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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2일된 강아지 주웠습니다.

약 10일 전 거래처 물건 가지러 갔다가
거래처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있길래 가까이 갔더니
목줄을 하고있는 강아지가 움직일때마다
흙바닥에서 줄에 치여 이리저리 뒹구는
하얀게있길래 유심히 봤더니
배꼽도 다 안떨어진 새끼강아지네요
목줄에 묶인 개와는 종이 다른거같아
거래처 사장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모르는 개라고..
그대로 두면 다음날 이승에 없을것같아
무작정 데리고 왔네요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얘기하니
초유 사놓을테니 빨리 데려오라고...
애둘 키우는것도 빡신데.. 이럴수가..
무작정 집에 데려다놓으니 와이프가
우유먹여 소변 대변 유도해서 받아주고...
몇일 저도 해보니 다시 갓난아이키우던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건강히 잘 크고 있어요
고양이 주워서 키우신다는 글보고
저도 우리집 귀염둥이 미르 자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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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IQq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