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사람들 있음
자기가 심각할 정도로 힘든 상황인데 주변 사람들이 나 떄문에 눈치보고 이런걸 용납을 못하고 그 힘든걸 자학이나 그런 웃어넘기는 일로 아무일도 아닌마냥 넘기려는 사람들
오덕은아닙니다2018/10/18 15:45
솔직히 장례식장은 좀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있어야한다고봐 ,호상이라면
나에게욕을해라2018/10/18 15:41
호상이엿나보네
나에게욕을해라2018/10/18 15:41
호상이엿나보네
개시원한에어컨2018/10/18 15:46
철권하던 세대의 어머니가 호상일리가...
드루킹2018/10/18 15:46
호상은 아닌 것 같은데;;
루리웹-19686378972018/10/18 15:49
늦둥이 일수도있지.
잉여대왕2018/10/18 15:50
호상이었어야 했다
안 그러면 진짜 분위기...
나상실2018/10/18 15:59
세상에 호상이란건 없음
메뚜라미2018/10/18 15:59
세상에 호상은 없습니다...
세피넬리아2018/10/18 16:02
호상이 왜 없냐 천수 누리고 자는듯 편히 가셨으면 그게 호상이지
세피넬리아2018/10/18 16:02
호상이 왜 없냐 천수 누리고 자는듯 편히 가셨으면 그게 호상이지
나상실2018/10/18 16:03
그집 자식 앞에서 아이구 호상이네요 드립한번 해봐라 어찌 반응하는지
미니스커트커피색팬티스타킹하이힐2018/10/18 16:03
그러게 보통 여든 넘어가셔서 돌아가시면 다들 호상이라고 하는데 심지어 상주들도
세피넬리아2018/10/18 16:05
미쳤음? 그걸 가족이 아니라 외부인이 왜 말함?
서슬달2018/10/18 16:06
그래도 호상이라 다행이라는 말 장례식장에서 위로로 존나 자주 쓰이는데?
메뚜라미2018/10/18 16:06
고생 안하시고 가셨다...정도로 말을 고쳐야 한다고 봄. 좋을 "호"를 쓰는건 진짜 아님. 좋은 상이 어딨나 세상에...
세피넬리아2018/10/18 16:07
호상을 누가 한자 그대로 죽은게 좋다고 해석하냐.
세피넬리아2018/10/18 16:09
여든넘게 장수하셨다고 다 호상은 아니더라.
우리 할아버지는 그렇게 하지마란거 다 하시더니 가시기 바로 전날까지 끙끙대다가 가셔서.
그래서 난 그래도 가는길은 좀 편했으면 해서 호상이라는 말 안싫어함.
도스케루비2018/10/18 16:11
또 찾아보면 있긴함
메뚜라미2018/10/18 16:11
근데 왜 아까부터 반말이지??? 호상이라는 말이 널리 쓰이는거 맞아. 당신이 말한 의미로. 하지만 그 말에 대해서 정말로 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음. 나도 어렸을적 장례식장 다닐때는 사람들이 하도 호상호상 하길래 자주 썼는데 요새는 입밖에도 안꺼냄.
세피넬리아2018/10/18 16:14
그건 그런 사람 앞에서만 자제하면 되는 일이고.
보통 장수하시고 가실때도 편히 가셨으면 호상이라고 한다.
히리리2018/10/18 16:15
누가보면 본인은 존대말 쓰신줄
알수없는군자2018/10/18 16:16
반말싫으면 유게하지마셈
Chitose2018/10/18 15:42
오아~
헨리더2018/10/18 15:42
오아!
나는박준영2018/10/18 15:42
오아
고양이우는날2018/10/18 15:42
장례식에서 저짓거리여
성녀2018/10/18 15:42
막줄핵심
Aika!2018/10/18 15:43
아니.. 지 어머니 장례식장에 뭔...ㅋㅋㅋ
라고생각한적이있어2018/10/18 15:47
근데 장례식장을 3일씩 하다보니까
오히려 끝까지 엄근진하게 있는거 보다
일부로 화투치고 웃는게 우리나라 스타일의 장례식 아니었음?
