에 2번 설, 추석뿐이라
있기는 있어야 된다고 봄
물론 며느리들 고생도 인정해야하니
제사 간소화는 필요해서 우리집같은 경우는 대부분 사다 쓰고
해야할땐 전 부치는거나 요리할 필요가 있는건 장손인데도 내가 큼직하게 많이 함
있긴 있어야하는데 간소화가 필요하긴 한듯
루리웹-93697161082018/11/01 01:13
굳이 친척 모이는 명분이 제사일 필요가 있나
내 경우에는 그냥 서로 자주 얼굴 보고 사는데
집이나 자취방 가까운 또래 사촌들은 한달에 한 번 꼴로 만나고, 어른들도 계 하나 만들어서 1년에 2~3번 씩 모여서 식사 같이 하거나 등산 같은 거 함.
가족이 모이는데 뭔 이유가 필요해 그냥 오랜만에 보고 싶다 하면 서로 시간 맞춰서 밥 한 끼 먹으면 되는데
루리웹-93697161082018/11/01 01:16
자주 못 만나는 경우도 외국 나가서 살거나 지방에 사는 몇몇 밖에 없음.
뭔가 특별한 이유로 만나야 되는 건 서로가 별로 만날 마음이 없다는 건데
그런 경우에는 굳이 일부러 모을 필요가 있나
gustjd9192018/11/01 00:43
돈있는 사람이 뭐하러 사람많은 추석연휴에 가냐 그냥 평일에 놀러가지
해삼튀김2018/11/01 00:46
줫도 없는 집안 일수록 줫같이 일만 크게 벌리고 고생하고 줫같이 의미없는 짓을 잘하지
귀여운 나2018/11/01 00:46
꼰대짓과 허례허식의 집합체에 불과함
루리웹-62748131172018/11/01 00:46
며느리가 아니라 지들이 하는거면 인정하는데 남의 집안 여자데려와서 부려먹으면서 도와줄 줄도 모르는 인간들이 태반
사연이 가슴아프긴 한데 너무 비관적으로 보는 것 같다. 우리집은 제사도 지내고 해외여행도 잘 갔다오는데
레몬티I2018/11/01 01:06
그건 니가 저런 X같은 상황이 아니니까 그렇지.
아크나이츠2018/11/01 00:47
제사는 솔까 누군가 총대매면 자연스레 사라지게 되어있음.
울집안만해도 할머니 할아버지 다 살아계실때 제사 꼬박꼬박지내다가 두분다 돌아가고 나시고 바로 때려침.
아버지왈: 어처피 사라질것이었고 니네한테도 바라지도 않는다 명절때 밥한번모여서 먹고 놀다가 헤어지면되지 왜굳이 여럿고생해서 제사 지내느냐 그럴필요없다.
바로 그냥 명절이면 만나서 노는시간됨. 개꾸르
아크나이츠2018/11/01 00:49
참고로 우리집안 안동 양반가문이라고 (할아버지 살아계실적에는 상투유지하고 갓쓰던 그런분이셨...) 돌아가시고 그런거 없다 됨.
루리웹-25214200792018/11/01 01:16
그래도 안동은 아직까지도 권씨나 김씨나 또하나 뭐였더라 그쪽 관계자 파워 세지않냐
라이더 흑견2018/11/01 00:47
이상하게 우리집은 울 아빠나 엄마나 둘다 별로 하고 싶은 생각없으신데도 이래야지 본가 친척들하고 만날 기회라도 있다는거라서 하는거라지만...
덕분에 점점 음식 가짓수나 양은 줄어들고있긴한데 아빠는 더줄이자 하는데도 엄마가 자꾸 더함
도스케루비2018/11/01 00:48
maat라는 사람 만나서 술한잔 사주고 싶다
✌️🤪✌️%71잇2018/11/01 00:48
졷썅님들 연전연패....
사쿠라 치요2018/11/01 00:48
어릴땐 제사 지내곤 했는데 고딩 되면서 아예 큰집이랑 인연끊고 외가에만 얼굴비추면서 친척들이랑 놀기만해서 명절은 좋아
명절날 외가는 제사 아예 지내지도 않고 다들 모여서 이야기하거나 노는게 목적이니...
