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한잔 해서 넋두리 씁니다.
나름 사업하면서 직원을 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사업했습니다.
달러 빛을 내서라도 직원님들 급여는 밀리지 않겠다고
소신을 가졌고 실천했습니다.
나름 매출액 50억 정도 직원 17명..
하는 벤처기업으로 버티고만 있습니다.
뿌듯하기도 합니다.
7월 정도에..
한참 바쁠때...
79년 생 CS 팀장님을 뽑습니다.
경력도 있어서 믿고 맡겼습니다.
원하는 조건 맞추어 주었습니다.
전 날까지도 내일 보자고 했던 사람이..
톡으로...밤 11시 쯤에
내일 부터 안나오겠다고 합니다.
톡으로 퇴사하겠다는 통보가 말이 되냐...
그래도 그러면 안되지 안겠냐..
인수인계는 해줘라...
그래도 퇴직하는거면 얼굴 보고 이야기 하자...
내일 출근해라...
부탁했지만...
결국 나오지 않았습나다.............
중략......
이놈의 대한민국은 모든게 근로자의 편입니다.........
사업자는 참....
와서 개인정보취급 폐기 서약서 쓰고..
회사에서 지급했던 용품을 반납하면
퇴사처리 하겠다...
무단 퇴사 했지만 당연히 당연히 급여는 지급하겠다고 했음에도...
전화도 안받고.. 톡도 씹었던 사람이..
노동부에 신고를 했네요.....
전화한 감독과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법이 이렇다......
우선 급여 지급하고...
괘씸하면 손해배상 청구해서라도 이런 근로자 혼내 줘라...
라고 합니다.....
저는 내일 손해배상청구하러 갑니다......
https://cohabe.com/sisa/78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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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 마음이여서 올린 글 입니다.
좀 아니다 생각하면 삭제하겠습니다.
직원 나이가 20살인가요??
79년생....
40
저건 아닌데 와....
실명은 모자이크 처리하세요
싫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저건 경우가 아닌겁니다
아닌거 같아요
사진에 실명도 있고 .... 차장직급이면 나이도 있을텐데
그냥 퇴직할리도 없을거 같고 정말 수준이하의 인간일수도
있겠지만 입장차가 있을수있는부분이라..
인생공부했다고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저런경우 부지기수입니다.4대보험이랑 원천징수 잘 제하시고 보내세요
이런경우는 보통 자기 연봉 뻥튀기해서 왔는데 아 내가 할 와꾸가 아니여서 내빼는 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명, 노동부 관할지청은 모자이크 하시는게 나중 피곤함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와...진짜 저런 사람이 나랑 동갑이라니...제가 다 창피하네요.
아니 진짜 제 밑으로 사람데리고 있어도 3명이 한 명씩, 갑자기 딴 일 알아보고 관둔 적은 있지만,
얼굴보자하면 나와서 인사는 하곤 했는데...
진짜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전 직원일뿐이라 사장님이 싫지만, 이런 경우 진짜 황당하고 짜증나시겠습니다.
힘내세요. 사장님이시고 직원도 많고 부럽네요. ㅠ
계좌번호라도 가리세요
네...감사합니다
저희쪽은 한달근무하고 인수인계 할것도 없고,회사입장에서 인수 받아야 할게 그닥 없습니다.
퇴사하겠다고 하고 그날부로 퇴사하는 사람을 젤 좋아 합니다.
저 따위로 퇴사하면서 받을거 다 받으려는 뻔뻔한 ㅅ ㅐ ㄲㅣ. 한달 동안 일은 얼마나 했을까? 배우다 말았을거 같은데
그리고 이런 흔한일에 멘탈 나가면 조선반도에서 사업 못해요
저도 코스피 상장사 계열인데도 빈도의 차이는 있어도 별의별 인간들 다 있습니다
와,,.79년생이면 마흔이라는 나이는 똥구멍으로 처먹었네요,,,
저희회사 고졸 알바정도 애들이 저렇게 퇴사 많이 하는데,,, 딱 그 수준이네요
사장님 저도 너무나 공감되고 같은 일을 당해본적 있어서 그 맘 이해 합니드. 힘내세요. 뿌린대로 거두는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그런 넘은 언젠가 10배 100배 걷을거에요..
계좌는 지우시고 한달근무면 인수인계고 뭐고 없는 수습기간이라 딱히 할말이 없네요. 아마 통보후 바로 안나오는거면 다른곳에 출근한거겠죠.
40년이나 살았는데 왜 아직도 유치원생 같은지..
와ㅏㅏㅏㅏㅏㅏㅏ 내가 맨탈이 사라지것네
정말 죄송하면 찾아뵙고 얼굴보고 하죠.
79년생이라면서 2009년생 같은 사회성과 인성을 가진 인간같네요.
많은 나인 아니지만, 그래도 사회생활 하다보니 저런 부류는 여럿 만나봐서 압니다.
