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782628

노인다단계가 무조건 성공하는이유

542033E53E12580004.jpeg



돈벌어서 자식들한테

 

다 투자했더니

 

늙었다고 본인들 말안듣고 

 

무시하고 그저 노인네 취급해서

 

마음의 병이 있는 상태에

 

다단계 강의 한번 들으러 가니까

 

아버님 어머님 왜 이제오셨어요~~하면서

 

자식노릇 해주니까

 

 감동먹으셔서

 

서로 돈 많이써서 랭킹 1위해서 사랑받을려고 노력함

 

이게 사기라고 말해줘도 

 

그만큼의 즐거움을 주는 거기때문에 별상관없다 생각하고 막 돈뿌림 

 

그렇게 한 2천만원쯤 쓰면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 하나주는 수준인데도 

 

여기는 너무 좋다 면서 돈 뿌림






거참...맞는말인것도 같고...

댓글
  • 후로골퍼 2018/10/17 18:02

    별풍 뿌리는거랑 같은건가 그것도 중독이라던데

    (aNFP0R)

  • 지금갑니다 2018/10/17 18:03

    옆집할머니가 물건사면 다단계넘들이 꼭 기억해서
    더챙겨줌 어머~오셨냐고~~
    울 할머니 자신도 물건살 능력되고 선택 능력있는데
    차별받으니 사고 싶어짐
    물건 사오셔서 가족에게 주면 가족들 왜 이런거 사왔냐고 성질냄
    왜 이런거 내맘대로 못사냐!!라고 성질내심...
    다른 다단계넘들 경로당에 또 옴...
    반복 ㅜㅜ

    (aNFP0R)

  • 브레멘음악대 2018/10/17 18:24

    넥슨이 여기서 배웠나?

    (aNFP0R)

  • 무병장수 2018/10/17 19:04

    요즘 유행하는 유투브의 가짜 뉴스가 떠오르게 되는군요.
    가짜라도 상관없어....
    내가 살아온 삶이 가치있다고 말해주고
    이 나라가 잘못가고 있기에 내가 꼭 필요하다
    고 말해준다면......

    (aNFP0R)

  • Lenz 2018/10/17 19:24


    영화 약장수 생각나네요
    http://naver.me/FON9azp8

    (aNFP0R)

  • lucky 2018/10/17 19:54

    사기꾼들은 사람의 약한 부분을 기가 막히게 포착하죠

    (aNFP0R)

  • 하루한끼식탐 2018/10/17 20:19

    어릴때  할머니따라서 자주댕겼는데..
    세상 효자가 따로없어요
    동네할머니 할아버지들 핫플레이스였죠

    (aNFP0R)

  • 애니멀테라피 2018/10/17 21:01

    한 20년 ~ 18년 쯤 전에 저희 할머니도 종종 가셨고 꼭 뭘 사오셨는데 의외로 거기서 파는 물건들이 나름 쓸만해서 20년째 쓰고있는것도 있어요...ㄷㄷ 개멀쩡함

    (aNFP0R)

  • 당수8단 2018/10/17 21:20

    이 말 생각나는군요
    오랫만에 엄마집에 찾아온 아들이 다단계 물건 산 엄마에게 왜 이런 사기꾼들에게 속아 이딴 약 사냐고 하니까
    " 닌 걔들처럼 관광시켜주고 웃겨주고 놀아준적 있냐?"
    그 글을 보고 돌아가신 저희 어머님이 떠올랐어요
    내가 엄마집에 갔었을때 그런 다단계 약들 홍삼..뭐 갖은 알약들 쌓여진거보고 저 역시 똑 같이 엄마를 다그쳤던....
    어머님..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aNFP0R)

  • 고기고프다 2018/10/17 22:08

    물품 멀쩡한 걸로 폭리 취하는 식이면 서비스요금이다 하면서 잡히지도 않을듯.... 실제로 피해자분들이 그리 여기시니...