너무슬픔2018/11/01 00:48
난 집안 아무도 안할려는데 우리 아부지가 매년 우리만 따로 하신다...우리 아부지는 둘째
너무슬픔2018/11/01 00:49
제사상 같은거 아부지 혼자 다 하심 만드는건 아니고 사서함; 미치겠어
끄아아앙!2018/11/01 00:49
조상님덕에 태어난거니 챙겨주고 그럴수있는데
산사람은 이거 한다고 정말 조상님한테 무슨좋은일이 생기는지 정말로 좋아하시는지 알수가 없다고 생각함
m_ephy2018/11/01 00:49
우리집은 그냥 상차려놓고 예배지내고끝..
Enzogenol2018/11/01 00:49
결혼하고 확실히 느꼇지.우리집은 늘 이모 외삼촌 들이랑 명절 뿐만 아니라 자주 해외 가는데.. 결혼하고 처가집가니까 제사지내고 맨날 싸움..명절때 우리부모님은 여행가시고 안계시니까 처가집 갈수 밖에 없는데 참 가기 싫더라.큰소리 오가는거 너무 듣기 싫어.
레드아테나2018/11/01 00:50
난 제사 지내긴 할건데 상엔 피자치킨족발 올릴거라고 아버지한테 제사상 올릴 음식 리스트 받아놨다
크림치즈파스타 배달시켜야 함
D.Ray2018/11/01 00:51
부모님이 제사지내도 ㅄ처럼 보이는데 남이 지내는 제사들은 레알 사람새끼들인가 싶음
돈도없다고 매일 싸우는 놈들이 왜 저지랄인지 이해가 안됨
계란2018/11/01 00:52
이럴때보면 기독교집도 좋은거같음
지낼건 지내지만 간략하게 가족예배로 시마이
식쿡2018/11/01 00:53
제사가 의미없는게 집집마다 다르고 어떤곳은 남자가 준비 다한다 그리고 제사는 원래 양반집안이 하는거 아니야? 우리나라에 노비집안은 싹다 죽고 양반 살아남았나?
제사하면 좋아하는 사람 한사람도 없는데 왜 지내는지 의문이다 진짜
서슬달2018/11/01 00:54
내가 물려받은게 아무것도 없는데 쒸벌 미쳤다고 해준 것도 없는 조상을 챙겨주나 엌ㅋㅋㅋㅋ
루리웹-81202930662018/11/01 00:54
제사 라는 행사가 시작이되면
무의식적으로 동등하던 가족관계가 수직관계로 급격하게 재편됨
며느리 < 시누이 < 어머니 < 남자형제 < 아버지
이게 몇년이고 지속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가족이 아니라 위계가 되는거지
우리집은 괜찮은데 ㅋㅋ 이거는 아주 단편적인 사고 방식
딸기맛고추2018/11/01 00:55
스케일을 좀 간소하게하면 좋을탠대
CEXon2018/11/01 00:56
조상덕 봤으면 명절에 고생 안하지 해준것도 없는 조상이 명절에 집안 고생 시키는법.
황금 깡통2018/11/01 00:57
제사는 사실 조상을 위한게 아님
가족을 위한거지
가족단위 생산공동체를 지니고 있던 근대 이전의 사회에서는 이 가족간의 결속력이라는게 중요한데
지금은 그게 아님
부모가 지방에서 일하고 자식이 서울가서 취직하는것도 흔한 풍경이고
조상?
조상이 별거 아님
조부모님 죽으면 조상이고
그 자리를 가지는 부모님이고 (집안 최고 권력자)
그 부모님이 죽으면 또 그 권력을 가지는건 내 세대고
내가 죽으면 신이되어 가정을 지키고 (조상이 되고)
그냥 군대랑 같음
이병->병장으로 사이클 도는거지
병장의 권위가 유지되는건 폭력도 있지만, "너희도 나때되면 편할 수 있다." 이거 때문에 유지되는 것 도 있고
조상덕이 없어서 제사가 사라져가는게 아니라
가족이 생산공동체로써 가치가 없어져서 제사가 없어지는 것
(한마디로 아빠의 직업 혹은 사업체를 물려받는 세상이 아니게 된 것)
가업을 대대로 물려받으면서 가족이 곧 사업장인 가정이라면 제사는 아직도 유용하겠지
루리웹-43272036582018/11/01 00:58
우리집은 제발 그만 하자고 명절때 왔다갔다 힘들다고 해도 해오던게 있다고 계속 하던데, 근데 음식은 걍 다 사서 차림.
배만지는주작무새2018/11/01 00:58
페미들 ㅈ같긴하지만 남자들 엣헴거리고 앉아만있고 여자들만 뒤지도록 차례상 준비하는거는 진짜 사라져야할 병.신관습 맞음. 남녀 다같이 준비하던가
밀덕이2018/11/01 01:05
사실 저렇게 피 본 며느리 세대의 어머니들이 목소리를 높였으면 설득력이라도 있지.
