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3 가 출시되자 마자 구입해서, 2018년을 r3와 함께 이곳 저곳 돌아다녔습니다.
정말 더운 곳, 추운곳, 습한 곳, 건조한 곳, 그리고 바다, 산 높은 곳들까지..가리지 않고
꽤 다양한 기후를 접했는데요...
그리고 r3 만큼은 정말 막 다뤘습니다. 배낭안에 넣고 짐칸에 던져버리는 일이 정말 많았고요...
충격도 여러번 받았었네요. 비도 정말 여러번 맞았고, 폭포수에 뒤집어 쓴 일도 여러차례...
그래도 고장도 없고 as도 한번 받은 일 없었으니 이제 신뢰가 가네요...
소니 미러리스가 미러리스들 중에서도 가장 먼지유입에 약한 것 이것 때문에 간혹 스트레스 받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신경쓸게 없더군요. 1세대 a7s 와 a7r 그리고 2세대 a7r 2가 간혹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막 다루기에는 좀 조심스러웠었는데, 3세대는 좀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r3에게 선물을 해 줘야 할 듯 합니다.
r3에 어울리는 렌즈를 하나 빨리 더 보충해 주는 게 좋겠네요.
고생한 r3에 대한 선물용 렌즈로 24gm이나 라오와1018을 고려해 봐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잘 마무리 하시고
평안하시길
-므나세브라임-
풀프바디야 뭐 먼지와의 전쟁이 늘상 일어나다보니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전투형으로 막 굴려도 든든하다고 하시니 빨리 영입을 해야겠... ㄷㄷㄷㄷ
그래도 타사보다 좀 심하긴 해요. 올림 쓰시던 분들은 스트레스 꽤 많이 받을 겁니다. 먼지털이가 소니가 좀 약해요. 이제 요령이 생겨서 좀 낫긴 합니다만, 먼지 많이 날리는 곳에서는 조심스럽긴 하죠... 근데 그거 말고는 특별히 신경 안 쓰고 사네요 ^^
블로워 하나들고다녀야하는게 귀찮죠.... 까먹고 놓고오면 그냥 찍는 수 밖에 ㅠㅠ
여행에 필수품으로 블로워 꼭 챙기긴 하는데, ^^ 촬영중간에 ㅜㅜ.. 하여튼 살짝만 더 조심하면 큰 문제는 없긴 합니다만 신경은 쓰이더라고요
아마 상업사진 담는분을 제외하면 제가 사용량은 거의 탑급일거같은데요...
예판으로 구매해서 이제 거의 1년을 쓰고 있으니 내구성은 확실한거 같습니다. ^^
저도 제구성이 마음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