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조명이나 반사판 안쓰고 눈으로 보는것과 같은 느낌으로 최대한 가자! 라는 시안이 나왔는데요.
대체 그게 뭘까 하다가.. 일반 사진이랑은 다르게 가을 햇살 느낌처럼 뿌얘야 한다라는 말이..
클라이언트의 어이없는..표현. ㅋ (뭐 매번 그분들이 던질걸 제가 맞춰 이해해야 하는 현실 ㅠ.ㅠ )
가을느낌으로 가야한다 노리끼리해야 한다라는 말이 나오길래 아 그냥 내가 알아서 색 맞출테니 쉣 조용이효~ 하고 캡쳐원에서 컨트라스트를 많이 뺐습니다. 이렇게 마무리가 된 깔끔한 촬영입니다. 촬영장소는 송추 폐역사에요.
관용도가 엄청나네요 ㄷ ㄷ ㄷ
실제 단렌즈를 인물촬영에 많이 쓰잖아요.(1.4)
근데 인스타 개인프로필 말고, 현업에서 진행되는 개인 프로필 상업 촬영 모델 촬영 행사촬영에서는 표준줌이나, 70-200을 많이 쓰더라구요
1.4가 아닌 2.8로도 심도 표현 및 인물이 망원이라면 단렌즈랑 다르게 더 잘나와서 그런가요!?
아아 정리가 잘 안되는데,
1. 70mm 단렌즈 2.8이랑 70-200 2.8이랑 심도 표현이 같은가요? (보케나 배경은 렌즈별로 다르겠지만...)
요즘 들어 자꾸 1.4렌즈만 고집하는 저를 바라보며 궁굼해서 글 남겨봅니다... ㅠㅠ
모델이나 제품을 부각시킬 적정 피사계심도가 중요한게 아닐까요?
최소조리개수치 낮은 밝은 렌즈가 표현의 폭이 다양하다..가 장점이구요..^^
잘 모르지만 댓글 달아봅니다.
솔직히 배경 날아가는건 SLR클럽 회원분들만 열광합니다.
심도는 노래 음역대와 같죠.
대중들은 더 얕은 심도 , 높은 음역을 원하죠.
심도와 음역대는 도구입니다.
목적을 나타내고자 하는 .
심도도 중요하지만, 조명이 들어가는 커머셜(광고)촬영에서는 조리개의 아웃포커싱 효과보다 조명의 효과를 더 보기 때문에 표준줌으로 촬영을 진행하는경우가 많습니다. 24-70,70-200이 계륵이라 하지만 큰광고촬영 스튜디오에선 주로 촬영하는 렌즈중 하나이며,조명과,메이크업,모델의 수준이 다르기에 일반 취미로 촬영하는 분들의 아웃포커싱만 들어간 사진과는 다른 사진이 나옵니다.
요즘 포징 책 보고 있는데요..
직각만 눈에 들어 옵니다.
좋은 작례 추천합니다!
작가님 이제는 태그 매거진 참여 안하시나유? 서곰님때문에 정기구독 했는뎁 ㅠㅠㅠ
지난 5월 이후로 안해요 ㅎㅎ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서곰님도 크롭을 하시는지가 궁금하고 거의 모든사진이 다분할측광이신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m모드를 자유자재로 쓰게 되면 측광은 의미가 없습니다.
크롭도 하라고 있는 툴이죠^^ 요즘같이 화소가 넘치는 세상에! ㅎㅎ
햇살 처럼 뿌옇건 캐논 오이 시리즈로 개방좀 해서 역광하면 이쁘게 나오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