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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쓰래기를 주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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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꽤 많이 나와서 좀 놀랬습니다.
하나둘 줍다보니 이상하게 잼있어서 ...
위의 검은 비닐 봉투가 아마 30L 정도 될겁니다
 
전 절때 취미로 쓰래기 줍는 사람이 아니고...
 
산에 고양이들 만나러 갔다가
 
우연히 짚게랑 비닐봉투가 있어서 주워봤습니다.
 
 
줍다 보니 느낀건
 
등산오는 사람들이 꽤 많지만 그에 비하면 쓰래기는 적은편 인거 같습니다.
( 위에 많다고 놀랜건... 줍다보니 너무 많이 주워서...)
 
산에서 담배 피는 사람이 있군요;;;
 
바위틈에 끼워놓은 쓰래기들이 좀 있었습니다.
 
쓰래기 버리려면;; 줍기 쉬운곳에 버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절벽 아래나
나뭇가지가 많고 비탈진곳은
넘 위험해서;; 못주웠습니다.
 
 
 
유머인 이유는
 
제가 결벽증이 조금 있고
귀찮은 일을 엄청 싫어하는데
이상하게 열심히 신나게 주웠다는겁니다 ㅎㅎㅎ;;
 
백수에 심심해서 이런일을;;;
댓글
  • 만렙법사 2018/10/18 14:44

    궁디 대봐요 팡팡해줄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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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대왕고추 2018/10/18 15:19

    쓰레기 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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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브레이커 2018/10/18 15:51

    쓰레기 주우시는김에 거기에 제 비누도 좀 주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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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레미스 2018/10/18 15:58

    산에서 담배피는사람 걸리면  1000만원이상 벌금 물려야 하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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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료후 2018/10/18 16:41

    대체 산에가서 담배는 왜 피는거야? 더 맛있나?
    라면 맛있게 먹으려고 군대 다시가면 인정해주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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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좁쌀여우 2018/10/18 17:02

    쓰래기 버리려면;; 줍기 쉬운곳에 버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종종 이용하는 버스에 적혀있는 문구에요.
    숨기지 말고 걍 바닥에 버리면 기사님이 청소하신다고 추가문구가 있어요.
    오죽하면 그러실까 싶어서 안타깝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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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상마담 2018/10/18 18:34

    저도 해보고 싶은 좋은 일이네요. 멋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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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킬라 2018/10/18 19:21

    검정일반 봉투가 30L 넘는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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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먹투사 2018/10/18 20:02

    저도 주워주시면 안될까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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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ANG 2018/10/18 20:44

    어린시절 봉사활동으로 마을 주변 쓰레기 줍는거 했는데..
    구석 구석 진짜 어떻게 집어 넣었을까 하는곳에 쓰레기가 있었죠 .
    그런 쓰레기들을 치우다가 하늘에서 보상으로 성인용 시디 뭉텡이100장도 주셨죠..
    우리반애들은 신처럼 나를 떠받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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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dosa 2018/10/18 20:45

    무단투기도 문젠데
    일하는데서 야간하고 아침에 청소하다보면 쓰레기통 떡하니 있는데
    입구가 작은것도 아니고 툭던져 안들어가도 그냥 나둬서
    쓰레기통주변 떨어진 쓰레기보면 대가리에 우동사리만 있는건가
    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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