현 세대는 결국 아버지 돈 빌어먹고 살면서 제 부모한테 한뿅뿅 거리고 일도 제대로 안 하는 것들이 유리천장 타령만 하는게 웃길 뿐.
Infoprotec2018/11/01 00:58
우리 부모님은 그냥 간소하게 해달라했는데. 괜히 드시지도 않는 음식 올리지말고 올려달라는거 벌서 리스트 받음. 엄마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꼭 올려달라하시고 아빠는 국은 꼭 된장국으로 해달라하심. 그냥 되는데로 하는거지 꼭 크게 차리고 그럴필요있나
루리웹-08108539752018/11/01 01:00
믿는 사람들에겐 아쉬운 얘기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종교, 미신 이런거 다 자기만족인거
재산 많이 물려받거나 성공한 사람일 수록 그런거 신경 안쓰는데
에키드나2018/11/01 01:00
우리는 그래도 꾸준히 하던데... 이씨집안이라서 그런가봄....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간소화됨.
목사한테 매주 돈 갖다바친다고 뭐가 잘 되긴 개뿔이.
제사지낸다고 조상이 지켜주고 자시고 다 결국은 자기만족
밀덕이2018/11/01 01:04
나는 어릴 때 부모님 이혼해서 아버지를 14년 지나서 만났는데, 그래도 아버지 혼자 음식 차리고 하면서 지내시더라. 고모들 세 분 계시고 큰아버지 돌아가신거 해서 스스로 준비하시고 다 하시던데.
비겁한2018/11/01 01:05
제사 지내는거 진짜로 싫은데 안가면 집안 분위기 개판나서 갈 수 밖에 없음
명절날만 되면 진짜 만나는 친가 친척들한테 살의가 생김
다이아몬드 왕2018/11/01 01:05
진짜 시바 적당히 맛있는거 좀만 올리고 끝냄 좋겠음
음식물 쓰레기만 졸라 만들고 맛대가리도 없고
조옷 같은 전 찌개 그만 먹고 싶음
웃긴건 거의 혼자 만들다시피 하는 엄마는 꼭 지내야 하는거라고 강조함
정작 나하고 누나만 맨날 도우고 있고
그러고선 할머니랑 아빠랑 트러블 나서 싸움 ㅅㅂ
진짜 이 조옷 같은거 내 대에 오면 그냥 맛난거 몇개 시키고 끝낸다
졸라 맛대가리도 없고 짜증만 나는 쓰레기 문화
좀 그냥 적당히 만들고 끝내자 ㅅㅂ
고타마272018/11/01 01:10
이런건 또 주작의심 안하고 추천주지 ㅋㅋㅋ
포토니아 테론2018/11/01 01:10
제사의 기능이 현대 사회에선 가족의 모임과 화합이 되야하고 음식 존나 간소하게 해야하는데...
아직도 허례허식이 너무 많다
애초에 국이랑 밥만 해서 제사지내는것도 허용이던 조선시댄데
루리웹-10254197682018/11/01 01:11
주작티 대놓고 나는 트페미글만 골라서 퍼왔네?
루리웹-74801351352018/11/01 01:13
우리집은 나 고딩때까지였나 20살까지만 제사지내다가 그냥 없에자 해서 없에고 그냥 설 추석때 전부치고 튀김튀기고 적당히 첫날보내고 그냥 밥해먹고 쉬면서 보내는데 괜춘한듯.
조상 음덕이 있다고 믿는다면 파출부 아줌마를 고용해서라도 차렸을 걸
사실 제사가 이젠 존나 무의미해졌지.
조상이라는새끼는 재산 하나 물려줄거 없는 참피새끼고
제사지내러갔더니 고생만 쳐 시키고
친척이라는 작자들은 꼰대질만 하니
내가 간곳이 큰집인지 참피소굴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지
애당초 제사 화려하게 지내려는 집안일수록 근본없는 상놈 집안임...명문가일수록 간소함..
원래 제사는 여자가 끼는 행사가 아님
자기들도 안믿는 조상덕인거지.
갓트센세...
기독교집안 되면 사라지던데
남자가 차려 씨
원래 제사는 여자가 끼는 행사가 아님
자기들도 안믿는 조상덕인거지.
조상 음덕이 있다고 믿는다면 파출부 아줌마를 고용해서라도 차렸을 걸
ㅇㅇ 제삿상 전문 업체들도 있을정돈데
사실 제사가 이젠 존나 무의미해졌지.