Aika!2018/10/18 15:49
아무리그래도 지 아빠랑 맞절중에 저런짓은 안해 ㅋㅋㅋㅋㅋㅋㅋ
아이사카르2018/10/18 15:54
주변 친척이나 친구면 몰라도 상주인 자식이 저런다는 건 좀...
카카오2018/10/18 16:06
뭐 전부다 맞는 말이다 ㅋㅋㅋㅋㅋ
오덕은아닙니다2018/10/18 15:45
솔직히 장례식장은 좀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있어야한다고봐 ,호상이라면
유해성합성감미료2018/10/18 15:45
어머니 장례식이라는 슬픔<<<<개그욕심
개시원한에어컨2018/10/18 15:45
사람이 너무 슬프거나 하면 반동으로 저럴때가 있다. 자신을 희화하거나....
치통....2018/10/18 15:46
가끔 그런 사람들 있음
자기가 심각할 정도로 힘든 상황인데 주변 사람들이 나 떄문에 눈치보고 이런걸 용납을 못하고 그 힘든걸 자학이나 그런 웃어넘기는 일로 아무일도 아닌마냥 넘기려는 사람들
BK9272018/10/18 15:59
나도 나 때문에 주변 분위기 다운되는거 좀 그래서 일부러 밝은 척하는데....
가끔 진짜 뿅뿅도 아닌거라고 착각하는 애들 있어서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됨
치통....2018/10/18 16:04
우리나라는 공감과 배려와 예의가 실종되어가는 세상에 살고 있음
보통 평범한 사람이면 상대가 큰일을 당하고도 아무일 없다는듯 힘내는 모습을 보이면
내가 만약 그 상황이면 어떨까 이런식의 공감,그리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예의를 차려줘야 되는데
그런걸 안하고 걍 욕설이나 모욕을 일침 이런식의 예의없는 행동을 하는게 문제야...
고기먹고비냉★법사2018/10/18 16:05
동감. 그런 사람 있음.
치통....2018/10/18 16:09
난 그런 심각한 상황에서 그런 행동을 보이는 사람 있으면 계속 주변 슬쩍슬쩍 맴돌면서 계속 말걸어줌
그런 상황인 사람이 나중에 주변 사람들 없어지고 그 막 떠벌거리던 연료가 다 타버리면 그때부터 슬퍼하거든...
블리츠라인2018/10/18 15:46
오아 뿅뿅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
용가리통뼈2018/10/18 15:46
이거는 볼 때마다 웃기더라
디바이드로끌려간NCR말년병장2018/10/18 15:47
장례식장 향로에 국화꽃을 꽂아버렸다는 이야기도 들은적 있지.
레고나인2018/10/18 15:47
뭐... 굳이 호상이 아니라도 상주가 너무 슬퍼하지 않도록 정신없을정도로 굴리는게 나은점이 있음. 그러고 시간이 지나서 받아들이는거지...
아버지 3일장 치르고 집가서 누웠는데 그때 가서야 미칠거같이 슬프더라고
세피넬리아2018/10/18 16:04
가까운 사람 가면 그렇더라.
장례식까지 치르고 집에와서 눕는데도 슬프지도 않고 도대체 이게 뭔 소린가 하고 멍하더라.
사라로52018/10/18 15:47
중국에서는 주변이 돌아가시면 그 가족들은 웃으면서 보낸다고 웃는걸 교과서에서 본거같음
야옹이사탕2018/10/18 15:47
호상이면 뭐..
기무타쿵2018/10/18 15:53
이 때는 돌아가신 분도 같이 축구 보면서 분명 좋아하셨을거임...
어허씁못써2018/10/18 16:08
2002년 월드컵때 사진
저 때 분위기면 ㄹㅇ 돌아가신 분이 관짝째로 벌떡 일어나서 탭댄스 췄다고 해도 믿어줌
V_solves_everything2018/10/18 15:48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이친구는 가까이서 봐도 희극이다
낙동강로리알2018/10/18 15:48
저 친구랑 작성자 나이가 몇인줄 알고 호상타령이냐
글쓴 말투를 보니까 호상은 아닐텐데
리얼핏2018/10/18 15:49
오아 소리 생각하니까 빵 터지네 ㅋㅋㅋㅋㅋㅋ
진짜 반칙 아니냐 ㅋㅋ
시나델린2018/10/18 15:50
나도 우리 아버지 장례식때 친구들이랑 막 웃고 떠들었음
안그럼 진짜 죽을거 같거든..