분명히 다른데가서 사장님이랑 회사 욕합니다.
본인이 올바른 결정했다는 ja위하면서, 합리화 하면서
좋은 사람으로 포장하고 다니는 부류네요.
저는 반대로 사장이 10년이상 알고 지낸 사이고, 입사후 저의 인맥을 나눠주고 10억정도의 계약을 따다 줬는데도 자신이 따왔다고 주변에 떠벌리고는 저를 해고하더군요. 억울하면 변호사 사서 법정에서 보자더군요. 사회생활에서 옳고 그름은 그닥 중요하지 않나 봅니다.
정영훈 개새끼
79년생 망신시키고 있네
우리 후니 하고싶은대로 다해
사용자와 근로자의 이야기는 사실 양쪽 다 들어봐야 합니다만
나이 40 드신분의 처사가 저렇다는 건 쫌 아쉬운 부분이군요
게다가 사용자가 처우를 맞춰주려 노력 많이 하신것같은데....
마니 아쉽네요.
만사가 아무리 변해도 결국 일은 사람과의 문제인가봅니다. 에휴
그래도 사업주시고 하니 적당히 처리하시고 넘어가세요. 적 만드는건 좋은게 아니잖아요
네 조언 감사합니다.
뭐 그정도 가지고... 저런일은 비일비재... 다른데 10만원 더 주는데가 생긴듯
저 정도 마인드 직원이면 애초에 면접 할 때 느낌이 왔을텐데요;;;
전문분야 일 수록 대화 나눠 보면 견적 나오거든요
"아 이놈이거 경력 뻥티기 했구나 혹은 이거 할 능력이 안 될꺼 같은데"
시간경제력이 되시면 법으로 괴롭히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짜피 저런 애들 법 가지고 들어가면 꼬리 내려요
참... 직원 급여는 원래 죽는순간까지 밀리면 안됩니다. 무단퇴사든 도망이든...
저도 비슷한 경우 3명에게 당해봐서 게시자분 기분 충분히 이해됩니다. ㅎㅎ
시간 지나니 마음 추수렸지만 진짜 그땐 죽이고 싶단 생각까지 들더군요
회사 대외비까지 들고 튀어서 다른 회사 차렸습니다. ㅎㅎ
나중에 이유를 물어보니 자격지심이였는데 그래서 전 열등감 자격지심있는 사람을 제일 증오합니다.
더군다나 저보다 4살 많은 사람이였음
위로가 될지 모르지만... 이정도로 상처받으심 안됩니다. 몇백배 미친놈들도 많아요. 술먹고 회사 기물 다 부수고 도망간 놈도 있음... 유리란 유리는 다 깸. 회사에 불만이 있느냐? 아뇨..그냥 개인적인 일로
.
일은 많고 능력은 안되고 월급은 적고...용기도 없고...
사업 15년차 겪다보면 이런일에 익숙해
질수도 있을껍니다
멘탈 강해지세요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더라구요
저것보다 더한 인간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계속 당하다보면, 인간에 대해 기대라는걸 아예 안하게 됩니다
한국도 이제 사업하기 정말 힘든 나라가 되어서,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은 외국인 근로자 아니면 사람 구하기도 힘이들죠
그런데, 한국인 실업자는 널리고 널렸습니다
세금 걷어서, 자발적 실업자에 너무 후하게 지원하는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우웅 한달도 일하지 않은 사람한테 엄청난걸 바라시는거 같기도....
아무리 팀장급이래도요
그냥 더 마음에 드는 다른 곳이 생긴 거예요. 좀 개념없이 퇴사한 것뿐이고. 윗분 얘기처럼 입사 한달된 사람한테 너무 큰 기대를 말아야죠. 한 세달 정도까지는 서로 맞춰가는 과정 아니겠어요.
40 먹고 하는짓이 앟바하는 십대네요.
이 정도면 약과네요. 우리 회사에 있던 차장 새끼는 위에 있던 이사한테 욕처먹었다고 일주일 뒤에 공정감사에 쓸 자료 담긴 컴퓨터 포맷해버리고 퇴사한답시고 잠수탄 새끼도 있었어요. 공정감사 자료만 날아간게 아니라 지랑 부서 업무 하던 자료까지 날리고 감.. 퇴직금이랑 해당 월 급여 안준다고 버티니 노동부에 신고 크리.. 근데 감독관이란것들은 설명해도 조또 근로자 편... 고의가 아니라 실수였다고 ㅈㄹㅈㄹ...
결국은 민사소송 가는걸로 결심하고 나가는 뒤에야 복구비용 받고 고소취하 해줬네요. 검은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는 걸 그때 깨달았어요.
딱보니 여러군데 지원했는데 글쓴분 회사 조건이 좋아 왔더니 다른 곳에서 더 좋은 조건 제시했으니 인수인계도 없이 막장 찍은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