조상이라는새끼는 재산 하나 물려줄거 없는 참피새끼고
제사지내러갔더니 고생만 쳐 시키고
친척이라는 작자들은 꼰대질만 하니
내가 간곳이 큰집인지 참피소굴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지
나는 결혼할수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결혼한다면 그냥 매년 기일에만 한번씩 찾아와서 나 좋아하던 음식한두개나 준비해주고 나머지 돈으로 니들 고기나 구워먹으라 할거임
이거 맞다
우리도 제사지내러가면 맨날싸움
마트는 예로부터 시장경제의 수호자였다
애당초 제사 화려하게 지내려는 집안일수록 근본없는 상놈 집안임...명문가일수록 간소함..
그냥 집안 스타일이지 상놈/명문가의 문제는 아닐듯..
이게 맞음 종가집 다 가면 반찬 10개도안됌
가서 그냥 어르신들 과 이야기하면서 끝남
이게 맞음 종가집 다 가면 반찬 10개도안됌
가서 그냥 어르신들 과 이야기하면서 끝남
그냥 종친회 재산이 많을 수록 제사가 빡시다고 알고 있음
그집 며느리로 들어가서 생고생 하면서 나중에 재산 물려받고 자기들이 꼰대짓 한다던데
친척들끼리 친하면 그 말도 맞는데, 아니라면 안하는게 나음...
옛날엔 명절을 기회삼아 안부를 묻고 가족간의 정을 다졌겠지만 요즘은 시대가 변하면서 결혼은 했니 취업은 했니 뭐하고 지내나 물어보면 쓸데없는 참견으로 인식됨. 즉 친척간에 어울리는 데 갈등이 생기고 먼 친척은 남 이상 가족 미만으로 여기며 점차 개인주의로 접어들고 있음.
님 생각은 존중하지만 대세는 그런 모임이 불편하다는 쪽으로 흐르고 있음... 저 댓글이 네이버에서 베댓먹고 여기서 베글에 오르고 저 내용에 대한 동의를 표하는 글이 추천받는 것만 봐도 ㅇㅇ
이것도 맞는것같은게
제사라도 없으면 형제끼리 얼굴 보는것도 일년에 2번 설, 추석뿐이라
있기는 있어야 된다고 봄
물론 며느리들 고생도 인정해야하니
제사 간소화는 필요해서 우리집같은 경우는 대부분 사다 쓰고
해야할땐 전 부치는거나 요리할 필요가 있는건 장손인데도 내가 큼직하게 많이 함
있긴 있어야하는데 간소화가 필요하긴 한듯
굳이 친척 모이는 명분이 제사일 필요가 있나
내 경우에는 그냥 서로 자주 얼굴 보고 사는데
집이나 자취방 가까운 또래 사촌들은 한달에 한 번 꼴로 만나고, 어른들도 계 하나 만들어서 1년에 2~3번 씩 모여서 식사 같이 하거나 등산 같은 거 함.
가족이 모이는데 뭔 이유가 필요해 그냥 오랜만에 보고 싶다 하면 서로 시간 맞춰서 밥 한 끼 먹으면 되는데
자주 못 만나는 경우도 외국 나가서 살거나 지방에 사는 몇몇 밖에 없음.
뭔가 특별한 이유로 만나야 되는 건 서로가 별로 만날 마음이 없다는 건데
그런 경우에는 굳이 일부러 모을 필요가 있나
돈있는 사람이 뭐하러 사람많은 추석연휴에 가냐 그냥 평일에 놀러가지
줫도 없는 집안 일수록 줫같이 일만 크게 벌리고 고생하고 줫같이 의미없는 짓을 잘하지
꼰대짓과 허례허식의 집합체에 불과함
며느리가 아니라 지들이 하는거면 인정하는데 남의 집안 여자데려와서 부려먹으면서 도와줄 줄도 모르는 인간들이 태반
우리집은 큰아버지가 일년에 한번으로 퉁치고 제사지내는데 제사더 제사지만 오랜만에 다들 모이는 자리로 만드심
사연이 가슴아프긴 한데 너무 비관적으로 보는 것 같다. 우리집은 제사도 지내고 해외여행도 잘 갔다오는데
그건 니가 저런 X같은 상황이 아니니까 그렇지.
제사는 솔까 누군가 총대매면 자연스레 사라지게 되어있음.