그래서 친구새끼들 발인날 까지 같이 있어주고 참 고마웠는데...
난 몰랐지 고독과 슬플 외로움? 이런게 장 다 치루고 집에와서
본격적으로 시작될줄은..
wildgraS2018/10/18 15:55
진짜 사람 난자리는 뼈저리게 느껴지더라
Lifeisbeaten2018/10/18 16:03
장례 끝나고 방안에서 컴좀 하다가 물마시러 나와서 물뜨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거실 쇼파에 아버지 안 앉아 계시면 거기서 눈물이 그냥 주륵 흐르지...
카카오2018/10/18 16:07
원래 사람이사는게 바로 사라질떈 모르지 시간이 지날수록 느껴지는 거라
장례식장은 정신없는게 좋은 것 같긴해 슬픔을 잊을 수 있으니
저런 농담좀 해도 되지 뭐 아무렴 자식이 부모가 떠났다는데 안속상할까
귤벌레2018/10/18 15:51
호상이 아니라 슬픈 감정을 어떻게든 보이기 싫어서 괜찮은척 딴얘기하는 유형인거같음
jisyuya2018/10/18 15:53
친구도 저런 놈 있음. 아버님이랑 팔콘인가 하는 비행 시뮬 게임이나 플스2게임도 같이 할 정도로 사이 좋았음.
그런 아버님이 몇 년전에 간경화로 돌아가셨는데 힘 좀 없어 보이는 거 그 외엔 3일 동안 놀랄 정도로 태연하고 농담 막 던지고 상주랑 같이 밤 새워야 해서 의리상 고딩때 불알친구들 3명이서 같이 새워주는데 그 놈이 하자고해서 장례식장 한 켠에서 포커까지 함...그러다가 화장장 가서야 좀 울더라구요.
wildgraS2018/10/18 15:54
저럴경우에는 진짜 멍청하거나
아니면 괜히 친구까지 우울해지는거 막으려고 '난 괜찮다 너무 걱정마라' 하거나 둘중에 하나임.
보통은 멍청해서 저러는 인간은 별로없고 대체로 두번째임
베갤구경꾼2018/10/18 15:58
ㄹㅇ 이거다
LandR2018/10/18 15:56
호상이라그러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 말하고싶은건지 모르겠다
천수 다 누리고 잠들듯 웃으며가는거 빼면
호상이란게 존재하나
wildgraS2018/10/18 16:00
아파서 고생하시거나 한것도 호상이라고 함
서슬달2018/10/18 16:00
나이 먹을만큼 먹은 상태에서 사고같은거 안당하고 침대위에서 죽은거면 보통 호상으로 치지
Tanya2018/10/18 16:16
보통 가족이 마음준비를 모두 끝낸상태에서 가시면 호상이라고 해드림, 이제 편안하실꺼라고 하면서
아니.. 지 어머니 장례식장에 뭔...ㅋㅋㅋ
가끔 그런 사람들 있음
자기가 심각할 정도로 힘든 상황인데 주변 사람들이 나 떄문에 눈치보고 이런걸 용납을 못하고 그 힘든걸 자학이나 그런 웃어넘기는 일로 아무일도 아닌마냥 넘기려는 사람들
솔직히 장례식장은 좀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있어야한다고봐 ,호상이라면
호상이엿나보네
호상이엿나보네
철권하던 세대의 어머니가 호상일리가...
호상은 아닌 것 같은데;;
늦둥이 일수도있지.
호상이었어야 했다
안 그러면 진짜 분위기...
세상에 호상이란건 없음
세상에 호상은 없습니다...