    (aNFP0R)

  • 핵이쁨 2018/10/17 23:06

    요즘은 가전팔이놈들도 시골에 와서 할머니 할아버지들한테 가전팔이하더란.......
    어느날 할매집 놀러갔더니 60인치 티비랑 벽걸이 에어컨 설치되어 있길래
    아부지가 이거 누가 해준거냐길래 싸게 한거라고 티비는 중저가브랜드던데 그걸 80만원에 사고
    에어컨은 가격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눈탱임제대로 맞앗슴.......
    울집도 중소기업 브랜드 대형 티비 달아놨는데 그거 35만원에 샀었슴 근데 그걸 80만원에 샀다고ㅋㅋㅋㅋ...
    아마 화면이 크고 엘이디에 요즘 얇은평면이라 비싼티비라 생각했는데 80만원이 싼줄 알고 사신듯......
    울아부지랑 고모들이 이런거 살려면 먼저 자식들한테 물어보고 사시라고..이거 완전 눈탱이 맞은거라고 뭐라하셨는데 할매할배는 싸게샀어!!!!! 이러고 말앗슴ㅋㅋㅋㅋ........

    (aNFP0R)

  • 오유워보이 2018/10/17 23:15

    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얼굴인데 다단계?까진 아녀도 할머니 할아버지 요양병원 매니져나 할까?

    (aNFP0R)

  • 호밀밭의사기꾼 2018/10/17 23:15

    어디 교회인줄 ㄷㄷㄷㄷ

    (aNFP0R)

  • Rj 2018/10/17 23:21

    바람도 이렇게 납니다
    집에가면 atm에 찬밥인데 ...
    꽃뱀한테 갖다 바치게 되있습니다

    (aNFP0R)

  • ukari 2018/10/17 23:27

    저희 할머니는 시골 사시는데 방문판매에 당하셨어요.
    겨울에 추우니까 난로처럼 쓰는거라고 팔았다는데 그 물건이 뭐였냐하면
    1구 짜리 인덕션이었어요.
    이거 잘못쓰시면 화상입으시고 불난다고 전기도ㅠ많이먹는거고 가스렌지 같은거라고 말씀드렸더니 황당해하셨어요.

    (aNFP0R)

  • 공치열 2018/10/17 23:49

    저희 할머니도 행사장이라고 해서 동네 할머니들이랑 같이 다니신 적 있는데... 전기장판, 적외선 발생기(?) 같은 거 사오시고 휴지같은 거 받아오시던...

    (aNFP0R)

  • 베렌 2018/10/17 23:59

    사람들은 언제나 권력을 추구하고 그게 가짜던 사기던 사이비 종교던 거기서 권력 구조를 만들고 일개 직원 제일 밑바닥이라도 그 조직에 소속 되는 거 자체를 좋아 합니다..그 권력 구조에서 서로 갑질하고 당하고 그러는거 자체를 즐겨요. 특히 노인들이나 은둔형 외톨이 또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특히 그렇죠. 그냥 뭐든 소속되고 싶은 거에요.

    (aNFP0R)

  • 안동찜닥 2018/10/18 00:43

    주변에 보면 의료기구 의료기구체험실이라곳이 안봐서 그렇치 생각하고봄 많아요. 거기가면 기구가 한대당 삼사백이지만 노인분들 사십니다. 집에 갖다놓고 안쓰는데도 사시더라구요. 체험실에 오래 다니려고..
    가면 노래교실도 열어주고 젊으신분들이 커피도 타주고 근황도 묻고.. 올때마다 비누한장 칫솔하나 챙겨주고..밥도 한번씩 같이먹고하니 그게 좋아서 알면서도 눈치껏 눈치주거나 때되면 또 있는기구 사신다고들 하시더라구요. ㅜ 어쩜 정을 돈으로 사시는중이 아닐까 합니다.

    (aNFP0R)

  • 주왕산 2018/10/18 01:36

    최후에 무기
    바지가랑이잡고 울기

    (aNFP0R)

  • 26남자사람 2018/10/18 01:51

    실제로 어르신들이 서에가서 풀어달라고 한다함...

    (aNFP0R)

(aNFP0R)