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은 한 순간 이네요 + 지름 신고

그동안 100D 에 EFs 10-18mm + EF 40mm + EF 85mm 물려서 3년간 재미나게 사진을 찍어오다가 아무래도 별사진 촬영할 때 발생되는 암부 노이즈가 자꾸 신경 쓰여서 작년에 EOS 6D mk II 를 새로 하나 들였습니다.
부족한 광각을 커버하기 위해서 EF 28mm 을 추가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이전에 사용하던 EFs 10-18mm의 시원한 화각도 아쉽고, 산에서 일출, 일몰을 담을 때 85mm 보다는 더 당겨 찍을 수 있는 장망원 렌즈가 아쉽더군요. 그러다가 정신 차리고 보니까 제손에 L 렌즈 두 개가 쥐어져 있네요. 말 그대로 통장이 텅장이 되는 마법을 경험했습니다. L 렌즈의 해상력은 대단하네요.
그래서, 지름 신고 합니다.
EF 16-35mm F2.8L lll USM
EF 100-400mm F4.5-5.6L IS ll USM
구입했습니다.
다음 목표는 단 렌즈 두 개인데요,
EF 50mm F1.2L USM
EF 85mm F1.2L ll USM
입니다. 구입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