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은 2개라서 일단 이론상으로는 하나만 잇어도 일상에 큰 지장은 없다지만 그래도 효자 추
오갓지저스2018/11/01 00:44
하긴 그러니 2개 달린거겠지만
💾저장하기2018/11/01 00:47
죽는 날까지 후유증 달고 산다고 함
작은히어로2018/11/01 00:47
그냥 수술자체도 드럽게 아픔 그리고 2개중 하나때면 살긴살고 일상생활가능하지만 원래 했던게 안됨 물론 나는 위1개있는거 현재는 반만 있음
이사무™2018/11/01 00:49
위암???? 엄청 불편할거 같은데..
Belze2018/11/01 01:03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자면 콧구멍 2개로 숨쉬던걸 콧구멍 1개로만 숨쉬는 것과 같음. 사는덴 지장 없지만 그 뿐인거지.
Steyr IWS20002018/11/01 01:08
지장있음
나이들면 만성신장병 생길 확률 급격하게 오름
루리웹-86174944412018/11/01 00:43
갓 효자
스타일린2018/11/01 00:43
ㅠㅠ) 부모님 뿌듯하고 기특해 하실 모습이 보이네요
이사무™2018/11/01 00:43
가족이라도 신장하나 때주기 힘들텐데..
연예인 김X렬씨는 어머니한테 간이식하기 직전에 도망쳤는데..
Belze2018/11/01 00:46
자신이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하는거니까 쉬운 결정은 아님.
김창렬 같은 경우에는 수술날짜까지 잡아놓고 안한다고 거부해서 욕먹는거고.
leiarde2018/11/01 00:51
으외로 수술 전에 도망 가는 사람 많다더라
그리고 수술 날짜까지 다 잡아 놓고 안한다고 거부해도
욕하는게 이상하지
아무리 부모자식간이라지만
간 때서 주는게 쉬운일은 절대 아님
그와중에 놀라운건
아빠친구가 간암인데
아들이 간 기증하는 경우도 있고
Belze2018/11/01 01:05
수술날짜 잡았다가 안한다고 거부하면 욕먹는 이유는 수술 준비를 위해 했던 과정들이 환자에게 독한 과정이라서 그럼. 저런 큰 수술은 수술 할게요 한다고 바로 하는게 아니라 사전 작업도 많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환자가 겪는 고충도 적지 않음.
leiarde2018/11/01 01:09
기증자의 경우 생간을 뜯어 내는건데
막상 괜찮다고 생각 하지만
막상 수술실 앞에 가면 달라짐
치료가 아니라
멀쩡한 곳을 뜯어 내는 작업이거든
환자의 고충도 고충지만
기증자가 욕 먹을 이유는 없음
Belze2018/11/01 01:15
내가 말한걸 제대로 이해 못한 것 같은데;
기증 수술이 오늘 수술 날이네요 수술 하죠~ 한다고 해서 그냥 땡 하고 하는게 아니라
항생제 맞고 일정 잡아서 수술실 비우는 등 수술을 위해 며칠 동안 했던 노력이 다 수포로 돌아가는거임.
덕분에 환자는 기증도 못받은 상태에서 몸상태 존나 약해지는거고.
수술 준비까지 하게 만들어 놓고 내빼는거면 그 정도치의 욕은 먹을 이유가 있음.
Belze2018/11/01 00:44
기증자 구하기 힘들었나보네.
이사무™2018/11/01 00:48
구하기 힘들지.. 구한다하더라도 아마 순번이
거짓말을하는맛2018/11/01 00:46
우리 엄마 지금 신장 안좋은데.. 이식까지 하게 될 상황이 오면 내가 기증하겠다고 선뜻 나설수 있을까.. 예전엔 별 생각 없었는데 요즘들어 부쩍 저런 사람들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진다
자랑 맞네
불꽃효자
너...이... 효자녀석 인정한다
효자는 ㅊㅊ
효오자
불꽃효자
자랑 맞네
효자는 ㅊㅊ
효오자
자랑할게 없어서 면제가 자랑이냐ㅋㅋㄱㅋㅋㅋ
...어?
너...이... 효자녀석 인정한다
솔직한 너에겐 면제를 주마
신장은 진짜 큰데 ㄷㄷ
효자 인정한다
입사 할 때 면접관이 저거 이야기하는 순간 하드 카운터 날아간다 ㅋㅋㅋㅋㅋ
탈룰라
요즘은 면제 사유 적으니까 뭐...