호상이 왜 없냐 천수 누리고 자는듯 편히 가셨으면 그게 호상이지
호상이 왜 없냐 천수 누리고 자는듯 편히 가셨으면 그게 호상이지
그집 자식 앞에서 아이구 호상이네요 드립한번 해봐라 어찌 반응하는지
그러게 보통 여든 넘어가셔서 돌아가시면 다들 호상이라고 하는데 심지어 상주들도
미쳤음? 그걸 가족이 아니라 외부인이 왜 말함?
그래도 호상이라 다행이라는 말 장례식장에서 위로로 존나 자주 쓰이는데?
고생 안하시고 가셨다...정도로 말을 고쳐야 한다고 봄. 좋을 "호"를 쓰는건 진짜 아님. 좋은 상이 어딨나 세상에...
호상을 누가 한자 그대로 죽은게 좋다고 해석하냐.
여든넘게 장수하셨다고 다 호상은 아니더라.
우리 할아버지는 그렇게 하지마란거 다 하시더니 가시기 바로 전날까지 끙끙대다가 가셔서.
그래서 난 그래도 가는길은 좀 편했으면 해서 호상이라는 말 안싫어함.
또 찾아보면 있긴함
근데 왜 아까부터 반말이지??? 호상이라는 말이 널리 쓰이는거 맞아. 당신이 말한 의미로. 하지만 그 말에 대해서 정말로 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음. 나도 어렸을적 장례식장 다닐때는 사람들이 하도 호상호상 하길래 자주 썼는데 요새는 입밖에도 안꺼냄.
그건 그런 사람 앞에서만 자제하면 되는 일이고.
보통 장수하시고 가실때도 편히 가셨으면 호상이라고 한다.
누가보면 본인은 존대말 쓰신줄
반말싫으면 유게하지마셈
오아~
오아!
오아
장례식에서 저짓거리여
막줄핵심
아니.. 지 어머니 장례식장에 뭔...ㅋㅋㅋ
근데 장례식장을 3일씩 하다보니까
오히려 끝까지 엄근진하게 있는거 보다
일부로 화투치고 웃는게 우리나라 스타일의 장례식 아니었음?
아무리그래도 지 아빠랑 맞절중에 저런짓은 안해 ㅋㅋㅋㅋㅋㅋㅋ
주변 친척이나 친구면 몰라도 상주인 자식이 저런다는 건 좀...
뭐 전부다 맞는 말이다 ㅋㅋㅋㅋㅋ
솔직히 장례식장은 좀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있어야한다고봐 ,호상이라면
어머니 장례식이라는 슬픔<<<<개그욕심
사람이 너무 슬프거나 하면 반동으로 저럴때가 있다. 자신을 희화하거나....
가끔 그런 사람들 있음
자기가 심각할 정도로 힘든 상황인데 주변 사람들이 나 떄문에 눈치보고 이런걸 용납을 못하고 그 힘든걸 자학이나 그런 웃어넘기는 일로 아무일도 아닌마냥 넘기려는 사람들
나도 나 때문에 주변 분위기 다운되는거 좀 그래서 일부러 밝은 척하는데....
가끔 진짜 뿅뿅도 아닌거라고 착각하는 애들 있어서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됨
우리나라는 공감과 배려와 예의가 실종되어가는 세상에 살고 있음
보통 평범한 사람이면 상대가 큰일을 당하고도 아무일 없다는듯 힘내는 모습을 보이면
내가 만약 그 상황이면 어떨까 이런식의 공감,그리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예의를 차려줘야 되는데
그런걸 안하고 걍 욕설이나 모욕을 일침 이런식의 예의없는 행동을 하는게 문제야...
동감. 그런 사람 있음.
난 그런 심각한 상황에서 그런 행동을 보이는 사람 있으면 계속 주변 슬쩍슬쩍 맴돌면서 계속 말걸어줌
그런 상황인 사람이 나중에 주변 사람들 없어지고 그 막 떠벌거리던 연료가 다 타버리면 그때부터 슬퍼하거든...
오아 뿅뿅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는 볼 때마다 웃기더라
장례식장 향로에 국화꽃을 꽂아버렸다는 이야기도 들은적 있지.