울집안만해도 할머니 할아버지 다 살아계실때 제사 꼬박꼬박지내다가 두분다 돌아가고 나시고 바로 때려침.
아버지왈: 어처피 사라질것이었고 니네한테도 바라지도 않는다 명절때 밥한번모여서 먹고 놀다가 헤어지면되지 왜굳이 여럿고생해서 제사 지내느냐 그럴필요없다.
바로 그냥 명절이면 만나서 노는시간됨. 개꾸르
참고로 우리집안 안동 양반가문이라고 (할아버지 살아계실적에는 상투유지하고 갓쓰던 그런분이셨...) 돌아가시고 그런거 없다 됨.
그래도 안동은 아직까지도 권씨나 김씨나 또하나 뭐였더라 그쪽 관계자 파워 세지않냐
이상하게 우리집은 울 아빠나 엄마나 둘다 별로 하고 싶은 생각없으신데도 이래야지 본가 친척들하고 만날 기회라도 있다는거라서 하는거라지만...
덕분에 점점 음식 가짓수나 양은 줄어들고있긴한데 아빠는 더줄이자 하는데도 엄마가 자꾸 더함
maat라는 사람 만나서 술한잔 사주고 싶다
졷썅님들 연전연패....
어릴땐 제사 지내곤 했는데 고딩 되면서 아예 큰집이랑 인연끊고 외가에만 얼굴비추면서 친척들이랑 놀기만해서 명절은 좋아
명절날 외가는 제사 아예 지내지도 않고 다들 모여서 이야기하거나 노는게 목적이니...
난 집안 아무도 안할려는데 우리 아부지가 매년 우리만 따로 하신다...우리 아부지는 둘째
제사상 같은거 아부지 혼자 다 하심 만드는건 아니고 사서함; 미치겠어
조상님덕에 태어난거니 챙겨주고 그럴수있는데
산사람은 이거 한다고 정말 조상님한테 무슨좋은일이 생기는지 정말로 좋아하시는지 알수가 없다고 생각함
우리집은 그냥 상차려놓고 예배지내고끝..
결혼하고 확실히 느꼇지.우리집은 늘 이모 외삼촌 들이랑 명절 뿐만 아니라 자주 해외 가는데.. 결혼하고 처가집가니까 제사지내고 맨날 싸움..명절때 우리부모님은 여행가시고 안계시니까 처가집 갈수 밖에 없는데 참 가기 싫더라.큰소리 오가는거 너무 듣기 싫어.
난 제사 지내긴 할건데 상엔 피자치킨족발 올릴거라고 아버지한테 제사상 올릴 음식 리스트 받아놨다
크림치즈파스타 배달시켜야 함
부모님이 제사지내도 ㅄ처럼 보이는데 남이 지내는 제사들은 레알 사람새끼들인가 싶음
돈도없다고 매일 싸우는 놈들이 왜 저지랄인지 이해가 안됨
이럴때보면 기독교집도 좋은거같음
지낼건 지내지만 간략하게 가족예배로 시마이
제사가 의미없는게 집집마다 다르고 어떤곳은 남자가 준비 다한다 그리고 제사는 원래 양반집안이 하는거 아니야? 우리나라에 노비집안은 싹다 죽고 양반 살아남았나?
제사하면 좋아하는 사람 한사람도 없는데 왜 지내는지 의문이다 진짜
내가 물려받은게 아무것도 없는데 쒸벌 미쳤다고 해준 것도 없는 조상을 챙겨주나 엌ㅋㅋㅋㅋ
제사 라는 행사가 시작이되면
무의식적으로 동등하던 가족관계가 수직관계로 급격하게 재편됨
며느리 < 시누이 < 어머니 < 남자형제 < 아버지
이게 몇년이고 지속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가족이 아니라 위계가 되는거지
우리집은 괜찮은데 ㅋㅋ 이거는 아주 단편적인 사고 방식
스케일을 좀 간소하게하면 좋을탠대
조상덕 봤으면 명절에 고생 안하지 해준것도 없는 조상이 명절에 집안 고생 시키는법.
제사는 사실 조상을 위한게 아님
가족을 위한거지
가족단위 생산공동체를 지니고 있던 근대 이전의 사회에서는 이 가족간의 결속력이라는게 중요한데
지금은 그게 아님
부모가 지방에서 일하고 자식이 서울가서 취직하는것도 흔한 풍경이고
조상?