와... 개부럽다... 나도 저런 아들있으면 좋겠다
왈칵
신장은 2개라서 일단 이론상으로는 하나만 잇어도 일상에 큰 지장은 없다지만 그래도 효자 추
하긴 그러니 2개 달린거겠지만
죽는 날까지 후유증 달고 산다고 함
그냥 수술자체도 드럽게 아픔 그리고 2개중 하나때면 살긴살고 일상생활가능하지만 원래 했던게 안됨 물론 나는 위1개있는거 현재는 반만 있음
위암???? 엄청 불편할거 같은데..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자면 콧구멍 2개로 숨쉬던걸 콧구멍 1개로만 숨쉬는 것과 같음. 사는덴 지장 없지만 그 뿐인거지.
지장있음
나이들면 만성신장병 생길 확률 급격하게 오름
갓 효자
ㅠㅠ) 부모님 뿌듯하고 기특해 하실 모습이 보이네요
가족이라도 신장하나 때주기 힘들텐데..
연예인 김X렬씨는 어머니한테 간이식하기 직전에 도망쳤는데..
자신이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하는거니까 쉬운 결정은 아님.
김창렬 같은 경우에는 수술날짜까지 잡아놓고 안한다고 거부해서 욕먹는거고.
으외로 수술 전에 도망 가는 사람 많다더라
그리고 수술 날짜까지 다 잡아 놓고 안한다고 거부해도
욕하는게 이상하지
아무리 부모자식간이라지만
간 때서 주는게 쉬운일은 절대 아님
그와중에 놀라운건
아빠친구가 간암인데
아들이 간 기증하는 경우도 있고
수술날짜 잡았다가 안한다고 거부하면 욕먹는 이유는 수술 준비를 위해 했던 과정들이 환자에게 독한 과정이라서 그럼. 저런 큰 수술은 수술 할게요 한다고 바로 하는게 아니라 사전 작업도 많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환자가 겪는 고충도 적지 않음.
기증자의 경우 생간을 뜯어 내는건데
막상 괜찮다고 생각 하지만
막상 수술실 앞에 가면 달라짐
치료가 아니라
멀쩡한 곳을 뜯어 내는 작업이거든
환자의 고충도 고충지만
기증자가 욕 먹을 이유는 없음
내가 말한걸 제대로 이해 못한 것 같은데;
기증 수술이 오늘 수술 날이네요 수술 하죠~ 한다고 해서 그냥 땡 하고 하는게 아니라
항생제 맞고 일정 잡아서 수술실 비우는 등 수술을 위해 며칠 동안 했던 노력이 다 수포로 돌아가는거임.
덕분에 환자는 기증도 못받은 상태에서 몸상태 존나 약해지는거고.
수술 준비까지 하게 만들어 놓고 내빼는거면 그 정도치의 욕은 먹을 이유가 있음.
기증자 구하기 힘들었나보네.
구하기 힘들지.. 구한다하더라도 아마 순번이
우리 엄마 지금 신장 안좋은데.. 이식까지 하게 될 상황이 오면 내가 기증하겠다고 선뜻 나설수 있을까.. 예전엔 별 생각 없었는데 요즘들어 부쩍 저런 사람들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진다
우리엄마는 신장이 없으셔서 투석받으면서 치료받고 계신데, 죽어도 아들들 신장은 안받으시겠단다...
부모님마음이 다그렇지.
우리도 신장이식이야기 꺼내면 막이야기 다른데로 돌리심.
나도 애둘가진 부모인지라 내자식 장기로 살고싶은 생각이 없으니 이해되드라.
그래도 내생활 안정되는대로 해드리고 싶음..
ㅇㅈ
으..나는 어머니한테 받을뻔해서...불효자인가ㅜㅜ
자랑해도 됨
효도도하고 면제도받고
기분좋고 편안하고 일타쌍피
대단한 효자 나셨네!
옛날에 뭣 모를 땐 "가족끼리 신장이식? 어차피 하나만 있어도 사는 데 지장 없잖아? " 했는데
임상에서 이식사례보고 부작용 보니까 난 저럴 수 있을까 생각 많이하게 돼
효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