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마운트 플랜지백 길이표

FF 미러리스가 각사에서 쏟아져 나와서 그런지
각 포럼에도 이종교배, MF렌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 같네요.
선두주자 소니 이외에 캐논과 니콘에서도 이미 FF 미러리스가 출시되었고,
추가로 L마운트에 라이카와 파나소닉, 시그마도 참여를 선언하여
바디 선택폭이 매우 넓어지고 있습니다.
흔히 플랜지백이라고 부르는 길이에 따라 이종교배가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이 있습니다.
기초적인 지식이지만, 기존에 떠도는 플랜지백표에는 새로 나오는 마운트들이 빠져있고
일부 잘못 알려진 것도 미미하지만 있어
새로 마운트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200여개에 가까운 마운트를 정리하였지만,
그 중 흔히 눈에 띄는 주요 마운트의 플랜지백만 따로 간추렸습니다. 참고로 보세요.
* 플랜지백(Flange Focal Distance)의 길이 순서대로 나열했습니다.
* 원칙적으로 플랜지백이 긴 마운트의 렌즈를 그보다 짧은 마운트의 카메라에 끼우는 것이 가능합니다.
*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도 교정렌즈가 있는 어댑터를 쓰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화질 저하)
* 플랜지백 길이 이외에 마운트 지름과 촬상면 크기도 표기하였습니다.
- 마운트 지름은 이종교배시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이를테면 펜탁스 K마운트와 M42마운트의 플랜지백은 45.46mm로 같지만
K마운트의 지름이 다소 크기 때문에 M42렌즈를 펜탁스 K바디에 마운트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K마운트에 쏙 들어가도록 얇은 어댑터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플랜지백이 17.526mm로 더 짧은 C마운트 렌즈를 18mm인 소니 E바디에 마운트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E마운트 안으로 어댑터와 렌즈가 들어가도록 만들면 되는데, 이 역시 마운트 지름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물론 M42나 C마운트 모두 스크류 방식인 것도 가능한 이유입니다.
베이요넷 방식이라면 매우 까다로워져서 플랜지백과 지름에 더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 그리고 주지하다시피 촬상면 크기는 화각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 여러 자료를 대조하고 실측하여 만들었지만, 혹시 오류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클릭하면 원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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