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새벽 연천에서 인천으로 오는 자유로에서 제가 그만 졸음운전으로 가드레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이 저혼자 삽질해서 저만 피해입고 타 차량 피해가없었습니다.
서행중이였고 차도 조수석 쪽만 피해를 입엇습니다.
거주지인 인천까진 견인비 압박에 파주쪽으로 입고시키고 렌트를 하였습니다.
gm망해간다고 느낀게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더라구요.
수리는 17일 오후 늦게나 완료되었습니다. (수리비 290)
차량을 찾아서 주행중에 20일 토요일 아들 운동회 갔다가 귀가하는길에 핸들쏠림이 나기시작했습니다.
수리다 받고 난 뒤라 얼라이먼트 이상인가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수리업체랑 통화하였습니다. 오후 4시경.
본인들 센터로 다시 와달라햇는데 왕복 2시간거리라 일단 월요일 수리 담당자랑 통화하기로하였습니다.
불안해서 이후 주말 동안은 운행을 안했습니다.
오늘(22일) 출근을 위해 새벽에 일어나서 차를 가지고 나오는데 여전히 핸들 쏠림이 심했고,
직장이 화성이라 서해안 타고서 천천히 주행하며 왔습니다.
고속도로 벗어나서 국도 들어오니 방지턱이 나오기 시작하고, 방지턱 한개를 넘자 핸들이 조금 떨리더군요,
2개째 넘자 쏠림도 심하고 차를 세울까 하다가 회사에 거의다 와갔기에 그냥 운행햇습니다.
그런데 3번째 방지턱을 넘는순간 무언가 부서지는지 빠지는 소리가 나면서 차가 굉음을 내었습니다. 쇠가 갈리는소리가...
뒤에 차는 계속 오지 차는 조금만 이동해도 쇠갈리는소리나고 너무 당황해서 일단 비상등 키고 뒷차들 보낸뒤에 차를 보니
수리받은쪽 앞바퀴가 혼자서 정렬안되고 틀어져 있더군요.
일단 보험사 긴급출동 요청하여 견인해서 입고시키고, 아침에 해당공업사랑 통화하였으나, 왜그러지 란 말 뿐이엿습니다.
렌트랑 해줄테니 본인 공업사로 다시 오라길래 여기서 하겠다고하고 일단 통화를 끝냈습니다.
오후에 입고시킨 공업사에서 연락이와서 원인을 물어보니 조인트 부분 볼트를 걸어놓고 체결을 안했더군요.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만약 이렇게 됐으면 연쇄 추돌 날뻔했습니다.
너무 열이 받네요.....
첫 공업사에선 죄송하다고 수리비랑 다 부담한다고 하네요.
회원분들 큰사고뒤 수리후에는 확인 또 확인하세요 진짜 아찔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