뭐... 굳이 호상이 아니라도 상주가 너무 슬퍼하지 않도록 정신없을정도로 굴리는게 나은점이 있음. 그러고 시간이 지나서 받아들이는거지...
아버지 3일장 치르고 집가서 누웠는데 그때 가서야 미칠거같이 슬프더라고
가까운 사람 가면 그렇더라.
장례식까지 치르고 집에와서 눕는데도 슬프지도 않고 도대체 이게 뭔 소린가 하고 멍하더라.
중국에서는 주변이 돌아가시면 그 가족들은 웃으면서 보낸다고 웃는걸 교과서에서 본거같음
호상이면 뭐..
이 때는 돌아가신 분도 같이 축구 보면서 분명 좋아하셨을거임...
2002년 월드컵때 사진
저 때 분위기면 ㄹㅇ 돌아가신 분이 관짝째로 벌떡 일어나서 탭댄스 췄다고 해도 믿어줌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이친구는 가까이서 봐도 희극이다
저 친구랑 작성자 나이가 몇인줄 알고 호상타령이냐
글쓴 말투를 보니까 호상은 아닐텐데
오아 소리 생각하니까 빵 터지네 ㅋㅋㅋㅋㅋㅋ
진짜 반칙 아니냐 ㅋㅋ
나도 우리 아버지 장례식때 친구들이랑 막 웃고 떠들었음
안그럼 진짜 죽을거 같거든..
그래서 친구새끼들 발인날 까지 같이 있어주고 참 고마웠는데...
난 몰랐지 고독과 슬플 외로움? 이런게 장 다 치루고 집에와서
본격적으로 시작될줄은..
진짜 사람 난자리는 뼈저리게 느껴지더라
장례 끝나고 방안에서 컴좀 하다가 물마시러 나와서 물뜨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거실 쇼파에 아버지 안 앉아 계시면 거기서 눈물이 그냥 주륵 흐르지...
원래 사람이사는게 바로 사라질떈 모르지 시간이 지날수록 느껴지는 거라
장례식장은 정신없는게 좋은 것 같긴해 슬픔을 잊을 수 있으니
저런 농담좀 해도 되지 뭐 아무렴 자식이 부모가 떠났다는데 안속상할까
호상이 아니라 슬픈 감정을 어떻게든 보이기 싫어서 괜찮은척 딴얘기하는 유형인거같음
친구도 저런 놈 있음. 아버님이랑 팔콘인가 하는 비행 시뮬 게임이나 플스2게임도 같이 할 정도로 사이 좋았음.
그런 아버님이 몇 년전에 간경화로 돌아가셨는데 힘 좀 없어 보이는 거 그 외엔 3일 동안 놀랄 정도로 태연하고 농담 막 던지고 상주랑 같이 밤 새워야 해서 의리상 고딩때 불알친구들 3명이서 같이 새워주는데 그 놈이 하자고해서 장례식장 한 켠에서 포커까지 함...그러다가 화장장 가서야 좀 울더라구요.
저럴경우에는 진짜 멍청하거나
아니면 괜히 친구까지 우울해지는거 막으려고 '난 괜찮다 너무 걱정마라' 하거나 둘중에 하나임.
보통은 멍청해서 저러는 인간은 별로없고 대체로 두번째임
ㄹㅇ 이거다
호상이라그러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 말하고싶은건지 모르겠다
천수 다 누리고 잠들듯 웃으며가는거 빼면
호상이란게 존재하나
아파서 고생하시거나 한것도 호상이라고 함
나이 먹을만큼 먹은 상태에서 사고같은거 안당하고 침대위에서 죽은거면 보통 호상으로 치지
보통 가족이 마음준비를 모두 끝낸상태에서 가시면 호상이라고 해드림, 이제 편안하실꺼라고 하면서
주작썰이라도 이거만든놈 좀 재능있네
뿅뿅 ㅋㅋㅋ 원래 드립러들은 어떤상황이던 타이밍이다 치면 꼭 그드립을 쳐야함 ㅋㅋㅋ;
본인은 진짜 슬플수도 있음.. 나중에 혼자서 흐그극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