조상이 별거 아님
조부모님 죽으면 조상이고
그 자리를 가지는 부모님이고 (집안 최고 권력자)
그 부모님이 죽으면 또 그 권력을 가지는건 내 세대고
내가 죽으면 신이되어 가정을 지키고 (조상이 되고)
그냥 군대랑 같음
이병->병장으로 사이클 도는거지
병장의 권위가 유지되는건 폭력도 있지만, "너희도 나때되면 편할 수 있다." 이거 때문에 유지되는 것 도 있고
조상덕이 없어서 제사가 사라져가는게 아니라
가족이 생산공동체로써 가치가 없어져서 제사가 없어지는 것
(한마디로 아빠의 직업 혹은 사업체를 물려받는 세상이 아니게 된 것)
가업을 대대로 물려받으면서 가족이 곧 사업장인 가정이라면 제사는 아직도 유용하겠지
우리집은 제발 그만 하자고 명절때 왔다갔다 힘들다고 해도 해오던게 있다고 계속 하던데, 근데 음식은 걍 다 사서 차림.
페미들 ㅈ같긴하지만 남자들 엣헴거리고 앉아만있고 여자들만 뒤지도록 차례상 준비하는거는 진짜 사라져야할 병.신관습 맞음. 남녀 다같이 준비하던가
사실 저렇게 피 본 며느리 세대의 어머니들이 목소리를 높였으면 설득력이라도 있지.
현 세대는 결국 아버지 돈 빌어먹고 살면서 제 부모한테 한뿅뿅 거리고 일도 제대로 안 하는 것들이 유리천장 타령만 하는게 웃길 뿐.
우리 부모님은 그냥 간소하게 해달라했는데. 괜히 드시지도 않는 음식 올리지말고 올려달라는거 벌서 리스트 받음. 엄마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꼭 올려달라하시고 아빠는 국은 꼭 된장국으로 해달라하심. 그냥 되는데로 하는거지 꼭 크게 차리고 그럴필요있나
믿는 사람들에겐 아쉬운 얘기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종교, 미신 이런거 다 자기만족인거
재산 많이 물려받거나 성공한 사람일 수록 그런거 신경 안쓰는데
우리는 그래도 꾸준히 하던데... 이씨집안이라서 그런가봄....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간소화됨.
제사는 간소하게 하는게 중요
뭐 이래나 저래나 기독교 종교활동이나 제사나 귀찮고 돈나가는건 똑같구만
마음만 있음 치킨 한마리를 차려도 될것을 허례허식에 쩔어서는 ㅉㅉ 하여간 없는것들이 더 꼴깝임
목사한테 매주 돈 갖다바친다고 뭐가 잘 되긴 개뿔이.
제사지낸다고 조상이 지켜주고 자시고 다 결국은 자기만족
나는 어릴 때 부모님 이혼해서 아버지를 14년 지나서 만났는데, 그래도 아버지 혼자 음식 차리고 하면서 지내시더라. 고모들 세 분 계시고 큰아버지 돌아가신거 해서 스스로 준비하시고 다 하시던데.
제사 지내는거 진짜로 싫은데 안가면 집안 분위기 개판나서 갈 수 밖에 없음
명절날만 되면 진짜 만나는 친가 친척들한테 살의가 생김
진짜 시바 적당히 맛있는거 좀만 올리고 끝냄 좋겠음
음식물 쓰레기만 졸라 만들고 맛대가리도 없고
조옷 같은 전 찌개 그만 먹고 싶음
웃긴건 거의 혼자 만들다시피 하는 엄마는 꼭 지내야 하는거라고 강조함
정작 나하고 누나만 맨날 도우고 있고
그러고선 할머니랑 아빠랑 트러블 나서 싸움 ㅅㅂ
진짜 이 조옷 같은거 내 대에 오면 그냥 맛난거 몇개 시키고 끝낸다
졸라 맛대가리도 없고 짜증만 나는 쓰레기 문화
좀 그냥 적당히 만들고 끝내자 ㅅㅂ
이런건 또 주작의심 안하고 추천주지 ㅋㅋㅋ
제사의 기능이 현대 사회에선 가족의 모임과 화합이 되야하고 음식 존나 간소하게 해야하는데...
아직도 허례허식이 너무 많다
애초에 국이랑 밥만 해서 제사지내는것도 허용이던 조선시댄데
주작티 대놓고 나는 트페미글만 골라서 퍼왔네?
우리집은 나 고딩때까지였나 20살까지만 제사지내다가 그냥 없에자 해서 없에고 그냥 설 추석때 전부치고 튀김튀기고 적당히 첫날보내고 그냥 밥해먹고 쉬면서 보내는데 괜춘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